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Central Park Hotel Songdo

Songdo

The Central Park Hotel Songdo

141003 (1박 2일)

음...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하지..;;

일단 .. 독일을 가는 비행기는 점심쯤이라 급한건 없었지만

먼저 공항근처가서 여유있게 좀 쉬려고 하루 묵을 생각에 공항근처 호텔을 찾아보는데

이미 하얏트는 완전 스위트룸만 있고..

내가 좋아하는 송도 쉐라톤은... 헐... 인천 아시안 게임 지정호텔로 예약 자체가 불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오크우드도 어이창렬한 금액대의 방만 남은...

그래서 그나마 최근에 오픈해서 많이 안알려졌는지 이 호텔이 방이 많길래 덜컥 예약 =_= 

그냥 디럭스 더블룸 예약했는데

센트럴 스위트와 방크기가 같길래 물어보니 차이점은 천정이 열리는 차이... -ㅅ-...

천정은 뭔 천정... 그냥 디럭스룸으로...예약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빈방이 있었는지 센트럴 스위트로 업글 해줬다 -_-..

뭐가 다른가? ;

암튼 객실로~

첫인상은 오~~ 매우 깔끔~!

깔끔한 대리석 바닥... 그..그리고... 엔틱을 지양하는건지 ..

암튼 내취향은 아닌 가구 디자인들...ㄷㄷㄷㄷㄷ

거울이며 선반과 서랍들... 모두 참.... -_ㅠ....

여자들 같은경우 취향이 맞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암튼 난 아님;;;;;;;;

그리고 송도 센트럴 호텔의 센트럴 스위트의 스위트인 이유 - 하늘이 보인다는거 =_=

버튼으로 닫고 열고 할 수 있는데 걍 열어놨다

밤에 별이 보일까 싶어서... 안보였지만.. 물론 비도 안와서 조금은 시무룩 =_=...

16층이었는데 뷰 만큼은 시원했다

그렇게 많이 안높아 보이지만 높긴 높...았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져보이는 욕실 세면대

욕조...

옆에 유리가 압박이 있지만 블라인드 내리니까 괜찮음

욕조는 길어서 꽤 큰 내가 누워더 물에 잘 잠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다 보이는거 빼면 =_= (침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그리고 이거...

문제의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블라인드 보고 뽱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긴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 웃긴가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_ㅠ... 암튼 옆에 보이는 거울과 협탁 디자인도 참... .. -ㅅ-...

암튼 내취향은 아닌걸로...=_=....ㅋㅋ

그리고 정말 멋졌던 일몰....

정신없이 보낸 하루..

그리고 그 하루의 멋진 일몰이 인상깊은 저녁 일몰...

그리고 아침모습

아침도 근사하다 -ㅅ-...

장점

 - 근처 호텔들 대비 매우 저렴

 - 좋은 뷰 (물론 공사장은 보이지만;;)

 - 근처 시설도 괜찮아서 조금만 걸으면 왠만한 편의시설 다 있다

 - 공항버스를 바로 탈 수 있고 20분만에 공항간다 ㄷㄷㄷㄷ

 - 신축 건물이라 내부도 외부도 관리도 모두 깔끔하고 정갈하다

단점

 - 사진에 다 있다;;

   그냥 내부 가구 디자인 컨셉들이 내취향이 아닐뿐이라는게 유일할듯....

 - 흔한 커피 없다..

   지금은 있을려나..;;;

여길 묵고 난 다음 다시는 여길 안갈거라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야경 및 일출 모두 좋음...

가격도 저렴하다... 난 저렴하게 안묵음 오픈하자마자 할인 얼마 안된 금액으로 묵어서 -ㅅ-..

오픈한지 얼마 안됬을 때 예약해서 요즘같은 가격이 아니었는데

최근가격은 꽤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