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Bangkok Grand Palace 왕궁의 다른모습
151028
Thailand / Bangkok
Grand Palace
태국의 문화와 역사를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다면 그건 바로
태국의 왕궁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인상적인 왕궁
비록 뜨거운 날씨와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치이느라 혼이 쏙 빠질 정도로 정신없었지만
선글라스를 뚫고 들어오는 강한 빛에도
전혀 기죽지 않는 화려함과
사람들의 혼이 실렸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섬세한 세공에
감탄이 멈추지 않는 그곳...
엄청 화려한 궁과 건물들 사이 중간중간있는
이런 중화풍 느낌의 동상들이 있는게 신기했다
어마어마한 뜨거움 사이 목이 너무 말라서 음료수가 간절했는데
하나밖에 없던 내부 매점에서는 이미 콜라와 기타 음료수는 모두 매진되어있고
저 사과음료만 많이 남아서 설마..했지만
맛은 매우 좋았던 ㄷㄷㄷ
땡볕에 장시간 노출되었던 우리에겐 생명수 같았던 ..
진짜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는 듯한 맛이었음 ㄷㄷㄷㄷㄷㄷㄷ
보롬피만맨션
여기는 입장이 불가했던 곳
진짜 줄자로 깎은것 같은 나무들... ㄷㄷㄷㄷㄷ
늘 아부지의 화분 사랑을 투덜대셨지만
엄니는 이곳에서 한참을 시간들여 분재 하나하나 다 들여다 보심 -ㅅ-...
세워진 탑이나 건물마다..
이렇게 아래를 장식한게 독특하고 개성있어서 시선이 많이 갔는데
기둥아래도 빠지지 않고
정성이 빠짐없이 들어간것 같다
창틀과 환기구 사이...
정확한 용도는 모르지만 멋진 무늬와 테두리 ㄷㄷㄷ
흔한 창틀 디자인... -ㅅ-..
이것만 보면 진짜 가우디가 부럽지 않은;;;
유럽식 느낌이 나는 건물 입구에 있는 석상
조그마한 석상이 나를 정면으로 보고 웃는것 같은 느낌이...;;
청동상이나 석상이니.. 엄청 디테일 살리더니
유독 다른 것들 대비 디테일이 살짝 떨어져 보이는...;;
몇백년이 우스운 이 왕궁에서 엄청 오래되 보이는 석상
지붕 장식보소...ㄷㄷㄷㄷㄷㄷㄷㄷ
뒤의 건물은 약간 서구식 건물양식이고
앞쪽은 태국의 전형적인 디자인
아래는 동양적인 분재화분들과 중화풍 석상...;
참 많은 느낌이 존재하는 이곳...;;;
이..나무를... 이렇게 크게 키울려면....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머니랑 나랑은 이 나무보며 한참을 감탄함 ㄷㄷㄷㄷㄷㄷㄷ....
이렇게만 보면
진짜 유럽 한가운데의 궁같은...ㄷㄷㄷ
동화 속 공주가 치마를 휘두르며 나올 것 같 -ㅅ-.....
정말정말 뜨거운 날씨에 서있던 분...
아무리 하얀 옷을 입었더라도 엄연히 긴팔 긴바지...군화...;;;;;;;
바람맞으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땀범벅인데...
근무중인 근위병을 보며 어머니도 나도 관광객들 모두 마음이 짠했.....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지만 워낙 멋진 궁인데다가 태국을 상징하는 듯한 코끼리가
멋지니까 관광객들이 줄서서 근위병과 사진찍는 곳 ㄷㄷㄷㄷㄷ
사원들이 있는 아까와 다른 이쪽은 유럽쪽 느낌이 많이 든다
(실제로 태국은 오래전부터 유럽 사절들을 받고 유럽에 사절단을 파견한 나라)
이와중에 화분에 더 관심이...
아까는 너무 뜨거워서 화분들을 일일이 보질 못했는데
여기쯤 오니까 정원을 좀 여유있게 볼 여력이 생김 ㅎㅎㅎ
화분이 멋지당
짝끄리 마하 쁘라쌋 홀
부분부분 보면 유럽풍이지만
전체적으론 역시 태국건물 ㅎㅎㅎㅎㅎㅎ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
두씻 마하 쁘라쌋 홀
비슷비슷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참 멋진...
하지만 왕족이 죽었을때 화장 전 일반국민의 조문을 받기 위한 장소라니... ㄷㄷㄷㄷㄷ
출구 쯤 나가는데 눈에 띈 가로등..
가로등 클라스가.... ㄷㄷㄷㄷㄷ
여행하면서 본 가장 멋진 가로등으로 꼽힐만한 태국 왕궁의 가로등 ㄷㄷㄷ
출구쪽에서 다시 바라 봐 봤다
지붕 장식들 하나하나 다 멋지고
건물양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각각의 개성이 뚜렸하당 우앙~
이렇게 해서
뜨겁디 뜨겁고
힘들고 힘들었던 태국 왕궁은 끝;;;
태국왕궁은 엄청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건축양식을 가진 곳이라
디테일을 보자하면 점점 심오해지고... 더 보고 싶은데 뜨겁고... ㅠ_ㅠ...
정말 아침 오픈하는 8시 반 부터 가서 보고 나와야지 오픈한 9시 이후는 뜨거워서 너무 힘들다...ㄷㄷㄷ
다음에 간다면 전반적인건 봤으니
디테일만 더 보러 한번 더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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