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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의 연말 연초 거리 분위기

  • 2018.01.09 08:00
  • America/Canada - BC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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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17 ~ Jan 2018

Canada / Vancouver

밴쿠버 다운타운의 연말연초 거리 분위기 

  

  

  

  전세계 어디나 연말의 분위기와 신년의 분위기는 비슷할텐데요

  

  최근 한달간 밴쿠버의 다운타운을 돌아다니며 찍은 연말~연초 분위기를 사진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북미지역답게

  연말이면 스타워즈 시즌이기도 합니다 

  

  연말이면 시기를 맞춰 개봉하는 영화가 있어왔지만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밴쿠버 이기에 어릴적부터 이 스타워즈 시리즈들을 보고 듣고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며 자라기 때문인지

  다른 나라들보다 좀 더 스타워즈에 대해 애착이 있는편인데요

  

  개봉하는 당일에 보기도 했지만

  다운타운에 가득한 스타워즈 캐릭터들의 광고판을 보는재미도 좋더군요

    

 

  거리엔 이렇게 나무들을 활용한 장식들도 있고

  

 

  밤에는 사진이 잘 안찍혀서 낮에 찍은..

  집근처 고급스러운 건물입니다

  평소 정원수 관리를 열심히 하더니 눈내린 후의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부럽...

  

  제가 사는 건물은 그냥 시~~~뻐!!~~얼건 등 몇개 달은게 전부인데...

  여긴 눈내린 정원마저 이쁜데 등까지 이쁜... 부러워서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밴쿠버에 생긴 Lindt 초콜릿 매장인데요

  오픈하자마자 가서... 잔뜩 사서 짝꿍님에겐 일년치 초콜릿이라며 이야기 했지만..

  

  결국 두달도 못먹고... -_ㅜ...

  

  여전히 세일중이길래 ..

  

2kg...

 처음엔 민망해서 이런저런 색을 섞어 짝꿍님과 같이 먹었지만

그냥 까만게 좋더라구요...


이젠 가득쌓인 초콜릿의 산 중에서 까만거만 한가득..

한국에서도 가끔씩 힘들때 한봉지씩 먹곤 했지만 너무 비싸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행복합니다..



항상 핑계는


... 일...일년 먹을 치...;;;

  

  

  장난감 가게에서 정신없이 본...

  

  같이 보던 지인도 이걸 보며 살뻔하다가

  결국 달랑 하나만 구입해선 이런 분위기 안난다며 지름신을 잠재웠드랬죠 ㄷㄷㄷ

  

  

  그냥 어디 골목

  화려하게 엄청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걸어두는것만으로도 뭔가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평소에도 걸려있긴 하지만 연말이니까 

  그냥 연말 분위기가 납니다 하하하

  

  

크리스마스날의 상점가 거리

  크리스마스엔 이곳은 한국의 설날같은 명절이라 상가들 대부분이 쉽니다

  바로 다음날이 박싱데이라 그날을 준비하는 상점도 있어도 거의 한산한 분위기 이긴한데

  

  대형 매장은 안쉬는 곳도 많아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거리에 있더라구요

  

  

  큰 거리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나무를 화려하게 꾸며놓으니 확실히 이쁘긴 이쁨니다 ^^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 상점가 거리 랍슨 robson..

  사실 연말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런 장식을 해두곤 하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장식들이 더 화려한 그냥 느낌아닌 느낌? ㅎ

  

 

  다운타운은 여기저기 공사중이지만

  엄청나게 큰 타워크레인에 장식을 보니 새삼 연말을 위해 일년을 사는 캐나다 사람들인게 확 느껴지긴 합니다 ㅎ

  

  저런 장식은 일년 내내 해놓기도 하지만 보통때엔 저렇게까지 강렬한 장식은 안하거든요 ㅎㅎ

  

  

  쇼핑몰은 연말 분위기가 쇼핑의 매출과도 이어지기 때문인지

  열심히 꾸며놓긴 하더라구요 

  

  트리도 트리지만... 뒤의 보석가게 이름에 흠칫...

  

  

  미술관 앞엔 겨울에만 열리는 아이스링크가 있기 때문에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이고요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앞에도 트리장식이 빠지지 않습니다

 

 

  비오는날의 상점거리

  그리고 쇼핑백을 든 사람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은 박싱데이 이면서 일년의 마지막 주 이기 때문에

  거의 Boxing Week 이라 부르며 세일을 일주일 정도 합니다

  

  물론 박싱데이에 물건이 거의 소진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원하는 품목이 없기도 하지만

  Bell 은 통신사 이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팔 뿐이죠 ㅎㅎ

  

   

  지인의 집에 놀러갔을때 로비에서 본 트리

  

   

  신년맞이 세일을 하는 아이템 상점

  드래곤볼부터 마블 디씨 가리지 않고 만화책과 피규어 각종 아이템을 팔지만...

  그냥 구경만 하였구요...

  

  

  블프가 지나도... 박싱데이가 지나도..

  새해가 되어도 쇼핑은 쇼핑... 

  

  대형 화장품 매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남자들의 뒷모습들이... 

  남일이 아니... -_ㅜ...

  

  

  밴쿠버에도 있는 프랑스 마카롱 매장 라뒤레에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연말연시라던지 선물로 마카롱이나 초콜릿 등 달달한 제품을 선물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지

  신년이라도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ㄷㄷㄷ

  

  

  

밴쿠버 다운타운은 상점이 많기 때문인지

곳곳이 트리와 세일홍보물, 색색으로 밝힌 전등들과 음악들이 분위기를 돋구는데요


쇼핑이 아니라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많이 지나다닌 다운타운 중심가 였지만

평소 보던 조명도 있지만

화려한 조명에 쇼핑백을 가득 든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이 더해져

연말과 신년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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