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스터데이, 비틀즈 음악으로 만든 로코물
Yesterday, 2019
예스터데이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음악 일대기 영화들이 여럿 만들어지고
만들어지는 영화마다 흥행하는 가운데
그 전설적인 이름속에 빠지지 않는 밴드 비틀즈... 없음 안될 이름이죠 ㅎ
그 비틀즈 음악들로 만든 영화 예스터데이가 개봉한지 한참 됐는데;;; 이제서야 봤네요;;
제가 있는 캐나다에서는 7월 28일 개봉하였습니다
히메쉬 파텔 Himesh Patel
릴리 제임스 Lily James
에드 시런 Ed Sheeran
케이트 맥키넌 Kate McKinnon / 제임스 코든 James Corden
감독: 대니 보일 Danny Boyle
일단 비틀즈는 둘째고 ...;;
개인적으로는 에드시런을 좋아해서 ㅎㅎㅎ
애드시런을 보러 영화관을 간 이유가 크긴하지만;;;..
영화주인공인 히메쉬 파텔은 생각보다 노래를 아주 잘하더군요... 깜놀할 정도로 -0-
작은 무대부터 라이브 방송까진 어찌저찌 한다 하지만
대형 페스티벌 무대까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훌륭히 하더라구요
제가 영화를 본 곳은 좀 어정쩡한데라 사운드가 좀 좋지 못했던 점이 아쉬울정도?
아무튼 주인공이 전세계가 동시에 정전되는 대 정전이후
대 뮤지션인 비틀즈 뿐만 아니라 유명 소설이나 아티스트들이 사라지게 되는데 그걸 주인공만...
세상에 정전으로 차에 치었는데 눈뜨니 새로운 세상이? ㅎ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해서 애드시런도 만나게 되고 -0-
뮤지션으로서 대 흥행을 하기도 하지만
고백도 못한 사랑을 잃는 위기에 처합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핵심은 음악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 영화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비틀즈 팬이라던지 브리티시 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품이나 배경화면 등으로 스토리와 대사들을 즐길 수 있지만 (영국영어 무자막으로는 힘들었똬;;)
흐름 자체는 로맨스라 조금 아쉬워하실 수 있습니다
풋풋하지만... 오글거리는 점도 있어서 이런 부분에선 호불호가 많이 있을 것 같고
영화의 핵심인 비틀즈란 존재가 없는...
세상이 완전 바뀐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르게 흐른 역사가...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만든 감독의 의도는 만약 비틀즈가 없었다면... 이란 전재일 경우
팬들이 원하는 한가지 상황을 위해 이 영화를 만드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https://www.rottentomatoes.com/m/yesterday_2019
평론가들은 비틀즈를 소재로 했기 때문에
아주 철저히 음악성을 가진 음악 영화를 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 관객들은 즐거운 음악 영화를 보기 괜찮았다 생각했는지 점수가 매우 후한편 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음악부터 까메오로 나오는 배우들의 활약이 좋은데다
애드시런이 단순 잠깐 나오는 참조 출연 정도가 아닌 상당한 활약을 해줘서 좋았습니다만...
로맨스와 음악이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재미면으로는 좀 부족하더라구요
음악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추천입니다 ㅎ
* 쿠키영상 없음
* 비틀즈 음악 모르거나 팝음악 잘 안 듣는다면 재미가 많이 떨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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