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 Taipei, 깔끔한 타이베이 처잔역 근처 풍경들
090910
Taiwan / Taipei
Taipei Railway Station
타이베이처잔역
한마디로 타이베이의 중앙역이라 할 수 있는곳이다
보통 중앙역의 근처는 서울역 처럼 치안이나 분위기가 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으나
이곳은 지하철, 일반철도, 고속철도가 집결된 최대의 교통요지이고
잡화거리와 학원과 카메라거리, 서점과 등 특색있는 서점가가 몰려있어
깔끔한 느낌이 강한 곳이다
많이 뜨겁지 않은 9월의 타이베이 거리
왠만한 나라들은 우체통이 거의 빨간색인데
이곳은 녹색이다
길가에 가득한 오토바이들
참 신기함
전철역에서는 유유카 (충전식 승차권)을 구입
타이베이처잔역
완전 커서 깜놀함 -ㅅ-
깔끔한 길거리와 어느 벽
왠지 중국보다는 한국의 담벼락 같기도 해서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오토바이 주차구역이 따로 있다
신기함 +_+
그리고 녹색 탭들이 하나씩 붙어있음
이건 뭘까..
주차권 같은걸까 -_-??
그런것 치곤 사진을 찍은 날짜는 2008년도 9월 10일인데...
저 탭의 연도는 98년도라고 되어있음...;;
태국처럼 별도의 국가연도를 쓰는게 아니고
그냥 연도만 잘못되어 있는거라면 얼추 맞는거 같음
일상중의 일상
그리고 빠짐없이 모두 헬멧을 쓰고 있다
저...정말 많다 -ㅅ-
노란 택시가 참 인상적
골목안쪽에도 정말 많은 오토바이들...
그리고 잘보면 오토바이 주차구역이 딱 정해져있고
녹색 탭(주차권)이 붙어있다
사진찍고 있으니까 현지인이 지나가면서 브이를 날려주며 간다 ㅎㅎㅎㅎ
오토바이 주차장과
걸어다니는 사람들
오토바이 탄 사람들 그리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노란택시도 거침없이...
수박주스가 진리라며 꼭 먹어보라고 해서
사먹어 봤으나...
내입엔 그냥... 수박물이었음...;;;...
파는 가게마다 맛이 다른것 같지만 ... 나는 다시 사먹지 않았돠...
그런데 실수했음.. 과일물 많이 마셔야 하는데
생수를 사 마셔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물갈이를....ㄷㄷㄷㄷㄷ
바보 같이 그게 물갈이 인것을 일전에 먼저 대만여행을 다녀 온 이모를 만나서 이모 이야기를 듣고서야
그게 물갈이였단걸 알았다... -ㅅ-
(속이 나쁘거나 불편한거 아닌데 쏟아내는걸 자주 + 많이 쏟아는게 물갈이 증세였음...)
칼각으로 맞춰져있는 오토바이 주차장
대다나다....
그냥 집앞에 나란히 선맞춰서 세워져서 찍은 사진인데
위에 있는 신호가 참 독특하다..
대만이라 말하지 않으면 어디 일본 뒷골목 같은 느낌
카메라 상가들이 모여있는 거리
이곳에서 라이카 샵이 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들어가서 구경구경...
젊은 사람이 잘 들어오는 샵이 아닌지
안에있던 어른들도 점원들도 나를 뚫어지게 쳐다봐서 시선이 참 부담스러웠...
이때 들고있던 라이카 똑딱이가 ... 신기했던 걸까 =_=......
똑딱이가 어때서!!!!!!!!!!!!!!!!!!!!!!!!!!!!!!!!!!! =_=....
아무튼 타이베이처잔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쉽게 갈 수 있는 곳
예전에 일하던 용산 전자상가 골목이랑 똑같돠...
전철역 지하로 들어가보니 이러한 형태로 되어있었음..
싱가포르랑 비슷한 듯
멀찍이서 본 어느 골목
오토바이들이 정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정말 잘 정렬되어 있다 ㄷㄷㄷㄷㄷ 대단해 ㄷㄷㄷㄷㄷ
노란 택시가 참 인상적이다
개인 승용차가 많이 없는건지 평일 대낮이라 막히는걸 못보는건지...;;
넘치는 노란택시... ㄷㄷㄷ
그리고 오토바이용 전용 차선이 따로 있돠 ㄷㄷㄷㄷㄷ
진정 이곳은 오토바이의 나라다 ㄷㄷㄷ
전철역에서 본 전철역의 바깥
전철역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름... -ㅅ-....
위와 같은곳 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다른 역임...;;
차가 없어서 오토바이 전용차선이 잘 보임
이때도 열심히 발견하면 찍었던 벤치...
그런데 대만은 벤치가 많지 않다
이곳도 오래된 건물들 사이 새롭게 올린 매끈한 건물이 참 조화롭게 있다
학원가 서점가가 몰려있는 만큼 뭔가 학원건물인듯..
한문을 몰라...ㅠ_ㅠ....
홍봉보다는 일본 느낌이 많이 드는 주택가
건물과 건물 앞 길이 모두 하나의 타일로 통일되어있돠...
이당시에 그게 참 신기했는데
서있는 자리 전부터 앞의 화단끝 까지
건물들 디자인과 사용한 타일이 거의 비슷... ㄷㄷㄷㄷㄷㄷ...
뭐지... 땅주인이 같나? -ㅅ-?
전철역 아래의 모습
태국의 경우 기둥에 광고가 빽빽이 있었는데
타이베이의 전철 기둥들은 광고없이 깔끔하다
걷다보니 나오는..
이곳도 정말 가득한 오토바이 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내 시선을 사로잡은...
저거 뭐냐 ... 뭐라고 해야 하는거냐..
변압기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 변압기에 그려진 그림들이 정말 같은 그림이 없을정도로 전부 달랐기에 걸을때마다 내 시선 강탈...
아무튼
삼개월 여행의 첫 여행지였던 대만
이 당시에는 참 한국과 똑같다... 이런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보니 한국보다는 일본이 더 비슷해 보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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