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울렛 (McArthurGlen Designer Outlet)
191113
Canada / Vancouver
McArthurGlen Designer Outlet Vancouver
밴쿠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울렛
https://www.mcarthurglen.com/en/outlets/ca/designer-outlet-vancouver/
여행을 하면서도, 밴쿠버에 살면서도
굳이 찾아다니지 않는게 있다면 쇼핑몰이고 아울렛인데
이번에 이곳에서 알게 된 지인의 도움으로 할인이나 세일이 되어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직원 할인코드를 얻게 되어
평소엔 찾아갈 일 없는 아울렛을 다녀오게 되었다
차량이 없는 나는 스카이 트레인(전철)을 타고선 갔는데
맥아더글렌 아울렛은 밴쿠버공항을 가는 선을 타고 Templeton 역 에서 내리면 된다 (공항 두정거장 전)
공항 가는길이라 하더라도 전철타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편이기에
별 부담없이 갈 마음이 들었다
Templeton 역은 이 아울렛이 있는 곳이지만
역에서는 딱히 광고라던지 표지가 안보인다;;;
그래도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표지판
아울렛 쇼핑이 저렇게나 좋은 건가...;;
그렇다 쇼핑은 항상 짜릿하다 ㅋㅋ
쇼핑객 표지판 ㅋㅋㅋㅋ
표지판이 엄청나게 커서 못 볼 수 없는 사이즈다 ㅎ
아침까지 비가 왔기 때문에
날씨가 별로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도착할 때 쯤 화창했다 와우
저기가 아울렛이다;;;
쇼핑하기 애매한 시즌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적했다
하지만 이곳은 블프와 박싱데이 등 쇼핑 시즌 되면
공항가는 사람들의 길을 막을 만큼 엄청난 차량이 덮치는 곳....ㄷㄷㄷ
일단 공항 바로 근처라 그런지...ㄷㄷㄷ
엄청낮게 바로 머리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 구경하기 좋다 -0-
온갖 항공사들의 비행기도 비행기지만
대형 항공기 뿐만 아니라 작은 비행기들도 볼 수 있어서 좋... 구경하다 보면 여기 온 목적을 잊게 되는;;;
살 돈은 없지만
좋아하는 매장은 한번쯤 들어가서 훑어보고 가격도 보고
열심히 예산내로 골라보기도 하고
내가 왔던 전철/주차장 방향엔 게스트 서비스가 있다
짐을 넣을 수 있는 록커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외국인일 경우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들러봤다
록커가 큼직큼직해서 놀란...
저런 록커가 반대편에도 하나 더 있지만 쇼핑 시즌은 부족할거 같다 -0-
충전기도 빌려주고 물도 팔고...
여권을 보여주면 간단한 질문과 함께 할인권을 준다
할인이 적용 안되는데도 많지만
할인 되는 브랜드 리스트를 챙겨 주므로 잘 보고 다니면 된다
애초에 목적했던 물건과 심부름 물품을 다 해결하고 둘러보는 중
아울렛 자체는 아주 큰편은 아니다
한국의 아울렛들은 워낙 대형이라 그냥 구경가서 훑어보는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보낼 수도있고
외식할 수 있는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아서 뭐든 먹거나 한숨 돌리는게 가능하지만;;
여기는 정말 산책하는 기분???
식당도 카페도 부족하지만 정말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볼 수 있다
그래도 할인하는 시즌 되면 북적이는건 마찬가지라고...ㅎㅎㅎ
밴쿠버에선 시애틀로 쇼핑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시애틀이 가깝기도 하지만
미국만큼 화끈한 할인 행사는 많이 없기도 하다;;
초반에는 매장도 많이 부족하고 할인율도 별로였다는데 이제는 확장도 하고 할인행사도 많이 한다고 하니
쇼핑할 생각이 있다면 부지런히 다녀올만한 장소이긴 한것 같다
블랙프라이데이/박싱데이 이럴땐... 아침 일찍 여니까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오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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