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19
Canada / Vancouver
Diary
비가 몇번 안오기도 했지만 화창하면서
꽤나 바쁘게 다녀서 그런지 똑딱이 메고 다니면서 사진찍은게 매우 많은 이번 5월 일기
... 그냥 열심히 돌아다닌거 같다 = _ =
바쁘기도 바쁘고 열심히 움직인거 대비 성과는 없지만
지금 없다 하더라도 미래도 없는건 아니니까
노력이 부족했다 생각하며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던 5월
밴쿠버에서 의외로 힘든거가
괜찮은 미용실, 미용사 만나기가 힘들다는거다;;
그래서 몇년간 이런저런 미용실을 다니며 머리를 거지꼴로 만들었는데
그나마 최근에 괜찮은데 찾아서 갔던 미용실 가는길
어밴저스 앤드게임이 광풍으로 불던때라...
우리집 근처 소규모 영화관은 아예 붙여놨다 상영안한다고 ㅋㅋ
5월~9월은 대형 크루즈 선박들이 몰려드는 때라고....
몰랐는데
대형 크루즈 두대가 부딪치며 배가 파손되는게 뉴스로 나오면서 알게 되었다 ㄷㄷㄷㄷㄷ
집채만한...이 아닌 축구장만한 배 두대가 부딪.... ㄷㄷㄷ
랍슨... 어딘가에서 본 시설물
동네마다 저 시설물을 패킹한게 다른데 지나가며 보는 재미가 있긴 하다
밴쿠버에 많은 꽃나무
잎 위에 꽃들이 마치 녹색케잌 위의 하얀 크림 올린것 같은 꽃들이다
볼때마다 신기함
우버가 밴쿠버에 들어왔다
차량은 아닌거 같고 Eats 라고 아직은 음식 배달만 되는듯
정말 재미있게 본 알라딘의 양탄자가 ㅎㅎㅎㅎ
사이좋아보이는 친구들
땡볕에 반팔 반바지가 흔해지기도 했지만
다들 저 백팩엔 긴팔 외투는 다들 들어있을것 같다
맛집이라고 갔던 쌀국수집에서 열심히 먹고 집까지 걸어가는 길
꽤 늦은 시간인데도 밝았다
다운타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런 조용한 마을이 나온다
물론 사진엔 없지만 사진 찍은 곳 옆과 뒷쪽으론 건물들이 쭉쭉 들어서서 사람들이 많아졌다 ㄷㄷㄷ
밴쿠버 벽화축제 하는 동네를 지나가며 본 공중전화
주변은 지저분하고 전화부스도 난리이지만
정작 전화기 자채는 매우 깨끗 하다 ㅎ
아 이런데도 있었구나
벽화축제 하던 동네
몇년전은 커녕 작년만 하더라도 조용하고 사람들 많이 안다니는 동네였는데
작년과 올해 새로운 건물들이 오픈하면서 동네 주민들이 많아졌는지
동네에 사람들이 다니는게 눈에 확연히 차이가 나서 놀랐다
워터프론트 역 앞
섬머 이즈 커밍에 웃겨서 ㅎㅎㅎ
자주가는 건물안에서 본 쏟아지던 햇빛
예쁜곳이다
저 마트도 자주 가는 곳
지인들의 채팅방에 장미꽃 사진이 이쁘게 많이올라와서...
꽃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나도 찍어봤다;;
그냥 계속 안찍는걸로...;;
아 비비고 만두...
저 만두가 세일할때 한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세일할때 냉동고에 꽉꽉 쟁여뒀었다 ㄷㄷㄷ
고기냄새 덜나면서도 맛도 괜찮아서 먹긴 했지만 많이 먹으니 질려서 더 안먹을듯;;;;
처음 밴쿠버 살게 되었을때 산 의자가 너무 싸구려라...
버티고 버티다 결국 세일할때 의자를 샀다
그런데 가져와서 조립하고 났더니 다리 한쪽이 깨져 있었던...
