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밴쿠버 국제공항
080408, 22
Canada / Vancouver
YVR,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밴쿠버 국제공항
짧은 일정으로 한국방문하러 가는길
날씨도 안좋고 마음도 안좋았지만
그래도 막상 그리운 개님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하니 나쁘지만은 않았다
지난번 방문(http://bluesword.tistory.com/707)과는 달리
매우 북적이는 공항 체크인 카운터들을 지나 바로 출국장으로 갔다
라운지에서 본 공항
항공사마다 물류를 싣어나르는 전용 장비들이 한쪽에 나열된게 재미있었다 ㅋ
북적였던 밴쿠버 공항의 라운지가 잠깐 한산하길래 찍어봤다
한참 아이스하키 시즌이라 티비도 아이스하키;
왼쪽 냉장고에 보이는 탄산수는 내가 좋아하는 탄산수 인데
시간이 넉넉해서 다른 음식들보다 탄산수를 여러캔 마셨다 ㅋ
... 다만 창가자리에 앉아있는데... 복도쪽에 계신 풍채 좋으신 할머니께서 11시간 동안 단 한번만 일어서셔서...
정말 힘들었다는... ㅠㅠ...
라운지에 대한 글은 아래 참조
캐나다, 밴쿠버 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PP 카드) Plaza Premium Lounge
지난번 이용할때는 식사류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지난번과 비슷한 시간이었는데도 식사류가 더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못 본 수면실도 구경했는데
진짜 피곤한 환승객은 정말 큰 도움이 될만한 장소인듯 하다
이용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모습
날씨는 흐렸지만 창이 워낙 커서 그런지 밝았다
입구부터 북적이던 라운지가 한산한 모습
곳곳이 이런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예술품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천정에 매달린 형광등이 갤러리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분명 체크인 카운터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북적였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한적하다...
이용객이 많은 밴쿠버 공항이지만
워낙 크다보니 한적한 장소들이 많다 -0-
그냥 흔한 대기실 의자들도 있는가 하면
중간중간 이런 심플하면서도 이쁜 벤치들이 눈에 띈다
내가 탑승했던 게이트쪽은 이렇게 대형 대기실이었는데
내부에는 화장실도 따로 있었다
그리고 2주만에 돌아왔더니 날씨가 완전 화창해졌다
여전히 밴쿠버 공항에서 다운타운을 가는 택시비는 31달러 그대로 ...
돌아올때의 짐...
편찮으신 반려자님은 본인의 가방 하나 달랑 챙기시고 ㅠ _ ㅜ
나는 저 무거운 캐리어들과 작은 짐들과 백팩에 양복가방까지 챙기느라...
아직까지도 피곤하다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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