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건 엘리트 (Theragun Elite) 사용기

Theragun Elite
테라건 엘리트

 

2020년 여름
마사지건에 꽂혀서 한참을 마사지건을 구입하고자 난리끝에 구입한 테라건 마사지기
   
이때 한참 한국에서는 구입할 수 있는 마사지건 종류가 워낙 많아서 너무나 부러웠었다
검색해보니 진짜 5만원대 완전 저려미부터 30만원대의 다양한 선택사항이 있어서
와와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한참 검색하는 재미까지 있었는데...

캐나다는 그런거 없다 -_ -......
선택사항이란게 없는건 둘째고 가격도 어마무시한 제품들만....... 엉엉엉엉

물론 아마존이나 중국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할 수는 있는데 그런 해외 배송제품을 고려 하더라도 너무나 좁은 선택사항..

그렇게 검색하고 검색하고 하다가 구입한게 결국 테라건 마사지기다... 하....

심지어 이전 제품들은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무슨 공사장 소음 
그나마 나름 신제품이라는 테라건 마사지기를 우여곡절 끝에 구입했다

미리 이야기 하지만
이걸 구입한다고 해서 완벽한 마사지가 되는게 아니다

결국 사람이 해주는 마사지샵의 마사지가 가장 좋고 집에서 간단히 풀어주기 위한용이므로
스파샵 가려는 비용을 줄이고자 마사지건을 구입하는건 답이 아니라고 해주고 싶다
   

뭐... 이렇게 생겼다
엘리트 모델은 나름 절충된 모델이긴 한데 상위 모델은 베터리 교체도 되고
마사지 되는 부위의 각도 조절도 되어서 좋기도 하지만 캐나다에선 700 달러가 넘는 가격+세금 하면 어후...

집에서 쓰기엔 이 정도로도 충분히 넘칠 것 같아서 엘리트 모델로 선택했는데 
여름부터 해서 8개월 쯤 된 지금 생각해도 충분한 모델같다
   

키 183cm의 성인 남성의 손이므로 마사지건의 크기가 작다고 보면 곤란하다

그래도 여자손으로 들기에도 무리가 없고
삼각형 손잡이라 등이나 어께를 혼자서 방향을 바꿔가면서 하기에 그립감이 좋기 때문에 셀프마사지도 좋다
말이 혼자서 하기에도 편한 그립감이라고 하는거지 

남이 해 주는게 최고다 
손 마사지던 마사지건으로 해주는 마시지 던 결국 남이 해주는거 최고
  

뭐 마사지 세기조절과 베터리양 표기 이런거 ... 요즘 당연한거고
처음에 강도를 일부러 아주 약하게 해놓고 써봤는데 그것도 나는 깜놀했다 ㄷㄷㄷ
처음부터 세게 했다간 큰일날뻔 ㄷㄷㄷㄷ
     

무려 무선충전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흔하게 사용하는 무선충전기엔 단독으로 안 올라가서 이리저리 올려보다보니 되긴 해서 신기했다 ㅎㅎ

그리고 이런 마사지건 사용이 우리는 처음이라서 처음엔 소음에 조금 놀랐는데
다른 마사지건의 소리를 들으니... 어우야... 공사장 소리가 ㄷㄷㄷㄷㄷ

이것도 아예 모르고 듣기에는 아주 조용하다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다른 기기들 보다는 좀 조용한편?
적응하니 뭐 신경 쓰일만한 소음도 아니었기에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비싼건 적응 안되지만 두사람이서 8개월째 사용하다보니 돈 값은 한다는게 우리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