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만난 미드와 영화 촬영장

2017

Canada / Vancouver

Filming Notice

밴쿠버의 촬영 안내문




캐나다 밴쿠버에 살게 되며 새로 생긴 습관은

여기저기 붙은 안내문이나 광고지를 유심히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아직 뭔가 전자적으로 알리는 시스템보다는

집집마다 보내는 안내문과 광고지가 우편으로 묶여 배달되며

건물과 도로 곳곳에 이런저런 안내문이 붙는다는건데요


저희집은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빌딩이기 때문에

가끔 이러한 안내문이 붙곤 합니다


촬영해서 길막으니까 알아서 피해라

  

  저희집에서 가까운곳에서 촬영한다고 안내문이 건물에 붙은 내용인데

  날짜와 시간, 통제되는 구간등이 비교적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뭔가 했는데 엑스파일이 촬영했다고... -_ㅜ...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_ㅜ...

  

  ㅠ_ ㅠ.....

  

  

 

  이젠 뜬금없는 이야기도 아닌것이

  캐나다 전역은 미국과 너무나 친밀한 나머지 영화 및 드라마 촬영도 많이 이루어지는 나라인데요

  제가 있는 밴쿠버도 정말 많은 촬영이 이루어지는 도시입니다

  

  최근에는 데드풀 2편이 촬영을 했고 물론 1편도 밴쿠버에서 촬영을 했구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_ - 도 유명하고

  드웨인 존슨이 밴쿠버에서 촬영을 한다며 인스타로 곳곳을 촬영해 올리는데다가

  안나 캔트릭도 촬영 사진이 올라오고 

  미드... 하이틴 스타들이 이곳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는 뉴스가 너무 많아서 정말 촬영한다는 소식은 흔한 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ㄷㄷ

    

   

  10월 초의 화창한 날씨에

  고즈넉한 성당에서 촬영하고 있더라구요

  주민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구경을 ㅎㅎ

    

  

  그리고 몇일 후

  위의 성당 건너편의 건물에도 이렇게 푯말이 있더라구요

  

  

  촬영한다는 안내판이 있으면 주변은

  촬영용 소품들과 장비들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줄줄이 ...

  촬영 할때는 장비들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길 막히는게 당연한데요 ㄷㄷ...

  정말 많더라구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안전요원과 보안요원이 끊임없이 다니면서 지키고 있습니다

  

  

  길가에 이런 촬영용 조명들이 있는건 흔한 모습인데...

  저날은 데드풀이 저 건물 위에서 촬영하고 있었다는 군요... -0-;;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이렇게 촬영중인걸 볼 수 있습니다


 

  대형 장비들이

  지나가는 길에 이렇게 있는것도 이젠 놀랍지 않은 일이구요 =_=..

   (안보이는듯 하지만 보안요원들이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질녘 야경이 이쁜 골목을 경찰분들이 통제하고 계셨는데요


  안내문에 말은 많은데 머리가 아프므로 

  상단 제목과 마지막 줄만 읽고 넘어갑시다...

   

  

  늘 차량으로 번잡한 다운타운 한가운데인데...

  촬영한다고 길막고 장비 들어서고 그러니 왠지 보기 좋네요 ㅋ

  저곳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주연인 영화 Skyscraper 가 촬영중이었다고 합니다 -0-

  


  그리고 이렇게 길을막고 촬영하면 번잡함과 동시에 주변의 차량 통행이 엄청 막혀서 주민들은 별로 좋아할것 같지 않은데...

    


촬영하면은

뭐뭐 촬영하나봐 촬영하나봐 하고 이렇게 몰려드는 밴쿠버 주민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실제적인 촬영은 건물과 주변 풍경등만 촬영하고

진짜 배우는 스튜디오에서 녹색벽 앞에서 촬영하고 합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밴쿠버에선 배우가 길거리에서 촬영하는걸 직접 볼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저도 늘 그냥 지나가지만

막상 촬영할때 보게 되면 저렇게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려보곤 하는데 아직 한번도 실제 배우를 본적은 없네요 -ㅅ- 

   

   

  위에 언급했듯이

  실제 촬영엔 엄청난 장비가 동원되기에 트럭과 트레일러 차량들이 번잡하게 있는데요

  촬영장 근처에선 이렇게 트럭들이 대기하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잉글리시 베이에서 촬영한

  최근 엑스파일 시즌 11의 홍보영상 속 장면인데요

  

  잉글리시 베이인데 뒤에 국기는 미국국기지만

  실제로는 캐나다 국기가 걸려있습니다 ㅋ

    

   

  저 배경되는 곳을 보고 왔는데...

