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 구포대교 위에서 바라 본 유채꽃 축제

170419  

Rep. Korea  

Busan Nakdong River Yuchae(Canola) Flower Festival  

부산 대저 유채꽃 축제 (공식명칭 :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이전 글에 이어서 쓰는 대저 유채꽃 축제에서 본 유채꽃 풍경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 옆으로는 구포대교가 있는데

이 축제를 먼저 다녀온 지인이 꼭 올라가보라고 해서 올라가보기로 했다

문제는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을 헤메였다는거... =_=....

근무중이시던 친절한 교통경찰분에게 여쭈어보니...

 

 

  저기로 올라가면 된다고... ㅎ

  왼쪽이 강서구청역

  오른편이 축제장인데

  전철역에서 행사장으로 갈땐 오로지 행사장만 보며와서 저런 계단 못봤다 =_=

    

  

  진짜 미세먼지가 적어서 푸르른 하늘이 너무나 잘보였던 시간..

  

  당연하게도 같은 4월이라 하더라도 서울과 달리 더웠다... =_=...

  전철역에 코인로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견하지 못해서

  얼마 안되는 짐이지만 계속 메고 걸어다닐려니 더위와 피곤에 지쳐있었다

  

  구포대교에 올라서니 보이는 모습

 

  

  다른도로와 합류하는 지점을 걸어서 지나가야 했는데

  살짝 무서웠다 ㄷㄷㄷㄷ

  하지만 차가 오는 방향을 잘보니

  엄청나게 차들이 쌩쌩 달리면서 밀려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텀을두고 오고있었기 때문에 

  멀리 오는거 보고 살짝 건너면 되었지만

  아이들 데리고는 올라가면 안될것 같음 =_=

  아니면 축제기간에 담당 경찰분의 도움이 있으면 되겠지만

  봄이라도 땡볕의 날씨에 누군가 서있는건 에러같음..

  어른들만 올라가길;;

  

 

  조금만 걸어오면 보이는 행사장

  어마어마한 차량들이... ㄷㄷㄷㄷㄷ

  행사장 구경갈땐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ㄷㄷㄷㄷㄷ

  

  위에서 보니 아래쪽에서 보던 길이

  하트무늬 였다는게 보인다 ㅎㅎ

  

 

  오... 하트 ㅎㅎ

  저길 걸을땐 하트모양인지 몰랐...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이 늘은듯한....ㄷㄷㄷㄷㄷ

  그리고 입구쪽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안쪽의 유채꽃밭보다 듬성듬한게 보일정도... ㄷㄷㄷ

 

  

  한쪽은 유채꽃밭이지만

  한쪽은 이렇게 차들이 ㄷㄷㄷㄷ ㅎㅎㅎ

  차가 많지 않아서 그냥 시원시원했다

 

  

  이런 청소 트럭도 보고 +_+

 

  밴쿠버에도 비슷한 청소차가 있지만

  소음이 엄청나게 심한 반면에

  이 차량의 소음은 그냥 트럭하나 지나가는 정도의 소음이었다 ㄷㄷㄷ

    

  입구쪽의 빨간길로 만들어 놓은 하트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하트 무늬가 만들어져 있었다 ㅎ

  

  위와 달리 주변의 유채밭이 빽빽하다는거 ㅎㅎㅎ

  

     

  다리의 중간쯤 와서 본 유채밭

  정말 넓다 ㄷㄷㄷㄷ

  다리 유채꽃들은 심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푸릇푸릇 하지만

  중간쯤 부터는 정말 노랗다 ㄷㄷ

  

    

  돌아올때도 역시나 길고길게 막혀있는...

  엄청난 차량들이 몰려오는 대저 유채꽃 축제...ㄷㄷㄷㄷ

  심지어 이날은 주말도 아니고 수요일이었는데....ㄷㄷㄷㄷ

  차량들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ㄷㄷ

  

  대저 유채꽃 축제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가는 사람들이라면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