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에어캐나다 LAX-밴쿠버 노선 기내식 (비즈니스)
항공사 : 에어캐나다 Air Canada
목적지 : 캐나다 밴쿠버공항 Canada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YVR
편명 : AC557
기종 : Airbus319
탑승일 : 160707
분명 한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했는데...
한국에서 엘에이까지 12시간,
경유 6시간, 지연 1시간 반
또 밴쿠버까지 2시간 50분의 비행시간;;
그런데도 계속 7월 7일이다;;...
도착해도 저녁 8시도 안되는 시간;;;
뭔가 사랑의 블랙홀에 빠진기분이랄까..-ㅅ-;;;
피곤하긴 하지만
샤워싹 했고 곧 있으면 그토록 보고싶었던 짝꿍님과의 격한 상봉 (명치때리는 이벤트 포함)이 기다리고 있기에
마지막 기운을 내는 중 ㅎㅎ
맨 앞자리;
국제선 비즈니스라곤 하지만 3시간 좀 안되는 비행이기에
뭔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음 ㅎ
그래도 팔거리 부분은
음료같은 서비스 받은거 놓기에 부족함이 없이 넓찍해서 편하긴 했다
옆좌석 분의 음료가 있어도 넉넉했음
오 메뉴판!
3시간도 안가는데 메뉴판이라니 ㅎㅎㅎ
불어를 같이쓰는 캐나다답게
위엔 영어 아래는 불어로 표기
나는 닭을 선택
치느님은 항상 옳으니까요
비즈니스석 승무원분은 1분이셨는데 (비즈니스라 해봤자 12명이라서...)
좌석 한명한명의 성을 불러준다 ㄷㄷㄷ
내 이름이 좀 어려운 편이지만 성은 쉬운 성이라 그런지 친근하게 불러주심 ㅎ
뭐지 이 비쥬얼... =_= ...
닭이 있는거 봐선 내가 선택한거 맞는데...;;;
슬쩍 눈치보니 대부분 이걸 선택하셨던데
내 옆의 신사분도 한참 쳐다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당황한거 아녀 ㅋㅋㅋㅋㅋㅋ
쌀이 꼬들꼬들했지만 먹을만 했는데...음..
향이 좀 나에겐 강해서 닭과 밥 좀 먹고 ... 안남김... 다먹음 =_=...
옆의 까만건 브라우니인데 ...
단걸 잘 못먹는 나로선 윗쪽 조금 먹어보고 포기;;;
저 밥을 하나도 안먹고 브라우니만 먹은 사람도 몇 되던데...
디저트를 못먹는 내가 촌스러운걸까
밥을 남긴 사람들에겐 저게 맛없던게 맞는걸까;;;
암튼 당분간 비행기 탈일이 없으므로
한동안은 업데이트가 없을 기내식 코너;; 빠빠이;;
이제 여행기 좀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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