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28 Saipan 스킨스쿠버 그리고 시내구경
080328
Saipan
스쿠버 다이빙 하는데 얼마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정말 해보고 싶었던거라 기대 가득... 한가득..완전 가득 안고 픽업장소에서 차를 타고 이동
길가 한가운데 내린다 -ㅅ-
그런데 그 서는 길가도 뭔가 인적이 드물고... 폐차가 있고... 폐가도 있는... 정말 기분 별로 안좋은 곳...-_-...
처음해보는거라 원래 이런장비인지는 모르겠으나
딱보기에도 엄청 별로로 보인다..
뭐...전문가 집단이나 경험자들이 아니라 그냥 일반 관광객이니... 그러려니...
한국말을 할 줄 아시는 한국분과 현지인 분이 설명을 해주셨다
그러더니 걸어서 바다로 들어가서... 바닷 속 물에 있는 끈을 잡고 걸어가기 시작한다... 엄청엄청 길게...
기운이 다 빠질때 쯤 뷰 포인트 도착 ...
그리고 한 30분 정도? 사진촬영하며 바닷속 만끽...
걸어가며 해초와 물고기 구경이 괜찮았지만 굳이 이렇게 들어가야 하나..싶었던...
필리핀에서 처럼 배타고 바다 가운데 들어가서 바로 스킨스쿠버를 할 수 없다
혹시 사이판 현지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려는 분들은 비추... 그냥 스노쿨링까지만 강추합니다...
자유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좀 더 알아보시고 제대로 배타고 들어가서 장시간 즐길 수 있는지 확인 하시고 예약하시길..
아무래도 난 이벤트 당첨으로 된거라서 그냥 현지 가이드 만 믿고 쫒아간거라 그냥 만족함 ㅋㅋㅋㅋㅋㅋ..-_ㅠ...
아주 씐난 오전을 보내고 오후는
조용한 하루를 보내려 바닷가와 시내를 돌아다녀 보기루 함
걸어서 시내까지 갈 수 있기에 별다른 교통편 없이 그냥 길을 나섰다
묵고있는 숙소 옆의 유명한 리조트도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좋은데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과 애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ㄷㄷㄷㄷ
조금 후지더라도... 조용한 지금 숙소가 더 맘에든다 =_=
그래도 맘 속에선... 사이판을 다시갈일 있겠냐만은... 가게 된다면 이왕이면 좋은 리조트로..
* 나에게 좋은곳 = 물놀이 할 수 있는 곳, 워터슬라이드 있는 곳 ㅋ
생각보다 정말 가깝긴 했다
일단 면세점을 가보긴 했는데... 딱히 살것두 없고...;; 걍 한번 둘러보고 나옴
으아으아 뜨겁뜨겁뜨거
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워어ㅓ어어어 살이 따끔따끔따끔...ㄷㄷㄷ
수로에서 별로 냄새는 안났던거 같다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다가 많이 빠져나가고... 그리고 한국인들이 들어가게 된거라서 일본사람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직도 많았고 일본어 간판이 정말 많았다.
Fiesta 앞의 식당
스테이크 집이었는데 맛은 그냥저냥...;;;;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호등 ㅎㅎㅎㅎㅎ
식물을 좋아하는 아버지가 생각나서 자꾸 나무들을 찍게 되더란...
그래... 역시 인스턴트와 햄버거를 먹어야해... 하고선 숙소에서 나올때 아예 데스크에 물어봐서 찾아 온 맥도널드
관광객이 잘 안오는 곳인지 현지인 분들이 많이 쳐다보고
특히나 일본인 식구들이 나를 정말 엄청 뚫어지게 봤다...=_=...
친구가 나보고 아는 분들이냐며...;;;
정말 노려보는 수준이라 얼마나 쫄았던지....=_= ....
맛은 그냥저냥 -ㅅ-
별로 한건 없는데 해가 져간다....
이제 다시 숙소로..
인상깊은 벨 ㅎ
짐을 정리할 시간
어쩌다보니 셋팅사진 ㅋㅋㅋㅋㅋ
지금도 오랜시간이 지났는데... 사진에 보이는 물건들 그대로 다 쓰고 있다 =_=...
사진 하나만 보면 바로 지난해 여름의 사진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나기전 바람 좀 쐴겸 다시한번 둘러봤다
첫날의 어마어마한 구름과 바람이 있던 그런 일몰은 아니었지만
나름 인상깊은 해질녘
해변가에서 진행하는 바베큐 파티도 다녀왔는데
내취향은 아닌...;;
원래 술도 마시던 사람들이나 마시는거고... 그런 파티도 하던사람들이나 가는거니..
그렇다고 아주 좋은 호텔이라 고급스러운것도 아니라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들어왔다
로비에서 보니 이곳의 나이트클럽이 핫한 곳인지 줄이 엄청 많던데 ㄷㄷㄷ
가보진 않았다... 무서워...-ㅅ-... (소심)
사이판여행 정리
장점
- 아름다운 해변
- 많이 멀지 않은 장소의 휴양지
- 가족단위로 여행하기엔 좋다
- 조용함
단점
- 섬이 많이 작고 즐길거리가 많이 없다.
- 음식... 음식... 음식.... 음... 음식이.......
-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좀 부족하다
- 뭔가 딱 꼽을게 없다
익스트림 / 쇼핑 / 미식 / 럭셔리 / 쇼 / 관광...
뭔가 딱히...;;...
- 특히나 한국어가 써있거나 한국어 서비스가 있는데는 더더욱....
조용히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만끽하며 정신적, 육체적인 휴식으로 좋은 곳 같다
분면 매력이 있는 곳이지만...
나의 전반적인 평가는 사이판은 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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