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에어 차이나 베이징-김포 노선 기내식

항공사 : 에어 차이나 (Air China)

목적지 : 김포국제공항 (Gimpo International Airport)

편명 : CA137

기종 : Boeing B737-800

탑승일 : 170405

 밴쿠버에서 베이징을 들러 김포공항으로 가는 길

 베이징 공항에서 정말 거하게 잘먹고 (베이징 공항 라운지 : http://bluesword.tistory.com/712) 잘 쉬었지만

 비행기는 뭐 언제나 그렇듯이 지연 ㅎ 

  한국 들어가기전 받은 종이들

  생긴게 이젠 중국사람 같은지 외국인들이 쓰는 입국 신고서까지 준다 -_ㅜ..

  

  베이징에서 김포까지 3시간 15분 정도라 암것도 없는 좌석 ㅎㅎ

 

  

  머핀과 중국과자, 간단한 샌드위치 뿐인 간단한 기내식

  3시간 뿐이라 정말 간단하다

 

  간단해도 너무 간단해서 샌드위치도 맛이...;;

  지인들 중에 중국쪽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지인은 거의 던지는 수준으로 준다 했지만 

  실제 겪어보니 생각보다는 뭐.. 멀쩡 하구만

  기내식은 3시간 노선이라 너무 간단하지만 =_=

  

  

  단거 뿐만 아니라 

  디저트 종류 모두를 거부하는 입맛이라 한입먹고 내려놓아야 했던...

  

 

  타기전에도 지연되고

  타고 나서도 기내 대기로 한참 있어서 갑갑했던지 비행기에서 빨리 내릴려는 승객들;; 

  

 

  정말 시원하게 내리던 비..

  비행기에서 내리고 김포공항에 들어서니

  심한 먼지+흙 냄새가 정말 심하게 났었는데

  비가 내려 냄새가 더 심하게 났었나 보다 

  그동안에 한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지독했는지 알 수 있었던...

  밖에 나와 비를 본 기분은 비 한번 화끈!!! 하게 내린다!!!! ... 였는데

  밴쿠버에서 7개월 넘게 내리던 겨울비를 보고 한국을 왔지만

  밴쿠버는 한국처럼 굵직한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적이 정말 몇번 없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비였다

   

 

  원래는 그냥 혼자 집에 가려했다가

  비가 심하게 내린다는 친구들의 연락으로 픽업을 나오신 부모님을 만났는데

  이날 한국에서 올해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