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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니콘 수리...보단 역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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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니콘 수리...보단 역시 한국

  • 2019.02.08 12:00
  • Shopping & Culture/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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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Repair 

캐나다에서의 니콘 수리

 

- 캐나다에서의 니콘 수리

- 한국에 보낸 니콘  



꽤 따듯한데다 맑은날이 이어지는 밴쿠버의 이번겨울 날씨였지만

그래도 밤되면 상당히 추운날씨가 이어지던 어느날


카메라 액정이나갔다


촬영하는데 순간 모니터가 죽더니

깜박깜박 하면서 돌아오는듯 하다가 색이 완전 다른 세피아색으로 바뀌어 나타났다;;

뭔가 잘못 눌렀나 싶어서 다시 점검해보는데 특별히 뭔가 잘못누르거나 설정을 건들인게 안보였다;;

4년가량 사용한 카메라 이기 때문에 뭔가 어설프게 건들일것도 없고


시간 좀 두고 일단 촬영을 모니터를 안보고 촬영을 다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무리 보아도 액정을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세피아 색이 되었다가 알록달록 보였다가 뒤죽박죽 되는데 나 참...;;;;


그렇게 집에 돌아오고 몇일 있다 다시 사용하려고 켜니 멀쩡히 돌아온 액정... 뭐냐 너....


잠깐 내가 뭔가 잘못만진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몇일 뒤 또 액정색이 죽는 과정을 다시 겪고 수리를 해야겠어서 캐나다에서의 수리를 알아봤다

 


캐나다 니콘 수리 안내 : https://en.nikon.ca/service-and-support/service-and-repair.page



어마어마하게 큰 땅덩이에

공식 수리는 토론토 옆에 미시소거라는 동네에서 수리를 한다고 되어있다;;;;;;


밴쿠버에도 니콘을 수리하는 곳이 여럿 나오지만

모두 사설 수리 또는 접수하여 본사로 보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미국과 같은 방식이고 미국에서도 겪어봤기 때문에 대충 감이 잡혔다

 - 센터 접수 후 센터에서 가능하면 해주고 아니면 수리센터로 보내주는데 그 기간이 거의 1달 걸렸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액정도 액정이지만

카메라의 고무그립도 너덜너덜해서 난리이기 때문에 그립과 액정 모두 손보려면 한국으로 보내기로했다


일단 밴쿠버의 니콘 취급 업체를 간다 하더라도 내 카메라의 부품이 모두 있진 않을거 같고

거기서 니콘 서비스센터를 보내게 되면 그 비용이 한국보내고 받는 비용과 맞먹으며 시간도 엄청 걸릴거기 때문에...


심지어 캐나다 우체국의 파업기간이었다 -_-...

 

그런데 딱 때마침!!!

이곳 지인이 한국에 갈일이 있다고 하길래 한국에 가서 택배를 보내달라고 하며 보낼 수 있었다


물론 받을땐 니콘센터에서 한국의 우체국으로 보내서 받기 위해 내용을 정리해서 넣었다

  우체국의 배송대행 서비스 : https://bluesword.tistory.com/1092


* 주의 사항 *

  1. 베터리는 항공운송이 불가하므로 보낼때 베터리를 제거 하고 보내야 한다

  2. 카메라/노트북 등 전자제품은 받을때 캐나다 세관에서 '구입'으로 판단하고 관세를 물릴 수 있다

     반드시 받을때 "수리 카메라" 표시를 해야 하며 열어볼 수 있으니 수리전표도 빠지않고 첨부되어야 한다

     이탈리아에 있을때 노트북을 받았는데 관세를 때려맞았다 -_- 

  3. 이는 한국에 택배로 보낼때도 마찬가지다

     

     

나같은 경우 니콘을 오래사용하였고

그만큼 문제도 여러번 겪은 만큼 본가와 가까웠던 **점을 자주이용하고 결혼 후엔 **점에서 큰 수리를 몇번 했는데

수리는 오래 알고 지낸 **점으로 카메라를 보냈다

  

몇년전 방문했을때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고 인사도 하고 와서 알고 계시기에..;;

 

 

우체국을 통해서 받을때 수리전표까지 확인을 부탁드렸더니 잘 붙여서 포장까지 잘 해주셔서 도착했다

 

표기를 잘 해서 그런지 세관문제도 없이 잘 도착한... 내 카메라 ㅠ_ㅠ...

  

 

수리전표 자체는 한국어이지만

그래도 부품명은 누가봐도 수리한것 같은 부품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정은 새거로 교체해서 왔고

너덜너덜해서 떨어지기 직전이었던 메모리카드 슬롯의 그립도 새거로 바뀌고

 

 

윗쪽 빨간 라인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던 이쪽 그립도 새거로 잘 교체되었다


카메라 전체적으로는 곱게쓰진 않아 여기저기 긁힌데가 많지만 그립만 바꿔도 새거같아지는 ㅋㅋㅋㅋ




아무튼 캐나다 안에서는 자체적으로 니콘을 수리하긴 힘들돠


사설 센터들을 통해서 점검 정돈 할 수 있겠지만

나처럼 완전 액정이 바보 되었다던지 손상 크다면... 역시 한국이 답이다 -_ㅜ...


12월 말일에 보내서 1월 중순에 도착하긴 했지만 

중간에 테스트하는 기간을 넉넉히 잡아서 그렇지

수리와 배송은 엄청 빠른 속도라는거... ㅎㅎㅎ

 

 

아무튼 수리는 한국 쵝오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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