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터미널에서 광주버스터미널
191013
Republic of Korea / Incheon
Incheon To GwangJu by BUS
버스로 인천에서 광주가던 길
- 인천버스터미널 https://www.ictr.or.kr/main/land/ic_terminal/route.jsp
- 30,000원 / 3시간 30분
바로 어젠 서초 촛불문화제에 참여했다가
오늘은 광주의 반려자님의 부모님댁에 가는길
반려자님과 같이 한국에 온거 아니지만 한국왔으면서 찾아뵙지 않는것도 이상하기에 이날 아침 일찍 광주로 간다 했다
인천 버스터미널의 물품보관함
물품을 맡길려던건 아니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물품보관함을 유심히 보는 중인데
인천 버스터미널은 안보일 수 없는 아주 핫 핑크다 ㅋㅋㅋㅋㅋㅋ
강남권 역들의 물품보관함과 가격은 같지만 이용시간은 2시간 더 길다
인천버스터미널의 시외 고속버스 시간표와 금액
타자마자 기절해서 일어나보니 휴게소 (서천휴게소)
날이 정말 좋았다
이른 아침에 준비해서 버스 바로 타서 떡실신 후 보는 파란 가을하늘이라 그런지 더
휴게소에서 파는 간식 구경은 즐거워~~
파란 하늘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나뭇잎구경
찍은건 일찍 찍었지만 먹는건 여기쯤 와서 먹어서 혼자 사진이 인천;;
이른아침 어머니께서 싸주신 한국과일
ㅠ_ ㅠ... 아침일찍 어머니께서 싸주신 과일에 감격...
한국과일 정말 최고다
복숭아는 뭐 말할것도 없고 샤인머스켓도 짱 ㅠ_ ㅠ...
복숭아 덕후인 나는 하... 캐나다에서도 많이 먹었어도 흡족스럽지 않았는데
역시 한국에 와서 황도를 먹으니 캐나다에서 먹은 그 많은 복숭아들이 부정되는 느낌이... ㄷㄷㄷ
캐나다에도 한국의 샤인머스켓이 수입되어서 판매되고 있는데 역시 한국에서 먹는게 다르다
사진으론 얼마 안되보이지만 복숭아 두개에 샤인머스켓 한송이가 들어간거라 꽤 묵직한 양이었는데
잠에서 깬김에 광주 도착할때까지 싹 먹었다
광주까지 가면서 본 파란하늘과 농촌풍경
여기서도 어김없이 코인로커 구경;;
가격은 서울 경기권과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시간이 당일 하루에 한한거라 꽤 괜찮은 금액이다
도착하고 광주버스터미널과 함께있는 백화점에서 어머님 드릴 화장품 선물을 구입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 밥을 먹었는데
밖에서 본 음식 예시 사진이랑 차이가 많이나서 잠시 멈짓했다;;;;
음식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메뉴판의 예시 사진과 다른것도 다른거지만
다른 실제 계산서도 당황스러웠고
밖에 나가서 다시봐도 너무 다른 게살 볶음밥 비주얼에 사진을 다시 찍었다;;
광주터미널을 여러번 왕복하면서
밥을 자주 사먹었었기에 여태까지 실망한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한국을 가서 찾아간 광주터미널의 중식당만 유일하게 나를 당혹하게 했다;;;
아무튼 인천터미널에서 광주터미널은 버스타면 3시간 30분 정도로 예전의 4시간반에 비하면 많이 시간도 줄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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