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9번 출구 카페 캐틀앤비 (Cafe Cattle&Bee)
191015
Republic of Korea / Seoul
Gangnam
Cafe Cattle & Bee Bakery Dessert
카페 캐틀앤비 베이커리 디저트
강남역 9번출구
강남에 점심먹으러 갔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카페 캐틀앤비
부띠크 모나코 건물이라 예전에 친구가 여기서 근무했었기에 이름만 듣고 바로 찾아간 곳인데
초반에 네스프레소인가... 다른 커피숍 있던 곳이 많이 커졌다
이 동네는 워낙 가게들이 자주 바뀌니...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글로 검색해보니 아직 영업 하나보다;
입구에 레이먼킴 써있던데... 모르고 왔다; -_-;;
점심시간 지나고 좀 어정쩡한 시간에 와서 그런지 한가해 보였다
일단 나는.... 의자가 이렇게 제각각 있는걸 좋아하는데 ㅋㅋㅋ
이유는 모르지만 암튼 의자와 테이블이 모두 동일한걸로 꾸며져있지 않고
여기저기서 가져온듯한 느낌? ... 이런 느낌 좋아하는데
의자들이 같은것도 있고 다른것도 있어서 느낌이 좋았다 ㅎ
메뉴판... 이런거 잘 안찍는데 그냥 앞에 있어서...
직원분 있는데서 이런거 찍는거 부끄러운데 뭔가 바쁘셔서 안계신 동안 찍어봤다;;
그런데 점심시간 이후라 그런지 정말 다 텅텅...
녹차가루 뿌려진 이게 인기가 없나보다... ㅠ_ㅠ...
밴쿠버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캬..... 아끼지 않은 가루봐라 ㅠ_ ㅠ.... 감격...
다만... 나는 시간이 매우 없는 관계로
한적한 이 공간을 두고 꽤 먼길을 가야 해서 밀크티를 골라봤다
밀크티와 빵... 전철에서 먹었다 =_ =...
밀크티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끝 맛은 조금 약했지만 향은 괜찮아서 가격은 좀 비싼 느낌이지만 나쁘지 않았다
6천원 넘는거면 캐나다 달러로 7달러 정도 되는건데... 비싼거 맞...
빵은 매장에 앉아서 먹는게 아니라 가루 안떨어지게 먹느라 고생 좀 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워낙 캐나다에서 녹차인지 녹색가루인지 알 수 없는걸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이 정도면 꽤 진한 녹차향... 내가 기대한건 아주 찐한 말차느낌이었지만 이정도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것보다 유분이 느껴지는 달달함이 느껴져서 그게 좀 별로였다
그래도 북미에서 먹기 힘든 꽤 진한 말차느낌이라 구입한 목적은 달성한 듯 싶다
내가 갔던날은 날이 좀 흐렸는데
창이 워낙 큰데라 날 좋으면 정말 내부가.... 후끈후끈 ... 이쁠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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