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체이싱, 이제 복수는 그만하셔도...

Cold Pursuit, 2019

콜드 체이싱 

 

 

미국은 오늘 프레지던트 데이, 

캐나다는 패밀리 데이로 쉬는날 입니다

금/토/일 연달아 쉬는 연휴 전 개봉한 영화 콜드 체이싱을 보고왔습니다

이번에도 복수를 주제로... 리암니슨이... 

 

<콜드 체이싱, 티켓>

리암 니슨 Liam Neeson

톰 베이트먼 Tom Bateman

감독 : 한스 페터 몰란트 Hans Petter Moland

 

 

작년에 커뮤터 https://bluesword.tistory.com/921 를 보고 후기를 쓰면서도 한말이지만

그냥 니암니슨과 함께하는거 자체가 위험한일이라 썻는데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극한직업... 자체가 니암니슨 가족;;;

 

스토리는 뭐 알려진데로 니암니슨이 복수를 하는 복수극입니다;;

 

 

너무나 성실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시민상을 받은 신망높은 아버지...

 

하지만 복수에 눈이 멀어 하나하나 처단해 가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경쾌한 음악과 화면전환 되는 홍보용 영상이 꽤나 흥미로워 반려자님과 함께 본건데요...

 

 

영화를 보기전 기대보다 화면이나 내용이 웃을수가...;;;;;;

 

그리고 스토리가 흐르며 의외의 싸움에도 휘말리며 일이 점점 커집니다

 

상황은 중간중간 웃을만한 포인트도 있지만

사람이 죽어나가는 상황들이 이어지는데 차마 웃을 수 없는 부분들이 계속 나오니;;; 뭐라 해야하나;;;

웃긴부분도 웃기긴 하더라도 막 빵빵터지는 그런 빅재미도 아니고...;;

잔인하진 않지만 차마 추천하긴 힘든... 리암니슨의 영화였습니다

어지간하면 유머나 상황에 대한 공감력을 끌어내는 리암니슨의 연기 덕분에 팝콘영화로 평타이상을 하는 영화들을 고르시는편인데

이번 영화는 ... 실제 영화보다 홍보용 영상이 재미의 전부였다라고 할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북미의 평가는 좋은편입니다

전문가들도, 일반 관객들도 꽤 괜찮다는 평을 준 만큼 

리암니슨의 액션은 많지 않지만 복수하는 과정은 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기에 리암니슨 팬분들이시라면 보실만 하실겁니다 ^^

 

이제 복수극은 그만하셔도...;

 

 

* 쿠키영상 없음

* 많이 잔인하진 않으나 피는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