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다시 보는 2008 그랑프리파이널 (2008 Grand Prix of Figure Skating Final)
081213
GoYang City
2008 ISU Grand Prix of Figure Skating Final
고양시 그랑프리파이널 2008
10년이 다되가는데 이제서야 정리해보는
한국에서 열린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 관람기
집에서 두시간가량 걸리는 거리라 정말 작정하고 가야했다
정말 티켓팅하기 힘들었는데 쇼트프로그램의 티켓은 구하지 못하고
프리스케이팅과 갈라쇼 티켓은 손에 쥐었던 ㅎㅎㅎ
가장보고싶었던건 연아의 죽음의 무도 프로그램이지만 괜찮... -_ ㅜ...
피겨 아니면 여기까지 못왔겠지만...
도착했는데 피곤이...
브라이언... 패트릭...
... 패트릭챈이 아직 현역이라는게 중요...하다 와우...
이땐 생각도 못했지... 내가 캐나다에서 살게 될줄은;;
캐나다에서도 인기가 많다
항공사 모델인데다 아이스쇼하면 버모커플과 함께 메인 선수로 소개된다
꽉꽉찬 경기장 관중석
중간중간 빈좌석은 열성으로 티켓을 팔던 경기장 밖 암표상들이 가지고 있는 표인듯...
좋아했던 이자벨 들로벨 & 올리비에 쇤펠데 커플
경기보다는 갈라프로그램을 더 좋아했더랬다 ㅎ
아이스댄싱 시상식 장면
알리오나 사브첸코 (Aljona Savchenko) & 로빈 졸코비 (Robin Szolkowy)
페어는 장단&장하오팀을 좋아하지만
2018 평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신 알리오나 사브첸코를 추카하며 ...
로빈은 선수생활대신 다른 선수의 코치로 후덕한 모습으로 평창을 다시 오시고
사브첸코는 국적과 파트너를 바꾸어 금메달을 손에 쥐는거 보고 나도 울컥함...
행복하시길... ㅠ_ ㅠ
이때도 의상 참 말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이후엔 그나마 이때가 나았다... 라고 할 수 밖에...
연아 앓이 ㅎㅎ
경기 후 비처럼 쏟아지던 인형들
어릴적부터 피겨를 좋아했지만
싱글 보다는 아이스댄싱과 페어를 더 좋아해서 보아왔는데
연아로 인해 피겨의 정점을 함께 해서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다
비록 10년전이라 화질도 안좋고 색도 이상하고... 어쩔 수 없다 원본이 별로니까...
그래도 정말 행복하게 경기를 봤던 순간이라 이렇게 짧게라도 정리해보는 10년전 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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