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하얏트 호텔, Hyatt Regency Montreal
180824~26
Canada / Montreal
1255 Rue Jeanne-Mance, Montréal, QC H5B 1E5
Hyatt Regency Montreal
하얏트리젠시 몬트리올
King Bed 킹베드룸
짧지않은 기간을 머물러야 하는만큼
이번 몬트리올 체류에서는 특급호텔을 생각하지 않고 저려미 호텔 아니면 호스텔, 에어비앤비 정도만 고려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괜찮은 호스텔은 1일인실도 아닌 4명~8명 쓰는방이 십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이고
이런저런 저려미로 알아보다가
결국 2박 3일을 묵게 된 하얏트 리젠시 몬트리올
전세계적으로 말할것도 없이 그냥 특급호텔인데
어이없게도 주말가격이 기존의 청소 대충에 시끄러웠던 저려미 호텔과 금액차이가 십만원도 차이 나지 않았다 -_-...
물론 우리가 준비할 틈 없이 준비해야 해서 저려미호텔을 안저렴하게 묵어서 그런거고
저렴하다 하더라도 하얏트의 명성과 보통의 가격을 고려했을때 매우 저렴한거지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인 우리에겐 역시나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카드사 포인트로 결제하였다
*TD Bank - First Class Travel 카드혜택으로 몇년간 모아 포인트로 호텔과 라스베가스행 비행기표까지 구입했다
돈없을땐 악착같이 모으던 포인트 대방출 ㅋ
아무튼 하얏트 몬트리올의 위치는 뭐 말할것도 없이 좋은위치에 있는데
기존에 묵은 저려미 호텔과 거리가 멀지 않고 이미 열흘이상 몬트리올에 묵었던 이유로 쉽게 그냥 걸어서 이동했다
몬트리올 하얏트는
몬트리올 다운타운내 대형 쇼핑몰 Complexe Desjardins과 이어져있어서
쇼핑몰 뿐만아니라 대형 식료품점 IGA와 전철역까지 이어져있고
바로 건너편엔 MAC 현대미술관을 포함하여 걸어서 다운타운을 다 이동할 수 있기에 정말 좋은곳이다
호텔이 이 쇼핑몰 건물과 이어져있고 체크인데스크는 6층이라 엘베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쇼핑몰과 연결되어있어 왔다갔다 하며 이런 분수쇼를 볼 수 있다 ㅎ
지하엔 IGA(대형 슈퍼)와 푸드코트가 있고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서
추운 겨울엔 정말 좋아보였다
아... 밴쿠버는 술을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없고 술만 판매하는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데
몬트리올은 주법이 달라서 슈퍼에서도 다양한 주류를 구입할 수 있다... 오우...
평소 이용할일 없는 호텔 바 인데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자주 봤다;;
보통 호텔은... Bar 보다는 Cafe 위주 일텐데;;
아무튼 낮엔 한적하지만 조명때문에 이뻐보였다
로비의 한쪽
오른편으로 더 공간이 있고 쇼파도 있고 신문들도 있었지만 사람이 북적여서 사진은 찍질 못했다;
객실 후후...
평소라면 작다라고 말했겠지만
바로 이전의 호텔에서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대궐같았다 ㅋㅋㅋㅋ
삼일간 아주 잘 사용했던 공간 ㅎ
킹사이즈 침대... 감격... -_ㅠ....
다리를 뻗어도 발이 나가지 않는... ㅠ_ㅠ...
창가쪽에서 보면 저렇게 생겼다
혹시나 해서 침구를 들춰보니 역시나 깨끗... ㅠ_ ㅜ....
하...
결국 나는 짐을 풀기도 전에 커텐치고 그냥 뻗었다;;
지인을 만나러 나간 반려자님은 몇시간만에 돌아와선 신나게 코골며 뻗어있는 나를 발견하셨....
이전의 숙소에서 아무리 적응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론 견디기 힘들긴 했던거 같다;;; 그냥 뻗어버리다니;;;
욕실앞 공간
옷걸이와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서 좋은 선반이었다 ㅎ
참고로 이곳은 그 어떤 호텔을 가도 실내화가 없다
실내에서 신발을 신는 생활권을 가도 호텔은 슬리퍼가 있던데
여긴 이곳 말고도 다녀본 다른 호텔들도 슬리퍼가 없었다;;
욕조는 없지만
요즘 일반룸은 욕조를 없애는게 보통의 수순으로 가는거라 신경쓰이지도 않았따
깨끗한 세면대에 감격해야 하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었던 스타벅스 커피 ㅎ
나는 그냥 아메리카노만 연하게 많이 마시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커피가 다시 점점 진해지고 있다 -_-;;;
좋아하는 차 브랜드 타조(TAZO) 그것도 얼그레이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가장 좋아해서
항상 집에 몇박스씩 늘 구비해두는데
그 두 종류가 딱 준비되어 있어서 웃겼던 ㅎㅎㅎ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 종류다보니 저게 꽂혀있었나보다 ㅎ
티비로는 넷플렉스와 유투브까지...오우...
하지만 볼시간이 없어서 한번도 못봤다;
이제서야 나오는 바깥풍경;;
날씨가 화창해서 첫날엔 커튼치고 뻗었...ㅋㅋㅋ
사진으로 보이는 왼편으론 다운타운이 쭉 있고 오른편엔 현대미술관이...
앞쪽 광장엔 행사준비를 하더니 토요일엔 행사로인해 북적여서 좋았다
그냥 찍어본 카드키;;
왜 찍었지;;;
이걸 찍은 이유는 불어의 압박 때문에...
문 앞에있는 비상대피 안내문 부터 문고리에 거는것 까지... 불어중심... ㄷㄷㄷ
불어의 압봑...
숙박하는 주말동안 패션관련 행사로 패션쇼도 크게 하고 사람들도 많이 몰렸는데
보다가 힘들어서 우리는 방에서... ㄷㄷㄷ
소리는 꽤 시끄러웠지만 11시 반쯤인가 끝났고
야경이 이뻐서 볼만했다
그리고 체크아웃 하는날은 바로 폭우
밴쿠버와 달라서 빗방울이 엄청 굵다;;
밴쿠버 생각하고 그냥 나갔다가 순식간에 쫄딱 젖었다; ㅋㅋㅋㅋㅋㅋ
짐을 맡기고 받은 택에도 불어 먼저...
몬트리올 하얏트의 체크인 카운터와 짐 보관하는곳은 6층인데
저 보관증을 가지고 아래의 발렛장소에 드리면 받을 수 있다 어떤시스템인지는 모를...
Hyatt Regency Montreal - King Bed
하얏트리젠시 몬트리올 - 킹베드룸
장점
- 가격, 하얏트의 이름에 비하면 생각보다 가격이 아주 높은편이 아니다
- 위치, 다운타운 한가운데이며 미술관 부터 뭐... 더 말할필요 없이 좋다
- 편의, 건물 바로 아래 대형 쇼핑몰 IGA + 전철역을 실내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단점
- 뭐 있겠나... 특급호텔이다보니 저렴하다 하더라도 장기투숙은 역시 무리다
- 너무 다운타운 한가운데다 보니 느긋한 휴양을 위해 숙박하면 소음은 좀 거슬릴 수 있다 ㅎ
* 하얏트... 역시 쵝오 -_ㅜ ... 돈이 최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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