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도심에서 만나는 태국 (Vancouver THAI Festival)

170723

Canada / Vancouver 

THAI Festival

밴쿠버 중심가에서 펼쳐진 타이 페스티벌

저는 태국과 베트남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밴쿠버에서 살게 되면서

한국에서는 비교적 자주, 편하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던 태국과 베트남이 너무나 멀어져

아쉬웠었는데요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복판에서 타이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기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했을땐 너무나 배고픈 상태라 일단 먹을거 부터...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 하하하하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팟타이부터 주문합니다 =_=

 

  

  팟타이 5달러...

  참고로 밴쿠버 다운타운내의 타이 음식점에서 팟타이를 먹는다면

  저렴하면 8달러 괜찮은곳은 13~14 달러 정도 합니다

  ... 저 컵에 담긴게 비싸다는 뜻이죠... =_=...

  

  숨쉴때마다 공기처럼 사라지는 면들... -_-

 

  

  그리고 너무나 맘에 들었던

  전통의상과 함께 공연을 보여주시던 분들...

  태국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감탄하며 봤습니다

  심지어... 다들 미인이셔... -0-...;;

 

  짧게 짧게 펼쳐지는 공연 짬짬히 열심히 음식점들을 돌아다녀 봄니다 ㅋ

  

  

  오!!! 오!!!!!!!!!!!!!!

  

 

  -0- !!!!!!!!!!!!!!!!!!!!!!!!!

  우....우왕 멋져!!!!!!!!!!!

  실제 공예를 볼 수 있다닛!! 하면서 한참 보았습니다

  태국에서도 이런 작업을 하는곳을 보긴 했습니다만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살짝 보고 그냥 지나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야채로 만든 꽃들과

 

  너무나 이쁜 비누까지... ㄷㄷㄷ

  태국에서도 분명 보았지만 이렇게까지 고퀄리티가 아니었던것 같은데....

  보는 사람들마다 얼마냐고...;; 

  안파는 거래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열심히 보았습니다 ㄷㄷㄷㄷ

  예술품을 사랑합니다 +_+

  

   

  와....... 허허허허...

  

 

  정말 의상에 시선강탈...

  

  줌렌즈 없이 멀리서 단렌즈로 찍어야 했기에 찍은걸 확대를 해서 화질이 좀 안좋습니다만

  의상이 정말 멋졌습니다

  

  

  다음팀도 시선이 절로 가더라구요 ㄷㄷㄷ

  관람객들이 많았는데요 오른쪽은 해가 강해서 사람들이 거의 없고

  왼쪽 그늘에 모두 몰려있었습니다 ㅋㅋㅋ

  

  캐나다 데이때의 다국적 퍼레이드 참가자들(http://bluesword.tistory.com/765)을 보며

  조금 아쉬웠던 점이 이 행사로 완벽히 충족이 되었습니다

  캐나다 데이는 아무래도 자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보니

  전통의상이라던지 소품을 완벽하게 구비하기 힘들지만

  이 행사는 태국에서 직접 날라오신 분들과 소품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어마어마하게 화려하면서 정성가득한 의상이 너무나 멋져서 아름답더라구요... 하하...

  너무 좋았습니다 ㅠ_ㅠ...

   

   

  사람들로 북적이던 부스에 사람이 빠졌길래 냉큼 찍어보기도 하구요

  

  섬유쪽 산업을 홍보하는 곳인지 

  내부에 다양한 전통의상의 패턴들이 걸려있어서 볼만 했습니다... 읽진 않았.... -ㅅ-;;;

  

    

  음식부스들 근처를 기웃기웃...

  

  

  사진찍는데 딱 때마침 

  아이스하키 밴쿠버 홈팀의 모자를 가지신분이... ㅋ

  

  

  충분히 먹을만한 음식들이 눈길을 끌었구요

  

 

 

  타이항공과 타이 마사지가 빠질 수 없죠 ㅎㅎ

  타이항공... 타이 마사지... 제가 전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ㅎ

  

  

  

  태국 가고 싶습니돠..

  흐엉...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