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트루더, 애정은 집착으로 집착은 광기로

The Intruder, 2019

인트루더

 

 

 

한국과 달리 북미에서는 약간 사골국 같은 오래된 스토리

집에 숨어들은 침입자에 대한 이야기 더 인트루더를 보았습니다

 

한국은 인구가 밀집한 형태라 주로 아파트 또는 단독주택이고, 아니라 하더라도

외진 대형 주택일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러한 스토리가 흔한 편은 아니긴 합니다

 

그렇게 북미에서는 잊을만 하면 영화로 나오더라도

저에겐 알지만 처음보는 영화라 어떻게 흥미롭게 풀어낼지 궁금하여 극장을 찾았습니다

   

  

<영화 더 인트루더, 티켓>

데니스 퀘이드 Dennis Quaid

메건 굿 Meagan Good

조셉 시코라 Joseph Sikora

마이클 엘리 Michael Ealy

감독 : 디온 테일러 Deon Taylor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업가 (주인공 크리스 브라운 닮....) 이면서

매력적인 와이프와 번잡한 다운타운을 벗어나 매력적인 주택을 구입하며

가정을 꾸리는 미래를 꿈꾸며 시작되는 영화...

 

그냥 평범한 내용입니다만

 

밖에서 쳐다보시는 분은...

 

 

저택의 이전 주인;;

  

집을 팔았으면 팔고 떠나야 하는데

질척이면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주택을 맴돌며

주인공 부부를 매우 매우 매우 소름 끼칠 정도로 불편하게 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집을 너무 사랑해서

쉽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집을 맴돌며 이런저런 일들을 도와주며 머물지만

그의 이야기는 거짓이었고 

 

하나하나 밝혀지는 스토리와

소름 끼치는 장면과 이야기들이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한 것들이

한국 사람인 저의 입장에선 꽤 흥미로운 스릴러 장르이긴 합니다만

그의 소름 끼치는 행동들과 젊은 커플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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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인트루더, 로튼토마토 평가>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intruder_2019

 

평론가들은 아주 혹독한 평가를

관객들은 그럭저럭 스릴러이긴 하나, 정말 진부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조금 불편할 수위의 성적장면도 있고요 

 

 

주연배우와 감독님까지 모두

단역/조연으로 잔뼈가 굵은 커리어를 가진 사람들 답게

이 영화로 매력들을 많이 보여주긴 했어도 역시 북미에 많이 알려진 소재를 새롭게 각색되어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주진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힙한 배경음악들이 들을만했었고

흑인 배우들임에도 대사들이 모두 쉽게 알아들을만했기에 편하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북미의 반응은 시원찮지만

심하게 심장을 졸이게 만들지 않으면서 한국사람들에겐 아주 흔한 스토리는 아니기 때문에

한국분들에겐 보실만한 스릴러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결론은.... 

큰집은 역시 사는 게 아니다......... 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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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트루더, 로튼토마토 평가 - 5월 말>

5월 말에 다시한번 보니!!!

무려 20% 가까이 관객들의 평이 상승했습니닷!!!!

 

역시 제가 잘못본게 아니네요 !!!!!! ㅎㅎㅎ

초반 점수에 비해 보통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도 저렇게 역행으로 뛰어오르는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일입니다 ㅎ

 

 

 

 

 

* 쿠키영상 없음

* 북미기준 13세 이상 관람가

* 데이트용으로 괜찮....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