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에 다녀 온 캐나다 이케아
200815
Canada / British Columbia
Richmond
IKEA Richmond
이케아 리치몬드
밴쿠버 바로 옆동네에 위치한 리치몬드의 아이케아
기록을 보니 작년에도 8월에 왔던데 딱 1년만의 방문이 되었다
코로나 시국이 될줄은 그 누구도 상상도 못했겠지만
* 이케아 다녀온 글은 상당히 많아서 일일이 링크를 걸려다가...
블로그 내 검색(왼편 상단)을 통해 그냥 이케아를 검색해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코로나로 셧다운이 진행되면서 많은 상점들과 이케아도 문을 닫았었고
몇개월만에 이케아가 열였을땐 방역지침으로 인원 제한이 있다보니 들어가는데만 한시간 넘게 줄서있었어야 했다고 한다 -0-
다행히 이제는 어느정도 다녀갈 사람들은 다녀가서 그런지 줄이 길진 않았다 (20분 걸린듯)
곧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으로도 줄이 길었지만...;;
그리고 반품은 출구쪽에 위치하다보니 반대편에 줄서는 곳이 아예 따로 있었다
이렇게 인원제한을 위해 줄을 길게 서지만...
정작 입장할때 마스크 필수착용을 권장한다던지 손세정제를 나눠준다던지 하지 않는다
실제로 손님들도 마스크를 쓴사람 안쓴사람들이 섞여있었는데 5:5 비율로 반반이었다
곧 가을이 온다고 가을 감성으로 변화를 준 침실 인테리어
많은 사람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이 시기는 침실 인테리어가 메인인 시기였나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침실을 꾸며놓은 쇼룸들이 입구에서 부터 있었다
다른곳보다 조금 좁은 침실과 수납공간을 만들어놓은 이런 인테리어도 흔한듯 하면서 자취생에게 괜찮아 보인다
이러한 거실... 스테디 셀러인지 크게 변하지 않는 위 거실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바닥에 2명이상 한공간에 있지 말라는 표시가 이젠 친근하다;;
저렴해 보였지만 다시 보니 저렴하지 않은 벤치;;
이케아의 싱크대와 선반들, 가구들은 원하는 상판과 손잡이 내부 구성등을 세세하게
원하는 디자인과 공간으로 DIY 할 수 있는데
저 상판이 최근에 생긴 새 상판인가보다 싱크대, 옷장 등에 만들어져 있었다
아마도 정말 평범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을 부엌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다
전기렌지에 스위치는 하나도 없고 위의 환풍기도 별다른 가구없이 딱 환풍기만 있는거...
한국에서 살때 저렇게 돌출된 버튼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멘스 제품을 사용하였었는데
캐나다 살면서 그냥 렌트 하우스에 있는거 쓰다보니... 걸리적 거려서 닦기 힘든건 정말 질색이란걸 확인하였다 -_ -...
아무튼 이케아에도 저런 평평한 전기렌지가 많이 나오고 저렴하기까지 한거 보면
정말 많이 보급되었나 보다 싶었다
창문 아래에 둘만한 이런 수납장도 좋아보인다
쿠션놓고 앉는것도 괜찮아 보이고
화구 위에 전자렌지와 환풍기가 결합되어있는 형태... 안좋다 -_ -...
그런데 집 보러 다니면서 정말 많이 보는 형태이다 여기선 매우 흔한 스타일 이라는게 함정...
그리고 한국의 주방과 캐나다의 주방이 격하게 차이나는점은... 바로 냉장고다
한국은 부부가 냉장고 작은걸로 충분히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
자녀가 있는 어지간한 가정집들은 대형 양문냉장고가 아니더라도 김치냉장고가 있던가 추가 냉장고가 있던가...
일단 냉장고의 사이즈의 클라스가 다르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나 스타일의 변화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최근의 냉장고들을 보면 인테리어의 중심이라 볼 수 있을 만큼 냉장고가 이쁜 수준인데
아직 캐나다는 어느정도 넓은 부엌이 아니고선 양문형 잘 안쓰기도하고
양문형 냉장고라 하더라도 아직도 얼음 나오고 냉장고 안에 물통이 달려있는;;;; 언제적 냉장고인지 모르는게 신제품으로 있다
거기에 대형 LCD 달려있는 냉장고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ㅎㅎ
아무튼 이런저런 쇼룸들을 보면서
부엌은 크고 넓은데 냉장고가 하나뿐이라 나머지는 빌트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서
확실히 한국인들은 먹것에 대한 것 만큼은 최고다 싶었다 ㅎ
나가면서 본 이케아 식당
이케아 쇼룸과 매장은 인원한정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식당은 운영이 되지 않는다
이케아 도착하면 일단 한끼 먹고, 쇼핑 후 다시 한끼 먹고 가야 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정말 아쉬운점 이었다
마스크 의무도 아니지만 안쓴사람도 많고 환기가 아주 잘되는 장소도 아니기에 이해가 되었지만
역시 난 역시 한국사람...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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