안보고 대충 쓰기엔 너무 날카로워서 환불하고 다른 의자를 다시 샀다
차가 없는 우리는 저런 물건 하나 집에 가져오는데도 택시를 타야 하고
환불하러 갈때도 또 택시를 타야 해서 이중 지출이 생겼는데
결국 새로산건 10달러에 배송과 조립까지 다 해주는거 했더니 아주 편했다 =_=...
* 매장에서 집까지 걸어서 20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인데 택시비는 10달러 쯤 나온다
뜨거울 정도로 화창했던 5월 말...
다운타운 중심에 있는 밴쿠버 미술관 광장엔 저렇게 빨간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서
주변 직장인들과 관광객들이 쉬는 장소인데
잘보면 노숙자가 한가운데 누워있다;;
Escents 브랜드 샵
밴쿠버 브랜드 이기도 하지만 에어캐나다 비즈니스 탔더니 여기 제품을 세트로 줘서 알게 되었다
지금은 록시땅을 주던데 여기 제품은 좋아서 가끔씩 산다
립밤이나 바디 제품류가 좋은데 가격마저 생각보다 저렴하고 세일도 자주해서 좋다
밴쿠버 여행을 한다면 기념품으로 추천하고 싶음
어느 골목길...
강렬한 햇살아래 날벌레가 빛을 반사해서 반딧불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저때만 잠깐 날벌레들이 저렇게 많았는데 뭔지는 ...
알고 싶지 않돠 -_-;;;
여기도 완전 다른 뒷골목인데 날벌레들이;;;
집에가다 만난 슈퍼맨 아빠...
모든 육아인분들은 영웅이십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월 사진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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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보았습니다.ㅎ도심과 구도심 잘봤습니다...근데...
저 수퍼맨 아빠는 다음날 어깨가 엄청나게 결릴것입니다.ㅋㅋㅋ제가 잘압니다.ㅋㅋㅋ
ㅎㅎ 밴쿠버의 생활상이 보이는듯..
광장 한가운데 노숙자는 좀 충격 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뭔가 이 글 하나에 벤쿠버의 명과 암이 한꺼번에 보이네요.. 정말 '생활상'입니다.ㅋㅋㅋ
벤쿠버에서 그래도 잘 적응하고 계시는군요,
잘 몰랐던 벤쿠버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이런일기 정말 환영해요. 넘 좋아요. 살아가는 모습 별거 아니냐는 누구 말이 무슨뜻인지 대충이해 가는 사진들이네요. 빨간 의자 사이로 노숙자가 누워 있는 모습이 마치 대조적으로 다가온 자본국가의 한 단면을 보는듯 하여 씁쓸하네요. 멋진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사진작가님이세요. ^^
스크롤을 내려보니...
익숙한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사람사는 곳은 비슷비슷하네요.
5월 사진 일기 잘 봤습니다. 6월 일기도 잘 부탁해요 ㅋㅋ
스위스 제네바 근처에서 1.4킬로 택시 타고 17유로 준적 았습니다. 밤에 역에서만 15분 이상 택시 기다려서 탔는데....불 다 꺼지고 아무도 없는데....
택시는 동남아가 최고지요 ㅎ.
오앙 eats 들어갔군요!! 크루즈 충돌ㅠㅠ 얼마전 헝가리 사고 생각나네요ㅠ 묭실 맘에 드는 곳 찾기 진짜 쉽지 않은 듯해요 돈은 강남급으로 받으면서 다들 왜 발로 잘라준 느낌이 드는지ㅎㅎㅎ 저희도 비비고 반해 3봉지 연달아 사먹고 질려서 손들고 손만두 4봉지 거쳐 지금은 사천 납작만두로 진행중이에요ㅎㅎㅎ 항상 느낌 가득 사진 보는 즐거움 누리고 가네요^^ 굿밤되세요~♡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봄에서 여름 넘어가는 느낌이 사진들속에 물씬 묻어 납니다....
비비고가 들어왔군요. ㅋㅋㅋ
저도 갑자기 만두가 땡깁니다. +_+
그리고 시계탑 예쁘다아아...하면서 보다가 밑에 summer is comming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