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25~29 Saipan 경품으로 다녀 온 사이판 여행
080325~6
Saipan
어딘지 기억도 안나는 무슨 리조트
매일매일 야근과 철야를 보내던 2008년 겨울
친구의 들뜬 전화 ㅎㅎㅎ
L 쇼핑몰 응모 했는데 여행권 당첨이 됐다고! 사이판!
그래서 나를 뎃고 간다는 "간택" 전화를 하시게 되었다는!!!
그래서 떠나게 된 사이판 여행... ㄷㄷㄷ
이 친구 아니었으면 원래 뽈뽈거리며 열심히 걸어다니는 여행을 하던 내가 휴양지를 언제 가보겠냐며 ㅎ
- 안읽어도 되는 주저리 -
단 휴가 몇일일 뿐이지만 이걸 가기 위해 한달전부터 거의 야근과 철야를 대박
그리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일요일이었는데 사무실로 직행 -_ㅠ
밤늦게까지 일하고 다음날 또 출근하고 철야 ... -_ㅠ....
첫날 일정
- 아침일정은 일본군 위령비... 위령비 보러간게 아니라 바다보러... 간거임
- 호텔에서 편하게 오후일정 (단체 관광으로 온거기 때문에 일정이 있었으나 피곤하다며 패스)
-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참치회 정식 (생각보다 맛이 매우 없었음 -_-)
해안가가 보이는 방에서의 아침... 처음 휴향지를 가보는거라
우와우와... -ㅅ-...
처음 간 관광지는 일본군 위령비가 있다는 곳이지만 위령비는 관심없고 그냥 바다구경... 우와~~
바다...ㅠ_ㅠ... 바다...ㅠ_ㅠ...
우와우와 바다다...ㅠ_ㅠ....바다색 쩐다아아...ㅠ_ㅠ...
우와...
확트인 바다
따듯한 바람
멋진 풍경에 보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아침시간인데도 뜨겁디 뜨거웠던 오전관광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점심 식사 후 오후 일정이 있었지만
철야를 몇일씩 하고 야근이란 야근으로 이미 지쳐있었기 때문에 호텔 수영장에서 쉬는걸 선택했다
아무래도 대기업의 자회사 여행사라서 그런지
지나치게 강제적인 관광은 아니어서 다행이라능...
첫날은 편하게 쉬고
어느덧 해져가는 시간...
저녁먹으러 간 현지 참치집의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우와우와 사이판은 야경이 이런가????
했지만 첫날만 이런야경이었고 이후 이렇게 멋진 야경은 더 없었다.
그리고 이당시 식당 바로 앞 해변가에 나가려다가
관광 가이드에게 여쭈어 봤는데 멀리가지 말고 바로 앞에만 있다가 오라고 한거 봐선
그래도 역시 밤에 막 싸도라다니기엔 좋지 않은... (이건 세계 공통이잖아!!) ...게 바람직한거 같다 -ㅅ-
내가 사진 찍으러 나가고 싶다고 하니까
같이 식사했던 일행들 중 아저씨들과 젊은 사람들이 몇 카메라를 들고와서 같이 찍으러 간다고 해서 같이 움직였다
삼각대가 없어서 매우 아쉬웠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서 서서 사진찍기 힘들었...) 지만
사진 찍은거 보고 혼자 자아도취에 빠져서 우와우와 사진 멋지다... 하고 한동안 바탕화면을 해놨었다 ㅋㅋㅋㅋㅋ
지금봐도 이때의 야경은 정말 멋졌네.... 우와우와~~
'America > US & CNMI' 카테고리의 다른 글
US / Sacramento, 캘리포니아 주청사와 주변 (22) | 2016.03.12 |
---|---|
US / Sacramento, Air Show 미국에서 본 에어쇼 (26) | 2016.01.22 |
080329 Saipan 사이판 비행기 결항사건 =_= (6) | 2015.04.10 |
080328 Saipan 스킨스쿠버 그리고 시내구경 (4) | 2015.04.09 |
080327 Saipan 사이판 둘러보기 (2) | 2015.04.08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US / Sacramento, Air Show 미국에서 본 에어쇼
US / Sacramento, Air Show 미국에서 본 에어쇼
2016.01.22 -
080329 Saipan 사이판 비행기 결항사건 =_=
080329 Saipan 사이판 비행기 결항사건 =_=
2015.04.10 -
080328 Saipan 스킨스쿠버 그리고 시내구경
080328 Saipan 스킨스쿠버 그리고 시내구경
2015.04.09 -
080327 Saipan 사이판 둘러보기
080327 Saipan 사이판 둘러보기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