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북미 스벅의 새메뉴,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Triple Mocha Frappuccino)

May, 2018

Canada / Vancouver

Triple Mocha Frappuccino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몸에서 카페인을 거부하더라도 

 직장생활하며 반강제 카페인 링거에 중독되며 사는 보통 사람이었지만

 

 스벅이고 뭐고 교통사고 이후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권고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에 와서도 커피를 잘 안마시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 캐나다 스벅에서는 목요일마다 2018 여름의 신메뉴 중 하나인 

 프라푸치노 메뉴 (울트라 카라멜, 트리플 모카) 를 50% 할인한다는 소식을 들어

 

 커피는 안마시더라도

 그냥 지인을 만나는 핑계로 간 스벅 

 

  

 흔한 스벅의 신메뉴 홍보

 

 

 반값이라길래 한번 마셔봤다

 

 카라멜... 뭐???... 

 단거는 질색이라 카라멜 이란 단어만 들어도 배가 아플것 같은데

 울트라 카라멜... 허허허허

 

 그래서 나의 선택은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반려자님이 무섭게 생긴 (엄청 달아보이는) 프라푸치노를 엄청난 사이즈로 드시는 장면은 나에게 공포영화에 가까웠는데

 

 이제 나도 마셔본다... 일단 작은사이즈로

 

 오호... 생각보다 미친듯 달지 않았고 적당히 쌉쌀한 맛도 나면서 몸에서 거부를 하지 않아서 맛있게 잘먹었다 +_ +

 

  

 - _-

 나란 인간... 쉬운인간...

 

 다음주에 또 반값행사 한데서 가장 큰 벤티 사이즈로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마실땐 위에 올리는 크림이 떨어져서 그냥 크림 준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첫 사진은 하얀데 확실히 이 프라푸치노의 크림은 살짝 갈색빛이 돈다

 

 

 - _-

 

 이제는 반값하는 행사를 하지도 않는데 와서

 밴티로 마신다 -0- ................

 

 이날은 반려자님이랑 왔는데

 단거를 잘드시는 반려자님은 이 달고 단 이 음료를 마셔보시더니 그냥 그렇다고...;;;;;;;;;;;;;;;;;

 

 나에겐 정말 최고치로 단건데...

 

 반려자님은 자바칩어쩌고를 드신다;;

 

 

 그렇다

 

 목요일이라 혹시 반값행사 하지 않을까 싶어서 왔는데 행사 안한다;;

 

 

 그래도 밴티사이즈로 또 마신다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ㄷㄷㄷ

 

 이제 슬슬 뜨겁기 시작해지는 날씨의 밴쿠버라 실내는 에어컨이 뿜뿜인 매장안에서 마셨다가

 오들오들 떨어야 해서 그런지...

 

 당분간은 더 마시지 않을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의 느낌? ;;;

 그래도 더 사먹겠지...

 

 -ㅅ - ...

 아무튼 이전에는 신 메뉴라고 하면 매장마다 음료가 막 제각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프라푸치노 자체의 메뉴가 어느정도 익숙한 메뉴라 그런지 가는 매장마다 모두 동일한 음료가 나왔다

 참고로 올려진 사진마다 전부 매장이 다른곳이다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Triple Mocha Frappuccino, 칼로리>

뭔지 모르겠는데...

칼로리 높은건가? ;;; 뭔가 먹을때 칼로리를 생각하면서 먹는건 아닌데

최근 체중을 좀 줄이는 중이라 신경써서 캡쳐를 해봤다

아... 510 ... 밥 한공기 칼로리네... ㅋㅋㅋㅋㅋㅋ

 * 최근의 스트레스를 급격히 확... 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갑작스레 매운거, 단거를 찾아서 먹고 있는 현상을 겪고 있다;;;

   일은 잘 풀팔려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