  좀 더 오른쪽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각도가 아쉽네요 



  

  아무튼 밴쿠버는

  노스 헐리우드라고 불릴만큼 많은 촬영도 진행되고

  촬영 후반작업(CG, VFX, 애니메이션)을 하는 회사도 많은 만큼 밴쿠버는 영상과 관련된 산업에 정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세금환급 시스템과 함께 좋은 자연 환경과 도심이 미국과 비슷하기도 하기 때문이지만

  촬영에 적극적인 주정부의 협조도 큰 이유인것 같기도 합니다

  

  촬영 파파라치는 http://hollywoodnorth.buzz/ 에서 볼수도 있는데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최근엔 정말 엄청 많은 촬영이 진행되다보니

  그전엔 그냥 찍나보다... 했지만

  요즘은 도대체 뭘까... 하는 호기심이 더 많아진 최근입니다 ^^




* 2017년 10월 마지막 주 현재 미드 플래시, 굿닥터, 슈퍼네츄럴 등을 촬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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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0

      • 오오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확실히 촬영에 협조적이고 미국이랑 가까우니까 촬영하러 많이들 오나봐요 ㅋㅋㅋㅋ
        안내문 엄청 긴데 간략하게 요약해주셔서 좋아요 +_+ ㅋㅋㅋㅋㅋ

      • 안내문은... 제목만 읽어도 충분합니닷 ㅎ

      • 엑스파일이 아직도 하는군요.
        제 머리 속에는 옛날 외화로 남아 있는데 말이죠.
        교통이 막히거나, 번잡스러워도 실제로 배우를 보면 흥분될 것 같아요. ^-^

      • 시즌이 벌써 11이라는게 더욱 놀랍더라구요
        작년인가 부터 새로 시작했지만 반응은 그닥인걸로 보입니다;;;

        저도 교통 통제 안내문이라던지
        저렇게 거대한 트럭들로 길이 막혀있으면 좀 불편한점 보다 그냥 신기합니다 ㅎㅎㅎ
        배우있나?? 이러면서요 ㅎㅎㅎ

      • 촬영했던 게 언제 개봉되나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겠어요ㅋㅋㅋ
        근데 데이비드씨 뒤로 보이는 저 동상들 진짜 신기하게 생겼네욬ㅋㅋ

      • 나름 유명한 동상이라고 하던데
        저는 엑스파일 영상보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ㅎ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거든요 ^^

      • 저는 영화나 드라마가,
        단지 카메라 하나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장비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ㄷㄷ

      • 촬영하면 장비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한국의 드라마 촬영은 이정도 까진 아니었던것 같은데
        미드나 헐리웃 영화는 규모가 엄청나서 깜놀했습니다 ㄷㄷ

      • 우와~ 대박! 정말 반가우셨겠어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ㅋㅋ

      • 촬영현장을 보았을 뿐 실제 촬영을 하거나 배우를 본건 아니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ㅜㅜ

        그리고 귀여운걸님 포스팅에
        제가 마지막으로 다니던 회사 바로 앞에있던 매장이 나왔는데 반가워서 덧글을 한참을 썼는데 차단된 이름이라고... ㅠㅠ
        영문닉네임은 차단인가요...ㅠㅠㅠㅠ

      • 와 저 실제 촬영한 곳이라는 동상들 정말 재밌게 생겼네요!
        신기할 것 같아요!!! 내가 생활하는 곳이 미드랑 영화에 나온다는게!

        이번에 토론토 다녀오면서 캐나다랑 미국은 정말 거의 같은 나라처럼 생활하는구나하고 느꼈었는데, 밴쿠버에서는 미드나 영화촬영을 그렇게 많이 하는군요!!

      •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 라는 농담이 있을만큼 거의 비슷하죠 ㅎㅎ
        물건값도 비슷했음 좋겠는데 나라를 넘는다고 관세가 후덜덜 합니다 ㅠㅠ

        밴쿠버는 아무래도 헐리우드랑 시차도 같고 비행기로 몇시간 이내로 가까운 편이라 정말 촬영 많이 하긴 합니다
        주정부에서 촬영에 대한 보조금도 많이 지원하고 후반작업을 하는 회사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

      • 오아~ 신기해요!! 저런 안내문도 붙여주는군요!!! 저는 왜왜....한 번도 본 적이 없나요?ㅎㅎㅎㅎㅎㅎㅎ 아름다운 밴쿠버라 그런가봅니댜!!!!라고 급결론지어봅니다.ㅎㅎ 저는 관찰력이 정말 없어서 진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다른 것은 전혀 관심이 없...ㅠㅠ 그래서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얻는게 제한적인 것 같아요. 블로거로서는 최악의 원시같음..요 ㅎㅎ 해피나잇 되세요^^

      • 아무래도 저보다 한참을 더 캐나다에서 사신지 오래되어서 익숙하셔서 그러실거 같아요 ^^

        저는 한국에서도 길거리 포스터를 자주 보기도 했고
        여기서는 외국인이고 소식을 빨리 받아보기 힘드니까 더 주의깊게 봐서 그런거 같아요 ^^

      • 오, 아직은 못만나셨지만, 조만간 영화 촬영 중인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실 수도 있겠네요ㅎ 요즘 밴쿠버를 노스 할리우드라고 부른다는 말은 저도 여러번 들었는데, 진짜 그런가 보군요!ㅎ

        + 촬영장 근처에 모여든 동네 꼬마들ㅋ 귀엽네요ㅋ

      • 언젠가 진짜 보게되지 않을까... 믿고 있습니다 ㅠ_ㅠ

        특히 플래쉬는 여기서 촬영하고 많이 돌아다니던데 못봐서 슬퍼요 ㅠㅠㅠㅠ
        그리고 촬영장 다니면 저 아이들 처럼 촬영한다고 구경하는 주민들 정말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 와.... 엑스파일이라니...멀더라니 ...진짜 대박사건이네요
        +_+ 초딩때 엑스파일 진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 멀더라니!!!,... 싶더라구요 ㅠㅠ

        어릴때 엑스파일 본다고 잠도 안자고 버틴 기억이 나는데 그 엑스파일을 동네에서 찍었는데 못봐서 원통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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