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축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2019)
191013
Republic of Korea / JangSeong
JangSeong Yellow Flower Festival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2019.10.05(토)~2019.10.13(일)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461-1
반려자님 없이 혼자 온 반려자님의 고향 광주
도착하자마자 인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한바퀴 순회공연 돌고...;;
광주 근처 장성에서 유명하다는 이 황룡강 노란꽃잔치에 왔다
꽃축제... 보다 정식 명칙은 노란꽃잔치던데 뭔가 어감이 좋다 ㅎ
해질녘에 본 모습
어른들께 인사한다고 멋 내서 왔다고
간단히 산책하듯 돌다 가기로 했다 ㅎㅎㅎ
똑딱이로 찍었지만 이쁘다
캐나다의 종들과 달라서 더 이쁘기도 했고
이쁨;;
꽃을 이렇게 찍어본적이 없어서 찍어보고 신기해 했다
풍경도 이쁘고 꽃들도 이쁘고...
부모님들 사진도 찍어드리고...
가까이에서 자주 못뵈니 이럴때 자식처럼 이야기 하며 함께 걸었다
10월이었지만 꽤 더웠기에
해질녘의 강가의 바람이 정말 좋았다
노을이 이뻐서 한참 구경 함
아름다운 노을은 어디에나 있다
다들 보질 않을뿐
아무것도 없었는데
저 솜사탕이 신기해서 (원래는 안먹는다 ㅋ) 어머님에게 사달라 했다 ㅋㅋㅋ
평소 그리워 한다던가 애초에 좋아했다던가 하는거 아닌데
그냥 있길래 먹게 된 솜사탕 ㅎ
노을이 더욱 아름답게 지고 있었다
이거 이대로 캐나다라고 해도 사람들 믿을 듯 ㅎ
그러다 이런 푸드트럭을 발견하고 뛰쳐왔다 ㅋㅋ
물론 계산은 어머님이 하심 ㅋㅋㅋㅋㅋ
한국 핫도그 좋아하는데 핫도그 보자마자 사달라고 ㅋㅋㅋ
원래 이렇게 뭔가 넉살좋은 사람이 아닌데
이때가 아님 언제 이러보겠냐며 ㅎㅎㅎ
어른들에게 핫도그 얻어먹기 ㅋㅋㅋ
한바퀴 돌고 나갈려니 이런게 있었네...;;
나갈려고 했는데;;
다리위에서 본 모습
날씨 좋은 가을날의 꽃밭과
반려자님 대신 혼자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던 시간이었다
해질녘이라 사람이 빠졌는데도 주차할데를 못 찾아 한참 돌아야 했는데
다음에 이곳을 간다면 아침일찍 가는게 좋을듯
아니면 정말 저녁에 천천히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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