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의 디즈니랜드 (Disneyland)

090920
US / California
LA, Anaheim 
Disneyland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아침일찍 준비해서 간 디즈니랜드
이모님은 디즈니랜드 많이 가셔서 나 혼자 가는건데
호텔 로비 여행사에서 디즈니랜드 티켓을 10% 할인한다고 해서 그 표를 사서 갔다
하루치 티켓이 90달러대 였던듯 기억은 정확히 안난다

그리고 어지간한 애너하임의 호텔들은 디즈니랜드의 셔틀버스가 오기 때문에 그냥 쉽게 타고 가면되어서
운전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얼마나 크길래 표지판 자체가 디즈니랜드인가 ... 싶었다
  

도시를 아우르는 어마어마한 셔틀버스들 덕분에
셔틀버스 주차장 자체도 엄청 컸다
아침 9시부터 끓어오르는 뜨거움에 놀랐던 아침
   

친근한 디자인의 매표소... 라고 쓰지만 뭔가 오래된 느낌;;
    

2009년도의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티켓가격
한국의 놀이동산 생각하면 비싼가격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주 알차게 잘 놀았다

요즘 가격 얼마더라? ㅋㅋㅋ 
패스권이랑 사진찍는 뭐뭐 생겨서 진짜 각오하고 가야 하겠던데... ㄷㄷㄷ
     

호텔에서 샀던 티켓
들어갈때 구멍 뚫길래 먼저찍었는데 요즘은 아예 저런 티켓도 없다고;;
이젠 사전예매하면 바우처 형식으로 된거로 오고 가서 어플로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한다...

나도 다시 가고 싶다 디즈니 랜드 ㅠ_ ㅜ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 디즈니랜드를...

그래서 그냥 들어갔을땐 음... 뭐지 ?? 싶었던...
들어가서 인포메이션 자료를 보고나서야 놀이기구 타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크기라는걸 실감...

지금은 어플이고 구글이고 있었지만
2009년도엔 지도 하나 들고다니면서 위치파악하고 다녀야했다

지금가면 아주 잘 다닐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놀이기구도 저런 건물들도 다 바뀌어 있을듯
    

보기엔 많지만 사람이 매우없는 날이라고 한다...
  

사진으론 멋져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음......... 음......
    

지금봐도 이때봤을 떄도 참 촌스럽다 생각했지만
나의 마음은 항상 동심 ㅋㅋ
진짜 만화처럼 잘만들었다... 로 넘어갔다
  

아이들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공주님 드레스들 -_ - ...
가격도 눈튀어나올 가격이었지만 어린이들을 열심히 골랐고 부모들은 결제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때 이후로 많은 디즈니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이 나왔으니
드레스들이 엄청 더 많아졌겟지
  

인형을 안좋아하는데도
상점에서 본 이런 인형 퀄리티는 눈에 들어왔다
  

기념품샵은 여기저기 많았는데
나는 저기있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머그컵을 구입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책상에 두고 필통으로 쓰기도 했지만
캐나다에 올때도 들고와서 지금도 필통으로 쓰고 있다
물론 지금은 여기저기 패이고 긁히긴 했지만 아직까지 잘 쓰고있는 대형 머그컵이다 ㅎ 
   

놀이기구 타러...   
   

길 끝에있던 건물+그림인데 실사같아서 한참 쳐다봤다
  

여기오니까 디즈니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었다
다들 열심히 사진찍더란 ㅎ
  

놀이기구를 많이 탄거 같은데
기억이 많이 없다;;; 그래도 기억나는 곳
    

내부 모습... 오래된 놀이동산 느낌이 나긴 하는데 잘 꾸며놨다는 생각은 들었다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