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을 오랜만에 바꾸었다 (탕비수다, 프라치노)
스킨을 오랜만에 바꾸었다
거의 1년에 한번씩 스킨을 바꿨었는데
기존에 쓰던 탕비수다 스킨을 워낙 힘들게 완성해서 쓰고 있었기도 했지만
탕비수다 외 다른 스킨들이 딱히 맘에 들지 않아서 그냥 참고 썼었다
그러다 이런저런 오류와 틀어짐이 있어도 참은것이
그냥 폭발해서 바꿨다 -_-
사실 스트레스가 심한 최근이라 블로그도 잘 못하고
사진도 음악도 생활도 많이 좋지 않은데 블로그까지 틀어지니 진짜 폭발하는 기분이었던...
1. 탕비수다
탕비수다 스킨은 정말 이쁘다.
메뉴얼을 정말 잘 만들어 두셔서 그거 보면서 부족한 머리와 이해력이지만 쫒아가려고 애쓰다보면 할 수 있는 정도라
열심히 바꾸어서 꽤 맘에드는 스킨으로 바꿨었다
반응형이라 웹 브라우저의 크기별로 이미지가 자동으로 조절이 되어서 편하기도 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스킨이 무엇인지 물어보시는분들이 많으셨었을 정도.
물론 힘들기 때문에 그닥 추천을 할 수 없었다;;
- 글 아래의 같은 카테고리의 다른글 보는 이런 화면도 이쁘다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클릭율을 높일수도 있고
작지 않은 사이즈라 이쁘게 보인다
- 글 가장 아래에 있는 앞뒤의 최근글 크기 조정
폭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제목의 위치까지 지정할 수 있어서 옵션이 좋은편이다
마우스를 갖다대면 살짝 깜박이면서 집중도도 주고 더 이뻐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서 여러 카테고리일 경우 위의 이미지와 달라서 클릭율도 높일 수 있다
이런 이미지를 보이는 옵션들이 사이트를 무겁게 할수도 있는지 다른 스킨에선 보기 힘들어서 좋아했었다
단점
- 위 이미지가 잘 보일지 모르겟지만 왼쪽과 오른쪽의 여백이 다르다
이미지 간격을 조절할 수 있지만 중앙정렬이 안된다. 문의 했지만 안된다는 답변으로 사용하는 내내 왼쪽으로 치우친 메인을 썼었다
이후 작년쯤인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보다가 나처럼 간격을 좁힌 사람의 블로그는 제대로 중앙정렬이 되어있던데 이 오류를 수정했나보다
- 메인으로 특정 카테고리만 따로 보일 수 없다.
문의 했지만 마찬가지로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 비밀글이 있을경우 로그인 한 화면이 아닌 일반적으로 보면 사이즈가 달라서 정렬이 틀어진다
뭔가 수정을 할 수 있다면 수정이 가능한 부분들 같긴 한데
이미 이 당시엔 마음이 떠난 상태라 문의할 기분도 아니어서 걍 냅뒀다
- 비밀글이 아닌 예약글의 경우 로그인을 하면 보였는데 최근 안보이고 이미지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역시 일시적인 오류같은데 비밀글 오류에 이어 예약글 오류로 인해서 그냥 스킨을 포기하고 싶어졌다 -_-
정리를 하자면...
탕비수다 스킨은 이쁘면서 디테일한 메뉴얼로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것이 큰 장점
기초적인 HTML 수준정도인 나도 힘들긴 했지만 꽤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라 커스텀이 가능하다
다만 스킨에 대한 문의 및 지원이 한정적이라 오류가 나면 좀 곤란하다
- 블로그를 하면서 스킨공부를 조금이라도 안할 수 없고, HTML도 기초수준 이상은 하면 좋겠지만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구입한 스킨인데 제작자에게 공부해서 수정하라는 말을 몇번 들으면 기분이 짜게 식긴 한다
2. 프라치노 공간
역시나 프라치노 공간도 이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입해서 쓰는 스킨이라 이전부터 계속 다른 분들의 스킨을 보면서 바꿀까 말까 고려만 하다가 바꾸게 되었다
좀 더 다양한 메인설정이 가능하며
옵션도 충분하고 심지어 스킨 수정도 버튼형식으로 껐다 켰다 할 수 있을정도로 쉬워서 초기 설정이 매우 간편해서 좋다
바탕화면 색상도 HTML을 수정할 필요없이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본제공...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되어서 장점 단점을 다 말하기 힘들고
조금 공부해야 하지만 커스텀 하는건 탕비수다도 다양하게 할 수 있기도 한데다
몇년 전 스킨인 탕비수다와 비교하기엔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어서 비교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최근 스킨답게 애드센스 조절이나, 애드센스 에러가 스킨 바꾼것만으로도 해결이 되어서 좋다
심지어 구입하자마자 다음날 티스토리의 운영 이슈가 있었는데 메일로 와서 다시 최신버전 다운받아서 업뎃하라는 안내가 왔는데
기존에 받지 못한 서비스라 이런점은 차이가 나는거 같다
그리고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상단의 카테고리를 따로 꺼내서 보이는거는
기존의 다른 스킨들이 제공하기 힘들었던 카테고리별 노출이 가능해서 좋은점이다
나는 아직 할 줄 몰라서 못하는 중;;
단점
- 스킨의 특징인지 아주 반응형은 아니라 메인 이미지의 크기가 고정이다
탕비수다에서 장점으로 꼽았던
다른글을 예쁘게 보이는건 맘에 들진 않는다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별문젠 아닐거고
오히려 댓글과 다른글이 하나의 위치에 합쳐져서 스크롤이 길어지지 않아 깔끔해보이는 점도 기존엔 몰랐던 장점같다
최신버전이라 그런지 스킨이나 애드센스의 오류가 없고 기초적인 부분이 너무나 쉽게 되어있어서 맘에들어 하는 중
취미인 블로그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기에 편하게 하기엔 정말 좋은 스킨인거 같고
아직 바꾸진 못했지만
메인을 반응형으로 박스를 좀 더 크게 한다던지 2:3 버전의 이미지가 작아보이는데 이거 크게 바꾸는거도 하다보면 뭔가 되겠지 -_-
탕비수다에서 프라치노로 넘어가며 줄 간격이 이상하게 뚝뚝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듯;;;
이메일로 온 카톡방 링크를 통해서 문의했더니 답을 빨리주셔서 수정했는데 기존 스킨이라 이건 내가 포기해야 할 문제;; ㅎ
일단 오랜만에 바꾼 스킨에 대한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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