밴쿠버 생활 8월일기 (2021년)

August 2021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 8월 일기

화창했다가 뜨거웠다가 산불연기로 매케했다가 비와서 시원했던 8월날씨;;;
이런저런 일들로 열심히 돌아다녔던? 8월이었다
   

Canada Computers 매장
캐나다 내 전자부품 취급하는 대표 매장 중 하나인 캐나다 컴퓨터스의 지점에 그래픽카드를 예약하고 방문해서 받을일이 있어서 방문해 봤었다
 * 가격은 베스트바이(https://bluesword.tistory.com/1697) 만큼 정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가격의 '싯가' 였다 
   
요즘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린스크린까지 있어서 놀라기도 했지만
다운타운 근처의 매장도 큰편이라 생각했지만 여긴 정말 거대하더란...
    

나름 우리끼리 기념할 일이 있어서 외식을 하러 왔었다
왼편에 보이는 레스토랑 캑터스 클럽 : https://bluesword.tistory.com/1702   
다음에 또 갈 생각이 들만큼 좋았었다
  

커피숍에서 본 신문 한참 올림픽으로
캐나다 선수들의 소식이 메인에 나오고 있었다
   

작년에 우여곡절을 겪으며 받은 마스크를 전부 써서 이번에 새로 받은 마스크들
  
새로 시작한 일이 생겨서 매일 환기 안되는 곳에서 에어컨으로 공기순환하는 밀폐된 곳에 있다보니
무서워서 2일에 마스크 하나씩 쓰고 있다
   

낮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보니 마스크 좀 쓰라고 안내하고 있다
   

밴쿠버는 영화/드라마/광고 촬영이 많은 도시인데
다운타운 외곽의 대형 주차장은 이렇게 촬영장을 지원하는 장소로 쓰이곤 한다
큰 텐트에 여러명이 한꺼번에 분장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해마다 여름에 열렸던 라틴페스티벌을 방문해 봤다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서 하는 행사라 좋아한다)
 
공기 한참 안좋을때라 마스크 쓰고 한바퀴 둘러볼 생각으로 왔는데...
    

-_ -...

-_ -...
어... 사람이 너무 많아 꽉꽉... 여기도 사람 가득 저기도 사람가득 
위 사진 찍힌데는 술 매장들이 있는 장소 근처라 저렇게 많은거지 안쪽으로는 좀 덜한데
입구에서 줄서서 들어가려는 사람들과 이미 북적이는 내부를 보니... 야외라도 못들어가겠다 싶어서 포기했다;;
   

저 조그마한 집을 홍보용으로 갖다놓긴 했는데... 
그림은 몇일 후 다른걸로 바뀌었다
   

극장갔더니 시스템 다운이라고 우리가 예약한 표기 날라갔다고 저런 바우처를 줬다
저거 주더니 몇일 후 티켓이 환불 되었길래 공짜로 바우처 준건가?? 했는데 바우처 쓰려고 하니 안되는거라고 -_ -..
왜 날 설레게 했니...

    

약물과다복용 사망자들이 워낙 많으니 여기저기 약물에 관한 공익광고가 많이 보인다;;
   

뭔가 열심히 그리고 있던...
Bangtown 이라고 뭔가 특별한건 아니고 저 건물 1층에 있는 이발소 이름이 뱅타운이다 ㅋ
   

엄청 큰 벽화 대잔치...
노숙자들과 이곳 원주민들이 그린 벽화인데 벽화가 불법 벽화라는 뉴스를 봤다;;
   

여기서 알게 된 지인들과 소풍(https://bluesword.tistory.com/1705)삼아 잉글리시베이 갔다가 본 건물

화창한 날 잉글리시베이에 완성 되어가던 건물 
저 벽화가... 멋진지는 모르겠다;;
    

사람들 백신맞는 비율도 높아지고 코비드 환자도 적어지니까 권장으로 바뀌었다
   

요즘 드문 길가에 바로 있는 출입문...
   

새로생긴 벤치
    

그냥 찍어본 버스 내부
이렇게 길죽한 버스는 잘 없는데 간만에 타봤다
   

사진은 그냥 찍게 된건데 권장에서 의무로 바뀌는데 일주일 걸린거 같다 ㅋ
   

야외행사라고 하지만 상당한 인파가 모인 행사;;

집에서 보이는 만큼 음악소리가 쿵짝쿵짝 집까지 들려서 나가봤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들어왔다;;

 

이번 8월은 뭐... 특별한거 없는듯?
행사가 이것저것 열렸지만 산불연기로 공기가 안좋아서 사람이 적은 밖에서도 마스크를 좀처럼 벗지를 못했다는거만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