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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Hoi An 관광객들이 점령한 호이안의 밤

  • 2015.11.05 02:42
  • Asia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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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4

Vietnam 

Hoi An



어마어마하게 뜨거웠던 낮시간이 지나고


해가 지기 시작하고 1시간이면 해가 뚝 떨어지는 베트남



해질녘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마을 ㄷㄷㄷㄷㄷㄷ


하나 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전등이 이쁜 가게 앞쪽엔 어느새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일찌감치 자리잡고 있다


도자기 거래도 꽤 컸다고 하는데도 

도자기 가게를 많이 못보았는데


떠날려는 찰나

직접 만드는 공방의 상점을 발견하고 한시간동안이나 구경함..=_=...


가격도 좋아서 사려고 한 물건은 미완성 품이라 주문제작만 가능하다고 하고...

그 다음에 맘에든 물건은 뚜껑이 완벽히 안열리는... ㅠ_ㅠ..


엄청 구경만하고 결국 나와야 했다 -_ㅜ...



저녁때 되니까...관광객이 어찌나 몰리던지 ㄷㄷㄷㄷㄷ

다낭보다도 유명한 관광지이다보니... 

영어 간판도 이젠 익숙한 이곳



예쁜 도시다보니 낮부터 웨딩촬영하는 커플이 많았는데

저녁에도 배타고 촬영하는 커플들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나 둘씩 떠내려오는 초들...


저녁시간에는 정말 많은 주민들이 물건을 팔러 나오는데 바로 저거... 초에 불을 붙여 강으로 떠내려 보낼 수 있는 전등...

처음엔 1개에 일달러 부르더니


나중엔 2~3개에 1달러 ...ㄷㄷㄷㄷㄷ

여기는 돈의 단위가 워낙 크다보니


이곳 주민들도 관광객에 익숙해져서 길거리 노점들은 달러로 받는다 ㄷㄷㄷ

(상점들은 동으로 받음)



등... 정말 이쁘..


다만 한개만 놓으면 안이쁘고 여러개를 구매해서 집에 가져가야 더 이쁘기 때문에

작은 집에 사는 나로서는 그냥 사진만...ㅠ_ㅠ


  


역시 어딜가나...

노점의 야식은 짱이지 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도전을 일찍이 포기;;;;


이글을 읽고 계신 분에게도... 도전은 권장하지 않...않겠습니다....ㄷㄷㄷㄷ


낮에는 분명 휑~~ 한 

그냥 넓은 길이었는데


해가 지니까 어디서 다 나왔는지 모를 상점들이 열리고..

물건들도 다양하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가격도 좋고 물건 퀄리티도 좋고... 구경하는데 재미있었음 ㅎ


앞쪽에 있는 등 같은 경우 꽤 유용할 것 같아서 사보려고 했는데

정작 둘데가 마땅치 않아서 포기..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ㄷㄷㄷㄷㄷ

작은건 3천원, 조금큰건 5천원 정도 하고 아랫쪽의 큰것들이 만원단위..


짐이 많지 않아서 캐리어에 여유공간이 많았기 때문에

아예 저렇게 큰걸 놓아볼까 했지만...


역시나 저걸 놓을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ㅠ_ㅠ....



한개만 사서는 절대 저런 분위기가 나지 않다는걸 명심...


저렴하기 때문에 작은 등 몇개로 아이들 방을 꾸미거나

거실에 꾸밀 공간이 있다면 정말 추천


코드는 220 볼트이지만 코드가 우리보다 조금 얇음



어느 식당앞 메뉴판 전등인데..

베트남 전통 모자를 작게 만든거라 이뻤음



해가지니..

길거리엔 어느새 사람들로 ...ㄷㄷㄷㄷㄷ


저녁엔 오토바이가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아까 해질녘에 그렇게도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이 빠르게 퇴근했나 보다 ㄷㄷㄷ



여행기들을 보다보니..

호이안에서 2박 정도, 다낭에서 1~2박을 하던데 나도 그렇게 할걸 그랬나... 했을 정도로 호이안의 저녁은 정말 이뻤다


그래도 나는 다낭에서 3일을 아주 잘 쉬었기 때문에 크게 후회는 하지않음 ㅎ



만약 숙박을 고민한다면 호이안에서 1박이라도 숙박을 하길 추천함 ㅎ




마지막으로 내가 산 자석..


무려 500원짜리 ㄷㄷㄷㄷㄷㄷㄷㄷ



이 자석 외에도 이런저런 상징적인 것들도 많았으나

내가 보기엔 아오자이와 긴머리의 여성들 그리고 저 베트남 모자..... 


베트남에 대한 내 생각을 그대로 보여준것 같아서 이걸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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