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 트레인, 총알열차 속 누가 살아남나

Bullet Train, 2022

불릿 트레인, 총알열차 

 

 

달리는 열차안에서의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고 ... 보다
좋아하는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이 나오는 영화 불릿 트레인이 개봉하여 보고왔습니다.

     

7월 이후 영화 예매 1명당 수수료 1.5 달러 시행으로 현장구매 함

브래드 피트 Brad Pitt
애런 존슨 Aaron Johnson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Brian Tyree Henry / 조이 킹 Joey King
앤드류 코지 Andrew Koji / 사나다 히로유키 Hiroyuki Sanada / 배드 버니 Bad Bunny
감독: 데이빗 레이치 David Leitch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 데드풀2, 아토믹 블론드, 존 윅 감독 ㄷㄷㄷㄷ)

   

홍보는 브래드 피트의 단독 액션 영화이지만

이 영화 보다 보니 출연진이 엄청 좋더라구요
주 조연들로 나오는 배우들도 좋지만 마지막까지 나오는 카메오 출연진들 스케일도 엄청납니다
(산드라 **, 마이클 **, ** 비츠, 라이언 **** 등 )

모르고 봐야 뽱뽱 터지는 재미가 있기에 따로 언급은 안 하겠지만
이미 여기저기 홍보가 되어서 사진들이 있던데 그냥 넘기시고 바로 영화 보는걸 더 추천합니다
  

아무튼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운 없기로 유명한 킬러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냥 그것만 알고 극장엘 갔는데요
운이 없으면 저 나이까지 살아남을 수 있나??;;; 싶었는데 역시나 그냥 운이 없는게 아니라 반대의 운도 엄청 좋은 캐릭터 더군요

편하게 미션을 성공했나... 싶지만 같이 탄 전세계의 날다긴다 하는 킬러들과 함께하는 아찔한 기차여행(??)
   
내용만 보면 헐리우드판 액션 김전일 같은 느낌인데
여러 킬러들과 연관된 사연들이 어거지로 구겨넣은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생각없이 보는 저로선 나른 긴박한 액션들이 꽤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 상당히 있습니다;;
  
액션은 막 엄청 빵빵 시원하다 하는 느낌은 좁은 공간이기에 부족하긴 한데
후반에 다 때려 부술때는 어... 어우... 싶었네요 (남의 나라 동네 하나를 다 깽판;;;)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애런 테일러 존슨...

키도 크고 근육도 상당히 키운 스타일에서 많이 뺀 모습보니 또 신선하긴 한데
오랜만에 액션영화 찍기도 했지만 얼굴도 많이 변한 느낌인거보니 변화주려고 노력한거 같더라구요
브래드피트 상대역으로도 손색없이 훌륭했기에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고 끝까지 살아남길 바랬... 

제목 처럼 이 총알열차는 
달리는 김전일 모음이라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고가 참 흥미진진 합니다

가려진 캐릭터들도 있는데 앗 저배우가 여기서! 하는 느낌도 있고요 ㅋ
   

지난 스네이크 아이즈(https://bluesword.tistory.com/1676)에서 나름 멋진 역으로 나왔었는데...
어째 이번 영화에선 이런 모습일 수가 하는 모습의 엔드류 코지 ㅋㅋㅋ
    

비중이 얼마 안될 것 같더니 후반에 간지나는 액션 보여주신 사나다 히로유키 아재 활약도 나쁘지 않았네요

  
먼저 언급했듯이 스토리를 위해 구겨넣은 것 같은 이야기 느낌이 없지 않지만
나름 액션장면들이 상당하고 후반은 스케일있는 열차 사고 장면도 있기에 팝콘영화로 보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 쿠키영상 없음
* IMDB 7.5 / 로튼토마토 전문가 54%, 관객 76% / 내점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