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도심에서 느끼는 화창한 7월 날씨 (Leica Q)

July 2017

Canada / Vancouver

July Vancouver Weather with Leica Q

밴쿠버 도심에서 느낄 수 있었던 화창한 7월 날씨

유독 길고긴 겨울을 보내고

봄인듯 겨울인듯한 봄까지 보내고

드디어 화창함을 넘어서 뜨거움이 느껴지는 여름이 밴쿠버에도 왔습니다~~ +_+

비를 좋아하는 저조차 여름을 반기는 만큼

밴쿠버 주민들은 뭐 말할것도 없이... 정말 미쳐 날뛰는...  격하게 여름을 즐기는 중인데요

저 역시 이번 7월은 집밖을 벗어나

이런저런 행사들도 구경다니고 도심을 그냥 산책삼아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그냥 서론만길뿐 아무사진 대잔치 입니다 ㅋㅋㅋㅋ

모쪼록 7월의 아무사진 대잔치도 즐겨주시길 바래봄니다 ^^

  

  

  집근처 고급건물에 활짝 피었던 꽃들이지만

  몇일전 보니 모조리 다 잘라내서 당황스러웠던... 예쁜 화단

  

 

  퍼레이드 보러가는길

  

 

  화창한 하늘아래

  마치 투명건물처럼 하늘이 반영되어 보였던 예쁜 건물

  

 

  청명한 하늘아래 펼쳐졌던 캐나다 150주년 퍼레이드

     - 퍼레이드 1편 : http://bluesword.tistory.com/764

     - 퍼레이드 2편 : http://bluesword.tistory.com/765

  

  

  여름이 오기전 부터 부지런히 유리청소를 하더니...

  화창한 햇살아래 유리에 비치는 반대편 건물 ㄷㄷㄷㄷ

  

   

  백화점 연결통로로 보이던 뜨거운 날씨의 바깥..

  뜨겁다 하는건 밴쿠버 답지않게 뜨겁다... 이거지

  한국의 더위에 비하면 절을 해야 할정도의 그냥 따끈한 날씨...;;

  

 

  비오는 계절엔 항상 젖어있고 해도 잘 안들어서 우중충했지만

  최근 청소 싹 하고 새로 칠하더니 멀끔해진 어느 뒷골목

  

 

  유리로 장식한 엄청난 건물들 사이에

  당당히 유지하고 있는 멋진 건물

 

  

  말이 뜨겁다... 이거지

  여전히 한국에 비하면 그럭저럭 따듯한 날씨;;;

  하지만 오존농도는 높은편이라 방심하고 다니면 새까맣게 타는걸 경험할 수 있...다...

  이곳분들은 해만 떴다하면 일단 벗는거부터 시작하시지만

  해에 약한 나는 선크림부터...

  

    

  법원건물인걸 말하지 않으면 모를 건물 옆 나무들 ㅎ

  

 

  태양 나무 녹색..

  그리고 누군가 치고간 교통표지판

 

  

뜨거운 날씨를 자전거와 함께 즐기는 사람들 ㅎ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다 -_-

    

   

  파란하늘...

  잘 보질 못하는 편이니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이곳 사람들도 사진을 찍는다 ㅋ

  

   

  교통관련 공무원 분도 여름에 맞춰 시원한 옷차림이고

  

  딱지떼러 다니시나...  

  다운타운에선 주차가 빡시다 ㅋ

  

 

  강렬한 태양과 함께

  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들

  

    

메탈리카와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등을 홍보하는 전단지

  얼마전에 갔었던 야외 영화 상영행사 홍보 포스터

  http://bluesword.tistory.com/766

   

 

  그늘에만 있음 쌀쌀하기도 해서

  노숙자들은 이런 버리는 텐트를 줒어다가 집을 삼기도...

  

   

  매일매일 맑은 날씨와 푸른하늘

  

 

  맑다보니 부쩍 많이보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하늘이 반영된 멋진 건물들..

  

 

  초반에 나온 건물이긴 한데

  정말 볼수록 신기한게 유리에 하늘이 비쳐 투명건물처럼 보인다 ㄷㄷㄷ

 

  

  캐나다 건국 150주년 이라고 올해까지만 놓는다는

  150주년 기념 설치물인데 어마어마하게 크다... 

  높이만 180cm 정도 되는듯

    

 

  평소 많은 사람들 때문에 한가한걸 보기 힘든 장소가 한산해서 찍어봤다..

  상징적이기도 한 범고래 모자이크 형상과

  밴쿠버 다운타운의 높은 건물들... 

  바로앞에 럭셔리 호텔 페어몬트의 두 건물이 나란히 보인다

    

   

  다시 주택가로 돌아오면 

  서로 닿을듯한 길 양쪽의 나무들이 만드는 그늘이 시원하기도 하고..

  여름이라 화창하기도 하지만

  밤엔 좀 살쌀하다

  심지어 몇일전엔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사람들이 모두 도망치듯 사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나도 추워서 집으로 날라오듯 싶이 온적도 있다 ㄷㄷ

  일교차 후덜덜...;;;

  

 

  길가의 하트모양 자전거 거치대..

  보통은 항상 자전거가 걸려있는데... 딱 마침 자전거가 없어서 찍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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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밤 10시쯤은 되야 해가 졌던때가 지나고

  다시 해가 짧아지고 있으니 정말 여름이 짧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해가 짧아지는걸 느껴서 그런지

  이곳 사람들의 여름 즐기기도 더욱 격해지는걸 느낄 수 있는... 그러한 7월이었습니다

  아무사진 대잔치 이지만;;

  하트.. 눌러주실꺼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