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플라잉 피그 예일타운 (Vancouver The Flying Pig Yaletown)
210724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The Flying Pig Yaletown
밴쿠버 플라잉 피그 예일타운
https://theflyingpigvan.com/menu/
이번 여름은 외식을 좀처럼 안하는 우리조차 외식을 상당히 한 것 같다
그 중 첫번째는 작년의 세금신고를 마무리 후 생긴 캐나다 CRA 와의 트러블을 해결하면서
지인의 도움을 받았기에 그 고마움으로 밥도 사고 준비한 선물도 주려는 자리였다
* 고마움은 돈으로 표현하자
플라잉 피그는 밴쿠버에 매장이 3개가 있는데 예일타운, 게스타운, 올림픽 빌리지 등 다운타운내에 있다
워낙 유명한데기도 하지만 만나기로한 지인이 워낙 바빠 지인의 집 근처인 예일타운점으로 골랐다
예일타운은 다운타운 내의 부촌이기 때문에 좋은 식당들이 많아 나름 기대하고 찾은 곳이다
야외 파티오 좌석을 원했지만 만석이라 실내지만 대형 창문 바로 앞자리를 골라 앉았다
날씨가 좋아 활짝 열어놓은 중앙 문과 창문들에 시원했다
저녁이면 북적이는 곳이라 좀 일찍 왔더니 한산했다
사진 왼편으로는 이곳만한 홀이 더 있다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 안찍음;;
코비드 이후 어지간한 매장들은 메뉴 보다는 전부다 QR 코드로 메뉴를 보라고 한다 -_ -...
휴대폰에 어플설치하는걸 싫어하는 나는 진짜 귀찮음...
두툼한 닭고기와 으깬감자 당근 등등인데...
짰다 - _-...
하지만 같이 갔던 일행 모두 맛있다며 먹음 ㅋ
게살이 들어간 미니 샌드위치인데...
비린내가... ㄷㄷㄷㄷ
한국사람들은 비린내 나는걸 싫어해서 최대한 기본 손질과 기초작업시 비린내 제거를 하지만
이곳에선 우리가 생각하는 비린내를 "바다냄새"라며 좋아한다 -_ -...
감안하고 먹어도 좀 많이나서 작은 사이즈 인데도 꾸역꾸역 먹음;;... 내 취향 아님;;;
고기를 안좋아해서 그냥 본건데 함께한 일행들은 맛있다며 싹싹 먹음 ㅎ
메뉴 세개에 맥주 한잔씩 하고
다 먹고 양파튀김 시켜서 맥주 한잔씩 더 했다
양파튀김은 그냥 양파튀김 뭐 특별할거 없다 - 남겼다
저녁에 보면 이런모습
한적해 보이지만 주말저녁이라 옆에 차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이다니고 우리가 나올때 쯤엔 사람이 꽉 차서 북적이는 매장이었지만
정작 음식으로는 딱히 만족하지 못한 시간이었다;;;
유명해도... 입맛에 안맞을 수 있고
유명해도... 취향에 안맞을 수 있다 -_ -...
메뉴 4개, 맥주 6잔 + 팁 : 157.41 달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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