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데일리, 위클리)

Starbucks Planner 2018

  해마다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 다이어리

  올해도 지인의 도움으로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캐나다까지 날라왔습니다 ^^

  

  이곳에서도 몰스킨 다이어리를 구매할수는 있습니다만...

  몇권을 써야 한다면 구매하는거 보다 한국에서 받는게 EMS 비용이 저렴해서

  스타벅스의 축복이라 할만한 VVIP 지인의 도움으로 올해도 받았습니다

2017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6년 다이어리

  블로그를 하면

  이렇게 관련글이 쌓이는 기쁨이 있는거 같아요 재미있네요 ㅎ

  2018년 스타벅스 플래너들

  왼쪽의 흰색으로 보이지만 살짝 푸른빛이 도는게 데일리 다이어리구요

  오른쪽의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남색이 위클리 다이어리입니다

 

  요즘 밴쿠버는 해가 4시쯤 지기 때문에

  해진 후 받아보니 흰색과 그냥 검은색으로 보이던데

  엄연히 하늘색과 남색입니다 ㅋ

  

  아무튼 그렇게 받아서 띠지를 벗겨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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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띠지를 벗겨도 그대로 있는 ...

뭥미??????????

굳이 띠지처럼 하얀색 밑 바탕에 STARBUCKS + PANTONE 을 넣을 필요가...

색상이름까지... -ㅅ-.... ㅋㅋㅋㅋ

아... 2018 Mystic Cloud, 2018 Midnight Sky 라는 색상이구나...

이름을 새길만큼 알고 싶은 색 이름은 아닌데.... ㅎㅎㅎㅎ

하지만 한국에서 날아온 한국 다이어리를 포기할 생각이 없으므로 저는 잘 쓸겁니다 ㅋ

의외라 좀 놀랬네요 ㅋㅋㅋ

순간 띠지 안벗긴줄 -ㅅ-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가장 왼쪽 빨간색이 2016년 위클리 다이어리

  가운데 까만색과 찐핑크가 2017년

  가장 왼쪽이 2018년 버전인데요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기존의 2016, 2017년에 비해서 2018년도 다이어리는 높이가 쪼~금 큽니다 0.3mm 정도???

  

  

  구성을 보자면

1.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남색, 위클리 (Weekly, 304 Pages)

  작년까지는 해당년도와 이후 년도까지 있었는데

  올해 다이어리는 2019년이 빠져있네요...;;

  12월되면 2019년도를 자주 보고, 중간중간 장기적인 계획엔 내년도 달력을 확인하곤 하는데...

  평소 손에서 폰을 안뗀다 하더라도 보통은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저로선 쪼~~~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일년의 월별 굵직한 계획들을 쓰는 이런건 좋더라구요

  월별로 몇장이 나뉘어져 있어서 활용력이 매우 높아질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 다이어리의 좋은점은

  12월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같은 경우 다이어리 한번 구입하면 일년을 꽉꽉 채우고

  각종 영화 티켓, 입장권 비행기표 등을 붙이곤 해서 나중에 묵직해 지는데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시작할때 12월의 종이를 잘라버리고 시작하는데

  

  이번엔 그럴 필요없이 바로 1월부터 시작해서 좋습니다

  

  

  위클리 모습도 조금 변화된게

  기존은 토요일/일요일이 마지막 칸을 나누어서 가져갔는데

  

  이번 다이어리는 따로 한칸씩 있어서 좋더라구요

  

  업무용 다이어리라면 괜찮지만

  주말에 일정들이 많은 평소 사용용이라면 주말이 더 빽빽해졌는데 넓어져서 좋아졌습니다 ^^

  

  월이 적혀져있는 헤드부분이 줄어들고

  칸의 높이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쓰기 충분합니다 ^^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뒷부분의 메모장은... 좀 압박이... -0-...

  이부분은 좀 1/3 으로 줄어들기를... 바래봅니다 ㄷㄷㄷㄷ

  

  쓰기는 쓰는 부분이라 자르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2.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하늘색, 데일리 (Weekly, 368 Pages)

  데일리 역시 2018년으로 시작을 합니다

  표지가 이렇게 보니 조금더 파래보이네요 ^^

  

  

  월간계획과 연간 계획도 위클리와 동일하구요

  

 

  데일리 역시 위클리와 동일하게

  12월로 시작하지 않고 1월로 시작하는데요

  

  좋은점은 뒷쪽에 메모장이 매우 적습니다

  몇장정도??

  뒷부분이 2018년 12월로 깔끔하게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2017년도의 400페이지에 달하는 데일리 다이어리보다 조금 더 얇습니다 

  업무용으로 늘 사용하던 데일리지만

  작년부터는 공부용으로 쓰고 있는 데일리... 올해도 정말 꽉꽉 채우길 기대해보고요

  

    

이렇게 저의 일년을 또 잊지않고 기억해줄 다이어리가 잘 도착하였습니다 ^^

사실 핑크색 위클리가 하나 더 도착하였습니다만...

반려자님이 비닐을 뜯기도 전에 가져가시더군요... -ㅅ-;;;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ㄷㄷㄷㄷㄷ

2018년도 열심히 살아봅세~~!!

* 냐* 형 감사해요!!!!!! 형은 스벅의 축복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