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한방삼계탕 평촌점, 산본 춘천골 닭갈비, 산본 비스트로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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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 Korea
천수한방삼계탕 평촌점
산본 춘천골 닭갈비
산본 비스트로 302
별다른 내용은 없고;;
심부름과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다녀 온 사진을 모아서 정리해 본 일기일 뿐이다;;
구로인가... 어딘가 쯤에서 본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촬영에 대해서 어께 힘들어가서 촬영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불법 촬영에 대해서 경각심 없는 사람들도 정말 문제... 찰칵이 철컹이 될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하자
이날은 꽉찬 28인치 캐리어를 끌고다녀야 했는데
범계역에...는 물품보관함이 없었다 =_ =...
결국 그 짐을 끌고 폭우속을 우산없이 걸어다녔다
천수한방삼계탕 평촌점
약속시간보다 1시간 먼저 도착했는데도
캐리어를 맡길만한데를 못 찾아서 결국 늦었다... ㅠ_ ㅠ...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을 뺏기는게 얼마나 싫은 일인데...
절친은 몇년만에 만나는 나를 바로 어제 만나는 것 마냥 반겨줬다
오랜만의 제대로 된 삼계탕에 감격... ㅠ_ㅠ...
한국온지 3일째 되는 날이었는데 먹고 싶었던 삼계탕먹어서 좋았다
다만 내가 늦은 관계로 나의 베프는 삼계탕만 먹고 일어나야 했다는거... 심지어 결제까지 했다... 하....
밥사주는 사람 최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한숨 돌리러 스벅에 들렀었다
저 찐한 녹차색 봐라 하...
녹차밭 지난 바람 같은 녹차맛 음료를 파는 곳에 있다가
찐한 녹색을 보니 아... 한국이다... 라는걸 느꼈던
폭우를 뚫고 무거운 짐 끌고 또 다른곳...
범계역인가 산본역인가 가물가물...
엄청친절했던 공차의 알바는
무거운걸 비를 쫄딱 맞고 끌고 온 나에게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밝게 웃으며 편의를 제공해줬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폰 충전도 부탁하고 (충전기가 없어서 사왔다) 하하하하...;;
친절한거 뿐만 아니라 공차는 캐나다보다 한국이 맛있다 -_ ㅡ...
산본역
절친 부부를 만나러 다시 왔다
한국도 지역별 동네별 분위기가 다르지만
여기 산본은 전철역 안과 밖 광장에 늘 꽃이 있었던 것 같다
갤럭시 폴드
이날이 출시 첫날이었다는데... ㄷㄷㄷ
출시 첫날 부터 받아 온 폰... 신문물을 만나봤다 우와...
저 상어 사진은 다이빙을 좋아하는 절친이 직접 찍은 사진
케이스는 직접 제작한거라는데 너무 감쪽 같아서 제공되는 케이스인줄 알았다 -0-... 와우!
그리고 먹고 싶었던 닭갈비 ㅋㅋㅋ
밴쿠버도 닭갈비집 있지만
그래도 한국 왔음 닭갈비를 빼놓을 수 없음 ㅋㅋㅋ
면 사리가 맛없어보이지만 사진이 그럴뿐 맛은 좋았음 ㅋ
크... 야채...
세계적으로 전 국민이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나라는 드물다
야채라는건 비싼것이기 때문에 매일 먹는건 부담스러운 품목인데
한국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야채를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먹는다
그래서 저렇게 셀프코너에 상추와 깻잎이 있어 자유롭게 갖다 먹을 수 있음에 잠시 감탄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갔던 비스트로 302
번화가인 만큼 이런저런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이런거 받아봐서 열심히 받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쯤 전인가...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와 종로를 갔을때 친구는 저런 것들이 신기하다며 열심히 받았던 기억이 났는데
이제는 내가 열심히 받고 있다 =_ =...
한국을 비운지 얼마 안됐는데도
그 잠깐 사이에 한국은 빠르게 변화 하는걸 바로 느꼈기 때문인지 이런 광고지들의 문구를 보며
요즘 트랜드???? 를 잠시 느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에서 하던 제주맥주 프로모션 ㅋ
물에 들어가기전에 술을 마시면 안될텐데
해녀가 들고있는 맥주... 왠지 어울린다 -_ -;;;
옆 테이블의 불쇼도 구경하고 ㅋ
전세계 어디나 있을 감자튀김이지만
지금 현재 내가 누구와 맥주를 한잔 하는것이 더 중요하므로 좋은 분위기에서 마신 제주맥주와 감자튀김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어제 만난것 같고 다음주에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반가운 사람들
그저 좋은 시간이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밥을 사준 절친에게 정말 고맙고...
정리해보니 알차게도 얻어먹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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