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 Stuttgart Mercedes Benz Museum 벤츠 박물관

141011

Germany / Stuttgart

Mercedes Benz Museum

슈투트가르트의 마지막 일정이자 독일일정의 마지막날 일정인 벤츠 박물관

Stuttgart Mercedes Benz Museum가는길

기차역에서 내리면 바로 벤츠 박물관 가는길이라고 표시 되어 있다

저거 보고선 생각보다 찾아가기 쉬울 줄 알았는데 헐..

사람들 쫒아가다보니 사람들이 전부 벤츠 박물관을 가는건 아니었다.

표지판을 따라서 나가서 기나긴 길을 지나 가게 되는데 넞놓고 걷다가는 엉뚱한데 갈수도 있다 -_- ㅋ

반드시 지도 챙겨서 알고 가야함 ㄷㄷㄷ

멋진 벤츠 박물관 건물

티켓과 가이드를 주는데 티켓은 랜덤으로 준다.

입구에서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주는데 (물론 한국어 지원은 안됨;)

오디오 가이드의 목걸이는 무료라서 가져가도 되고 나중에 오디오 가이드만 반납하면 된다.

처음엔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는데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이 말발굽 소리가 난다.

그리고 내리면 바로 이 하얀 말이 마중 나와있음 ㅋ

클라스...

우아하다 ㄷㄷㄷ

오래전부터 만들어 온 ...ㄷㄷㄷㄷ

daimler motoren gesellschaft cannstatt

뭔 뜻인가 구글에 쳐봤더니 "다임러 모토 렌 먼의 칸 슈타 트" 란다... =_=....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슈튜트가라트 근처의 칸슈타트 시에 위치한 라임러 자동차 회사 (벤츠의 이전 회사이름)란다 -ㅅ-...

친절한 영어 가이드가 있지만 다 들어먹은건 아니므로 ;;;

암튼 쓴김에, 메르세데스는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뜻하고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업가 에밀 옐리넥의 딸 이름으로서 이사람의 제안으로 바퀴거리는 길게, 무게중심을 낮춘 강력한 엔진설계를 하게 된 획기적인 설계로

인기를 끌게 되어 다임러사의 모든 자동차 이름에 붙여지게 되었다 함...

윗층부터 아랫층까지 나선형으로 천천히 걸어내려 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있고

벽마다 상세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서 보면서 정말 자료 정리 잘되어있다... 라고 느꼈다 ㄷㄷㄷ

나는 언어의 한계로 다 못읽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더라능...

천정의 장식까지 멋지게 ...ㄷㄷㄷㄷㄷㄷ 

아래를 내려다보면 층층마다를 얼핏 넘어볼 수 있다 ㅋ

그리고 꼭 회전해서 보지 않아도 되게 끔 이렇게 아랫층 내려가는 계단으로도 내려갈 수 있음

층마다 테마를 가지고 이렇게 자신들의 물품들을 정리한 코너도 볼 수 있는데

이 테마는 여행, 목베개, 물컵, 여행용 식사세트, 지도 등등 전시가 알차다

이런 소품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한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아무래도 올드카 매니아들은 이런 전시에 엄청 설레일듯 ㄷㄷㄷ

여긴 올드카를 넘어선 차량들 ㄷㄷㄷ

천정에도 빠짐없이 전시품이 빼곡히 있다

올려다보니 항공용 엔진이 ㄷㄷㄷ

Kamerad ... 는 독일어로 동료라는 뜻이란다 ... 

이번층은 대형 차량 코너 ㄷㄷㄷㄷ

유류 이동차량부터 차량 이동차량 까지 ㄷㄷㄷ

이건 우체국 차량인데 깨알같은 소화기까지, 강렬한 노란색과 부드러운 디자인이 너무 멋졌다 ㄷㄷㄷㄷ

멋진 차량이송용 차

애네는 하도 자료도 많고 전시할것도 많아서 그런지

차량 아래에 상세하게 최대한 그당시 사진을 많이 첨부해 놨다 

F1 의 친구 세이프티 카 

메르세데스 벤츠는 1996년 이후 계속 F1 공식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고 있고

이 차량은 2001~2004년까지 활약했다

최근엔 SLS AMG 차량이 달리고 있음 ㄷㄷㄷㄷ

대형기기 코너에선

소방차, 눈치우는 기계 등등이 전시 ㄷㄷㄷ

눈치우는 기계의 위용 ㄷㄷㄷㄷ

그리고 럭셜카가 보인다 +_+

크아.....

뒷태봐라...ㄷㄷㄷㄷ

사진이 너무 많아서 왠만큼 중복되는건 다 지우려고 했지만 앤 안올릴수가 없는.....

하아... 녹색봐라.... 하하하... 

하하... 하나하나 전시 차량 모두 멋있돠....

물론 모두 위의 사진처럼 클래식하게 멋진 차량만 있는것도 아니고

일반 승용차들도 있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서 추리느라 사라짐...

이렇게 거대한 버스까지 갖다놓는 스케일.... ㄷㄷㄷㄷㄷ

1950년대 후반부터 아주 일찍이 시작된 Safety Research

1959년도에 충돌테스트를 처음 실시하였다고 ㄷㄷㄷㄷㄷ

벤츠의 마크를 활용한 다양한 물건들

심지어 화장품 케이스도 있다 ㅋ

접시부터 뱃지 가방, 등등등...

벤츠의 하이브리드 차량

그리고 이장면을 봤을 땐 헉.... 했다

진짜 달리는건줄 알고 ㅋㅋㅋㅋㅋㅋ 착시긴 하지만 진짜 멋진 전시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모터스포츠에 참여했던 물품들이.... ㅎㅎㅎㅎㅎ

역시 남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F1 ㅎㅎㅎㅎㅎ

모터스포츠의 과거로 부터 달리는 모습들

예전엔 저런 차들로 달렸구나 ㄷㄷㄷㄷ

벤츠 박물관의 거의 끝 쯤 오면 이제 벤츠가 제시하는 미래에 대해 나오기 시작한다

헐 멋짐....

뒷태 어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벤츠가 디자인한 컨셉디자인들

미래형 차량을 보며주며 끝난다

어린이들을 위한 차량 색칠하기 코너 ㅎ

자연스럽게 앞쪽 벤츠 샵으로 이어진다

bmw나 포르쉐 처럼 샵이 큰건 아니지만 다양한 차량 모형들과 소품, 선물할만한 물건들이 판매 되고 있어서 살만 한거 같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기에 살때 가격 잘보지 않으면 그냥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저렴할 것 같기도....

내가 갔을 당시엔 SLS AMG Roadster 1:18 모델을 특가 판매 하고 있었는데 그거는 살만한 가격이라서 샀다

그리고 나갈때 잘못 나가서 간 본사 직영 샵 (바로 앞에 본사가 있음)

갤러리와 판매용 제품들이 있어 구매상담도 같이 한다.

갤러리는 그냥 패스해도 무방... 나는 잘못들어가서 ;;;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뮤지엄은

생각보다 크고 볼것도 많고

아무리 차에 관심이 없어도 딱 보고 우와~ 할정도의 멋진 차량들과 오래전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보실 분들은 시간을 좀 넉넉히해서 가셔야 함...

물론 찾아가는 법은 사전에 알아두기 필수 ㅋ

* 사진이 너무 많아 추려봤습니다만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