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열린 남미페스티벌 (Carnaval Del Sol)
220709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arnaval Del Sol / Latin Festival
많은 이민자들이 사는 캐나다
겨울이 많이 춥지 않은편인 밴쿠버에는 라틴계열 인종이 많이 살고 있어 이분들은 이곳을 Latincouver 라고도 부르기도 한단다
해마다 하는 여름 축제 카니발 데 솔
2019년 행사: https://bluesword.tistory.com/1349
올해는 해마다 하던 다운타운에서 하지 않고
멀지 않은 공원에서 한다고 해서 와봤다
뜨거운날... 인파...
날씨가 오락가락 하지만 기본적으로 뜨거웠다
해가 진짜 살을 찌르듯 따갑...
관련해서 부스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소소하게 있었다
작은 간이 슈퍼도 있었는데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사람들이 북적였다
이곳은 이렇게 한적해 보이지만...
인파...;;
다운타운을 벗어나서 넓직한 곳에서 한다고 생각했는데
먹거리가 있는 쪽은 진짜 보기도 힘들만큼 사람들이 꽉꽉....
앉아서 먹을만한 장소도 사람 꽉꽉...
이전에는 테이블도 의자도 많고 공간도 넓찍했고 치우는 알바들도 많아서
사람이 꽤 많음에도 편하게 구경하고 먹고 한 숨 돌릴만한 환경이었는데 이번엔 좁은데 사람이 많으니 정말 힘들었다;;
나름 포토부스 ㅎ
망고... 크....
그런데 줄이 길어도 길어도 너무 길어서 줄 설 엄두도 안나고 이렇게 구경만 하고 포기했다
지난번 행사에 먹었던거 다시 보고 반가웠다 ㅋ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사 먹은 건데 역시 생각한 맛 ㅎㅎ
맛 괜찮다, 다음에도 또 사먹을듯?
내려쬐는 땡볕에서 급 흐러졌다가 물방울 좀 떨어졌다가 다시 땡볕이 반복...
좀 먹을만해 보인다.. 하는 곳엔 줄이 길고 길어서 정말... 줄 설 엄두도 안날 정도인데
이런 인파에 치이다보니 저절로 포기 ㄷㄷㄷ
행사 마지막날도 아닌데 구경하다보니 음식은 다 팔렸다고
부수적으로 있는 아이템들만 파는 부스도 있었다;;;
한쪽에선 이렇게 조용한 음악회도 하고
맥주 코너에서는 춤추랴 술 마시랴 서로서로 소개하고 시끌벅적
감자와 닭고기가 들은... 상상할 수 있는 그 맛
독특해서 먹을만 했다
흥겨운 남미음악 시간~
여기저기 춤추시고 모르면 가르쳐주고 진짜 많이들 즐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춤 몰라도 그저 듣기만 해도 신나는 음악들 ㅎ
내년에도 한다면 또 올 생각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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