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 화려하고 아름답고 강렬했던 유채꽃 축제 (Canola Flower Festival)

170419 

Rep. Korea 

Busan Nakdong River Yuchae(Canola) Flower Festival 

부산 대저 유채꽃 축제 (공식명칭 :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드디어 도착한 유채꽃 축제!!!

한국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본 유채꽃 행사는

없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라도 날라오게 할만큼 매력적이었는데

드디어 도착!!!!

   

   

  우어~~~~~

  노랗다 노랗다~~~~!!!!!!

  

  감 to the 격 !!!!!! ㅠ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만만치 않은 인파가 보이지만...;; ㅎㅎㅎ

  

  

 내눈엔 노란 꽃들만 보인다 ㅋㅋㅋㅋ

  

  

  많은 인파를 벗어나 안쪽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이렇게 사람이 없이 노오란 유채꽃밭이 펼쳐진게 보여서 너무 좋았다

  여름에 뜨거운 노란색 밭을 보는게 좀 덥게 느껴지긴 하지만 ㅎㅎㅎ

  

  저때는 한국의 봄 한가운데 내가 서있는것 같은 느낌이라

  정말 기쁜 순간이었던... ㅎㅎㅎㅎ

   

  

  흑백으로 봐도 넓은 꽃밭이 느껴지고

  

  컬러로 봐도 강렬하게 펼쳐진 노란 꽃들..

  화려한 꽃밭 넘어 저 멀리 부산 강서구청 역이 보인다

  이때 미세먼지가 한풀 꺾였던 때라 하늘도 파래서 멀리까지 보였다 ㄷㄷ

    

  

  그리고 꽃들과 보이는 아파트 단지들

  어릴적에는 저렇게 산과 근접해서 만드는 아파트 단지는 

  홍콩의 빽빽한 버퍼링 아파트단지가 생각나서 정말 흉물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나이를 들어서 그런가 

  잘 어울린다 =_=

  한국적이랄까? -_-;;;;;;;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개한 유채꽃밭의 화려한 노란색들과

  조금 덜 만개한 유채꽃밭의 초록색까지..

  나에겐 다 감동이었다

  

  

  미세먼지마저 걷혔던 화창하늘과

  바람을 타며 화려하게 춤추는 꽃들... 참 좋았..

  

 

  전철이 다니는 다리와

  구포대교가 하나로 보이는 장면도

  

 

  

  모두가 즐거운 꽃나들이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노란 유채꽃들..

  

 

     

  이쁘다 -0-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차타고 오는 사람도 많고

  전철로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계속 오고 있어서 여길 간다면 정말 일찍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던...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오후에는 정말 많다고 하더니..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_=

    

  

  정말 많...은데

  내가 다녀간 이후 정말 더 많아졌다고 한걸 봐선

  점심시간 이전으로 추천 ㄷㄷ

  

 

  이런 꽃 축제에 빠지면 안되는 커플들 ㅎㅎ

  엄청 많은 커플들이... 

  그리고 꽃 축제라 단체로 오신 분들도 많았다

 

 

  단체로 자전거를 타고오신 아주머니들도 ㄷㄷㄷㄷㄷ

      

    

  워낙 넓은 땅에 카놀라를 심어서 그런지

     - 유채꽃 = 카놀라... 카놀라유를 만드는건 처음 알게 된 무식인...;;

  그냥 모두 똑같은 꽃인데 느낌이 다르다

  

  

  화창했던 그날의 날씨를 말해주는 사진

  정말 맘에듬 ㅎ

  물론 밴쿠버의 여름이 온 지금보니... 

  꽃에 대해 다시 시큰둥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는 정말 감격!!! 또 감격~~~ 오 아름다운 노랑~~~!!! 이러면서 감격해 했었던게 기억나는 부산의 유채꽃 축제

 

  짧은 한국 방문동안

  정말 인상적이었던 꽃놀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고

  다시 봄에 한국을 간다해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러한 행사였다

* 어마어마한 사진들을 정리하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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