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베트남항공 다낭 노선 기내식
여행지 : Vietnam / Da Nang
일정 : 150930 ~ 1004
항공사 : 베트남 항공
국내 항공사들의 다낭 노선이 시간이 참 애매해서 고른
베트남 항공 다낭노선
오전에 출발해서 저녁 늦게 돌아오는 일정이기에 꽉찬 4일을 보낼 수 있어서 고른 베트남항공인데
저가 항공사 인줄 알았더니 엄연히 베트남 국적기 항공사 이고 SKYTEAM 소속이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가능...ㄷㄷㄷ
가격도, 시간표도 좋아서 선택했는데 괜찮았고 서비스는 그냥 그렇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 했다
오오오오 비상구석!
별도로 말한건 아닌데 비상구석 배정이라닛! ㅎㅎㅎㅎㅎ
다낭을 왕복하는 베트남항공의 Air Bus A321편의 비상구석은 이거 말고 하나 더 있는데
나는 뒷쪽 비상구석이고
앞쪽 비상구석은 크게 넓진 않다 ㄷㄷㄷㄷ
진짜 운이 많이 좋았나보다 ㄷㄷㄷ
하지만 다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제대로 편하게 눈을 붙일 수 없었던게
애들이 뛰어다녔....
날아다니는 비행기에서 쿵쾅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조금 넓은 내쪽으로 튀어 올까봐 바짝 긴장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서울에서 다낭 가는 베트남 항공 기내식
오우~
단거리 노선인데 메뉴판이라닛 +_+
이때는 몰랐는데 다낭과 호이안을 잠깐 여행을 해봤더니
연꽃이 참 많았다
베트남의 국화가 연꽃이라더니 이쁘다
헐 한국어 인사말까지 있어 ㄷㄷㄷ
완전 친절해 ㄷㄷㄷㄷㄷ
이제 기내식으로 나오는 생선은 그만 먹어도 괜찮은데...;;
짜장보다는 그래도 생선이라 나는 생선을 선택
돌아오는 이 식사가 나오나 보다....
돌아오는 메뉴는 별로인데? ... 이랬지만 돌아올땐 이 메뉴가 아니었다능 ㅋ
식기도 괜찮고 주는 모양새가 괜찮다
음료는 기내식을 주고 그다음에 옴
생선과 밥.. 새우와 치즈
맛있었다 ㅎㅎㅎㅎㅎ
다낭에 대해서 착각한게... 가면 음식이 맛있는거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다낭에 있는 3일, 호이안 1일... 총 4일
호이안에 가기전 3일간 가장 맛있었다고 기억나는게 이 기내식이었다..
그만큼 다낭에서 먹는게...
진짜 만만치 않았다 ㅠ_ㅠ
(세상에나... 특급호텔의 조식과 룸서비스의 맛을 별로라고 느껴질 만큼이라니....ㅠ_ㅠ)
기내식이 가장 맛있었다고 기억하게 만들다니...-_ㅠ...
그나마 호이안에서 괜찮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기에 다행이랄까...ㄷㄷㄷ
돌아올때 본 베트남 항공 비행기 정비하는 모습
갈때는 제대로 내렸는데
돌아올때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와서 찍은 비행기 모습
돌아올때는 비상구석 달라고 말했더니 순순히 비상구석이 있다고 배정을 해주셔서
뒷쪽 비상구석으로 ....
나의 이 등치가 참 믿음직스러운가보다...=_=..
비상구석을 자주 타 ㅋㅋㅋㅋ
다낭에서 서울 가는 베트남 항공 기내식
꾸벅꾸벅 졸다보니 나온 기내식
내쪽은 메뉴판도 안주셨...;;;;; 뭔지모르고 피쉬라고 하길래 받음; ㅋㅋㅋㅋ
오우 생선...
물론 맛있었다 ㅎㅎㅎ
하지만 참... 과일이 맛이 별로...;;
다낭의 과일은 정말 맛이 없어서 힘들었다..
과일 석션하러 왔는데!!!!!!!!!!!!!!!!!!!!!!!!!!!!!!!!!!!!!!!!!!!
내가 시기를 잘못 맞춰 왔나보다...-_ㅠ...
암튼 다낭을 왕복한 베트남 항공은
서비스, 기내식, 베트남을 왕복하는 시간대 모두 만족하지만
기체가 작아서 그런가...
착륙하려는 오랜시간동안 귀가 많이 아팠;;
컨디션이 그닥 나쁜편이 아니었는데
귀의 압력을 줄여주는 귀마개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던거 같음 =_=
그래서 인천으로 착륙하는 거의 3~40분 가량 5명 정도 되는 어린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우는 소리를 쌩으로 들어야 했다..ㄷㄷㄷ
어른도 귀압력을 이렇게 느낄 정도인데...
애들은 더 심하게 느꼈을듯....
잘 자는 아이들도 있지만 잠못들고 우는 아이들덕에 기내의 모든 사람들은 잠도 못자고 고통을 ㄷㄷㄷㄷㄷㄷㄷ
앞으로 기대되는 베트남항공
베트남 항공은 기체, 서비스, 노선, 시간, 좋은 가격으로 모두 만족하기에
저가로 밀어부치는 중국항공사보다 훨씬 더 호응이 좋은 항공사가 될 것 같은 느낌?
다만 다낭은 최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니 만큼 조금 더 큰 기체로 바뀌었으면 좋겠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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