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버드, 성장을 향한 모든것과 주목할 배우들

Lady Bird, 2017

레이디 버드 




영화제 상영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일으키고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의 극찬을 받아 온...


진심으로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레이디버드, 티켓>


감독 : 그레타 거윅 Greta Gerwig

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

로리 멧칼프 Laurie Metcalf

트레이시 레츠 Tracy Letts

루카스 헤지스 Lucas Hedges

티모시 찰라멧 Timothee Chalamet

오데야 러쉬 Odeya Rush

 

 

  십대의 성장영화는 그닥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요

  이 영화를 본 이유는 아무래도 시얼샤 로넌의 주연영화라는게 가장 컸습니다

    

  

  그녀가 주연하고 큰 호평을 받았던 브루클린(2015)과 어톤먼트(2007)로 크게 얼굴을 알리긴 했지만

  저에게는 2011년에 개봉한 ... 약 15세에 촬영한 이 영화가 저에게 크게 각인되었는데요

  

  액션영화를 계속 촬영해주고 액션배우로서 활약해주길 바랬지만

  그녀는 아직 액션에 욕심이 없나 봅니다 -_ㅜ

  1994년생으로서 아직 어린데도 좋은 필모를 이어가고 있으니...

  

  그렇게 브루클린으로 어느정도 연기력을 봤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대단했습니다 -0-

 

 

  십대 소녀의 꿈과 넘치는 무모한 반항감

  그리고 아직은 잘 모르는 절친과의 우정

    

    

  순수하고 아직은 뭐든게 어색한 꿈을 가진 소녀

    

  욕심으로 인해 거짓말도 하고

  철없이 반항하고 세상을 아직 모르는 마음에 큰 상처도 주변에 많이 주게 되는...

  

  개인적으로는 저의 이모님이 새크라멘토에 계셔서 저도 한동안 머물렀던 장소이기 때문에

  동네 분위기와 또래 학생들이 가지는 지역에 대한 생각들이 그대로 저에게 느껴져서 더욱 크게 공감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못알아 들어서 샌프란이라고 이야기 하는 심정에 더욱 공감이...

  알고보니 감독 그레타 거윅이 새크라멘토 출신이더라구요 ㅎㅎㅎㅎ 어쩐지 ㅎㅎㅎ

  혹시 치노모레노(Deftones) 형... 동네에서 만나봤을려나 ㅎㅎㅎ (농담ㅋ) 

  

  

  아무튼 이번 영화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시얼샤 로넌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데뷔를 일찍해서 나이가 꽤 있을것 같지만 아직 이십대 초반인 그녀에게 너무나 잘어울렸다랄까요...

  

  꿈, 사랑, 우정, 거짓말, 상처, 분노, 용서, 화해 그리고 엄마...

  정말 성장에 관한 모든것이 자연스러운 스토리로 한편에 다 있더군요...

  평론가들의 극찬과 관객들의 찬사가 의심스럽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추천하는데엔

  이 영화가 단순히 잘만든 성장영화가 아닌...

  연기자에서 감독으로 훌륭하게 이름을 알리게 된 그레타 거윅의 뛰어난 안목도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여주인공도 여주인공이지만

  요즘 한참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예 배우들을 아주 적절히 잘 캐스팅 한점이 큰데요

  

  

  티모시 찰라멧 Timothee Chalamet (1995)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http://bluesword.tistory.com/835) 

  뷰티풀 보이 (Beautiful Boy, 2018 예정)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A Rainy Day in New York, 2018 예정)

  

  모르고 본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에서

  퀴어영화에 거부감까지 있던 저에게 진심으로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쉽지도 않지만 그 연령대에 연기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를 한것같아 연기상을 받길 진심으로 응원하는 그 영화...

  그 주인공이 여기에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비록 조연이었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역할로 나와서 참 좋더라구요

  내년에 개봉하는 우디 앨런의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나올 예정이니

  

  영화를 보실때 주목하실 필요가 있는 배우입니다

  

  

  루카스 헤지스 Lucas Hedges (1996)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 http://bluesword.tistory.com/499)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2017)

  

  주연배우가 오스카까지 수상했고 영화 전체적으로 호평이었던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조연으로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까지는 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루카스 헤지스입니다

  이 영화 외에도 캐스팅은 계속 되고 있으니 기대할만 한데요


  2년전의 앳띤 모습과 달라지지 않아서 오히려 당황스러웠는데... 아직 뭐 스무살이니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데야 러쉬 Odeya Rush (2017)

    

   확 들어오는 아름다운 외모에 깜짝놀랄 정도인 오데야 러쉬도 이 영화의 조연으로 나오는데요

   이스라엘 출신으로 하이틴 영화에 자주 출연하였습니다만 

   흔한 예쁜 아역에 그쳤던 그녀가 이번영화에서는 미모를 뽐내며 등장을 합니다

   

   아직은 이렇다할 작품도 없고, 괜찮은 작품의 캐스팅소식도 없지만

   그냥 예쁘기만한 미모가 아닌 개성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다시한번 주목받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레이디 버드, 로튼토마토 지수>


미친 토마토 지수 보세요... ㄷㄷ


아직 엄청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진 않았지만

평론가와 관객 모두 훌륭한 평가를 하였고


이 영화의 성적인 대화수위 때문인지 제가 있는 북미 지역에서는

14세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서 많은 영화관에서 걸리진 않았지만 곧 입소문으로 상영관을 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쿠키영상 없음

* 데이트용 영화로 괜찮을거 같음

* 여자분들에게 격렬히 추천

* 엄마와 딸이 함께보면 더 좋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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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 헉 마지막에 토마토미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렇게 높기 힘든 점수라고 알고 있는데 엄청나군요
        캐스팅도 적절하게 잘 하고 영화의 연출력도 좋고 여러모로 감독이 대단한 영화네요

      • 로튼토마토는 정말 참고용... 으로 보고
        저와 다른사람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어서 정말 참고만 하지만 역시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

        앞을 내다보는 듯한 캐스팅 너무나 좋고
        연출력 뿐만 아니라 대사와 기승전결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절친들과 본다면 더욱 빛날 영화 같았습니다 ^^

      • 오, 저는 성장영화 좋아하는 편인데ㅎ
        멋진 배우들까지 많이 나온다고 하니 더욱 챙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 헙 저는 성장영화 안좋아하는 편인데...ㅋㅋㅋ
        이건 주인공과 출연진 때문에 안볼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성장영화는 막연히 좀 무모하거나 말도 안되는 스토리가 억지스러운면이 많아서 별로 선호하는 스토리가 아니었는데
        이 영화는 으레 들어가는 무모함이나 억지들이 매우 자제 되어 세련되게 표현된데다가 연기자들의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이거 추천드려요! ^^
        계신곳은 개봉하였을것 같네요 ^^

      • 스틸컷과 설명을 쭉 보고 있는데 중간에 등장한 강렬한 분홍빛 깁스... 순간 김장용 고무장갑으로 보고 말았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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