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10 Japan / Shibuya , Harajuku

080210 Japan 

Shibuya , Harajuku

몇번을 오는거지 시부야? =_=...

왜 어딜 못가고 뺑뺑 도는거지? ... -> 여행준비 안해서 ㅋㅋㅋㅋ

오로지 RATM 하나만 보고 그냥 정줄 놓은 여행이라서 ㅎㅎㅎ

이번 여행은 정말 좋아하는 곳만 걸어다니기, 편한곳만 보기, 좋은것만 생각하기로 ㅎㅎㅎ

편한 발길이 닿은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다시 시부야로 돌아오는 산책하러~

정줄 잘 놓고 지도도 잘 안갖고 다니는 사람의 필수... 지나가다가 지도 보기 ㅋ

잘못들어가서 이 사진을 몇번을 다시 꺼내보고 방향감각을 다시 찾았다

음... 이제서야 익숙한 풍경이 보이는군

공사중인 길을 지나 하라주쿠로..

이와중에 신발도 한켤레 구입 =_=

ㅋㅋㅋㅋㅋㅋ

아놔 이걸 보고 이 가게를 안들어갈 수 없었던게

한국에서는 큰개를 위한 제품이 좀 부족해서 사진에 보이는 저 옷을 냉큼 구입했다.

나중에 일본여행을 다녀온 동생이 똑같은 이 가게에서 저 똑같은 디자인의 우비를 사다줬다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바글바글 하라주쿠

하라주쿠 역까지 가서 좌측으로 간다음 다시 시부야로 돌아갈 예정

근데 저... 상징물... 어디서 본거 같다? 명동입구에 있던거 같은데... 아닌가?

이젠 명동 근처 회사를 다니는게 아니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게다가 로드뷰 찾아봤는데 없다... 내가 착각했나;;

8년전에 먹었던 라면집... 헐..

아직도 있네...

일본 라면은 한국에도 이젠 가게가 많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라면집이 별로 없어서

라면을 먹을려면 일본에서야 먹어야 했었는데

라면을 잘 몰라서... 그 진한 육수... 내 취향은 아닌걸로 여기서 결론이 났던...-ㅅ-..

아... 나 이런 고냥이들 너무 좋앙~ㅋㅋㅋㅋ

그런데 지금보니 발렌타인데이.... 쳇

이 당시 일본에선 개인 젓가락을 가지고 다니는게 한참 유행이었을 때라

나도 관심있게 많이 구경했다 사진 않았... 생각보다 가격이..;; 헙..;;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저기앞에 성당에서 결혼식이...

마침 딱 결혼식 끝나서 사진촬영하고 사람들이 꽃가루 뿌리면서 추카해주는 모습이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ㅎ

시간이 한참지나 지금 보니.. 

광고들이 새롭...;;;; ㄷㄷㄷ

그리고 다시 시부야..

이제 숙소 옮기고 롯본기로 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