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어캐나다 밴쿠버-한국 노선 기내식
탑승일 : 230226
항공사 : 에어캐나다 (Air Canada)
목적지 : 인천 국제공항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1)
편명 : AC063
기종 : 보잉 B787-9
시간: 11시간 50분
오랜만에 비행기를 탔다
한국 행
부랴부랴 구하느라 비싸기도 했지만 좌석이 없어 구하기 힘들었고
그나마 혼신의 힘을 다 한 검색 끝에 그나마 저렴한??? 기존과 비교해서도 크게 비싸지 않은데다
최근의 비행기 표 금액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금액에 한국 행 왕복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출발하기 2주 전 결제라니... ㄷㄷㄷ
(단거리 여행은 바로 전날 결제해서 여행하곤 했지만 장거리를 2주전에 구입한건 나도 얼떨떨하다)
3-3-3 좌석 배치
단 한 좌석의 빈 좌석 없이 완전 꽉꽉 찬 비행기 ㄷㄷㄷㄷㄷㄷㄷ
여전히 날개 자리 ㅎ
새벽 내내 내린 폭설 때문에 시간 변동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사히 제시간에 떴다
...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큰 운인지 알 듯 ㅎ
깨끗이 치워진 상태가 오히려 신기했던 때
닭가슴살 요리인데 맛은 늘 그렇듯 평이하면서 괜찮았다
오히려 같이 나온 오이 무침이 짠지 느낌이지만 신선했고
딱딱한 빵과 브라우니는 손도 안대고 반납
평소엔 콜라를 안 마시려 하지만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냉큼 고르는 콜라와 함께 ㅎ
비행기를 타면 평소엔 워낙 잘 자는 편이라 걱정 안 하지만
이상하게 이날 나는 한숨도 잠을 자지 않았는데 그때 먹은 샌드위치
차갑고 딱딱하지만 그저 주는 대로 잘 먹는 나는 잘 먹었다
쿠키는 먹는 편이 아니라 뜯지도 않고 그냥 반납
그리고 아침식사... 라고 쓰지만 한국시간 저녁 5시 도착이라 저녁식사라 할 수 있다 ㅎ
오믈렛으로 골랐더니 ... (육류를 선호하지 않아 잠시 멈짓;;)
과일도 맛있었고 오믈렛도 맛있었다
한국 도착해서야 찍어 본 화면
이어폰 꽂이와 USB 충전기 하나 있는 단순한 구조였다
의외로 최신 영화가 많아서
이날 한숨도 안자며 이것저것 봤다 ㅎ
'Sleep & Eat > E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에어캐나다 한국-밴쿠버 노선 기내식 (2) | 2023.04.28 |
---|---|
2019년 동방항공 상하이-밴쿠버 노선 기내식 (12) | 2020.06.05 |
2019년 힘들었던 상하이 항공 기내수화물 정책, 인천-상해 노선 기내식 (16) | 2020.06.03 |
2019년 중국 동방항공 난징-인천 노선 기내식 (6) | 2019.12.24 |
2019년 중국 동방항공 밴쿠버-난징 노선 기내식 (China Eastern) (4) | 2019.12.1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023년 에어캐나다 한국-밴쿠버 노선 기내식
2023년 에어캐나다 한국-밴쿠버 노선 기내식
2023.04.28 -
2019년 동방항공 상하이-밴쿠버 노선 기내식
2019년 동방항공 상하이-밴쿠버 노선 기내식
2020.06.05 -
2019년 힘들었던 상하이 항공 기내수화물 정책, 인천-상해 노선 기내식
2019년 힘들었던 상하이 항공 기내수화물 정책, 인천-상해 노선 기내식
2020.06.03 -
2019년 중국 동방항공 난징-인천 노선 기내식
2019년 중국 동방항공 난징-인천 노선 기내식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