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김해공항 (Gimhae Airport)
170419~20
Rep. Korea
Gimhae Airport
김해공항
김해공항의 사진이라고 딱히 없는데..;;
김해공항도 한참 출장다니던 시절에 보던 느낌과 꽤 달라서
앞전글의 김포공항처럼
나중에 비교해보기 위해서 정리해 보는 글
청명 청명~ 했던 김해공항의 봄
대저 유채꽃 축제를 보러 왔기 때문에 전철역을 찾는 중
서울도 따듯하긴 했지만
부산은 역시나 더 따듯하다
화창한 날씨와 슬슬 뜨거워지는 햇살이 느껴지는 시간...
전철역은 저 끄트머리에 있는데 멀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다시 공항
어느 나라를 가던 공항마다 그 특징이 참 뚜렷한데
2천년대 이후 지어진 공항들은 너도나도 인천공항이나 간사이공항 스러운 유리유리유리 공항인데
김포공항 김해공항은 오래 된 만큼
꾸준한 관리와 정성들인 느낌이 많이 난다
유리유리 + 으리으리한 공항들을 보다가
이러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갤러리 같은 공항을 보니 너무 좋았다
김해공항에 저런게 있었나???
내가 기억하는 김해공항은 우중충충충충충충충충충한...
출장으로 이용한게 대부분이라 나의 마음과 시선이 우중충했던거는 이해하는데..
기억과 너무다른 김해공항...;;;;;
비즈니스를 공짜로 태워준다 하더라도 출장은 싫다 -_-
특급호텔의 좋은방에서 잔다 하더라도 출장은 싫다 -_-
마일리지가 내 명의로 쌓인다 하더라도 출장은 싫다 -_-
법인카드로 맘대로 밥 먹는다 하더라도 출장은 싫다 -_-
김포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아침일찍 부터 서울가는 사람들이 많다 ㄷㄷ
어마어마하게 많은 의자들 중
뒷쪽줄의 의자에는 충전기가 있어서 매의 눈으로 빈자리를 찾아다녔다 ㄷㄷ
도착하자마자 코엑스를 들른 후
아셈타워 지인에게 점심을 얻어먹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나 전시와 저녁을 얻어먹는 일정으로 충전이 간절했돠...
아무튼 돌아갈땐 지연없이 깔끔하게 김포공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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