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주년, 그리고 나의 숙제

나의 숙제

참 힘들었던 한해였다 2009년도...

정말 다 버리고 다 포기하고 도망치듯 떠났던 그때

넘어지지 않아도 멀쩡한 코가 깨질 수 있다는걸 몸소 깨달을 수 있었던 그때 -ㅅ-...

나는 여행하면 여행하면서 받은 리플릿이나 종이들 지도들 전부 챙겨서

서류봉투에 챙겨두는 편인데

위의 자료들만 딱 2009년도 한해의 자료들...

나머지 여행들은 여행다녀오면 한묶음으로 되어있지만 유독 2009년 한해 만큼은 그냥 뭉탱이로 묶여진채 구석쟁이에 잠들게 둔..

내 숙제 ...

숙제를 미루면 숙제위에 다른 숙제가 계속 쌓인다... =_=...

그래서 2014년도 말 부터 정리하기 시작해서 최근껀 거의 정리가 되었지만

2007~2014년 중반까지는 그냥 그대로 숙제로 남겨진..

잘찍진 못하지만 쌓이고 쌓이는 내 사진들...

그 사진들을 구제해보고자 만든 그 블로그를

만든지 1년만에 드디어 옛날 숙제 오픈!!!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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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든지 1년밖에 안되었지만

제 블로그에 와주시고 사진도 봐주시고 리플도 달아주신 모든 방문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2016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