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모터쇼에서 본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차량들 (Vancouver Auto Show)
170402
Canada / Vancouver
Vancouver Auto Show
Vancouver Convention Centre West Building
밴쿠버에 살면서 한국을 잠시 다녀오기 전에
모터쇼를 다녀왔습니다
- 이름은 오토쇼인데... 저에겐 모터쇼가 편하니 모터쇼라 하겠습니다
검색해보니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하더라구요
결국 후기를 한국 다녀와서 쓰게 되었네요 ㅎ
밴쿠버 모터쇼의 일반인 입장 티켓가격은 18달러 입니다 -_-...
그런데 페이스북에 소식받기를 눌렀더니 가끔씩 하는 할인 행사를 통해서 12 달러 정도에 예약을 했는데요
http://vancouverinternationalautoshow.com
행사에 방문 했더니 현장구매 줄이 상당히 길어서
예약 티켓을 받는 줄이 짧아서 좋더라구요
- 예약자에 한해서 기념 열쇠걸이를 줍니다
물론 아시아의 작은 땅 한국과
쇼핑의 나라 미국과 닿아있는 북미지역의 캐나다와 비교하기엔 무리이긴 하지만
보면서 놀랐기에 몇몇 차량은 가격도 넣어보았으니
잘봐주시길 바랍니다 ^^
행사장이 워낙 크다보니
폭스바겐에서는 아이들을 맡아서 봐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더라구요
전담 돌보미가 있어서 좋아보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행사장은 정말 엄청나게 큽니다 -_-...
아이를 맡기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ㄷㄷ
추첨 행사 ㅎㅎ
차량에 뽑기용 종이를 넣는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만 안했습니다 -_-
저희는 미지막날에 갔는데 참 한가했습니다 ㅎ
한국도 마지막날에는 한가했는데요
들어가면 한가하지 않더라구요 =_=..
그나마 저희가 한가한 시간에 들어간거였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왔....
자동차 행사답게
행사장 밖 야외에서 부터 티켓팅하는 홀에도 차량들이 빼곡히 있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주먹만 보면 남자 두명같...;;;
티켓류를 모아두는 저로서는 좀 아쉽지만
예약자들에겐 티켓을 주긴 하는데 입구에서 회수 하고 도장을 찍어줍니다 -_-
슈파카들이 있는 1층은 정말 멋진 차들이 많더라구요
멋진 차들은 다음 글로 올라갑니다;;;
당연 포르쉐 매장도 빠질 수 없죠 ㅎㅎ
현대의 제네시스인데요
아랫쪽에 구입용 차량 전시장이 따로 있지만 이곳에서는 "현대"가 아닌 제네시스 브랜드로 차량 전시가 있더라구요
이곳에서도 인기가 있는 차량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보더군요 ㄷㄷㄷ
옆에 있던 컨셉차량도 멋졌습니다
모터쇼이다보니 한쪽켠엔 이런 차량관련 장난감도 많았습니다
보다보면 구입할 것 같아 패스...
앞쪽에 딴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
1층에서 내려와 본격적인 모터쇼의 목적이기도 한
시판용 차량들의 시승과 가격들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에 왔습니다
사람들 다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 와있더라구요 ㄷㄷㄷ
바닥에 있던 거대한 안내판인데요
대형 브랜드들은 거의 다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차량 구매를 염두한 예비 구매자들이
이곳에서 시승과 비교를 다 해보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주력 모델들을 최대한 홍보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한국의 코엑스도 1층 전시관을 다 합하면 상당한 크기이긴 하지만..
이곳도 만만치 않은 거대한 사이즈라 다보기 진짜 힘듭니다 ㄷㄷ
1층 전시 매장에서 내려 온 구매자들이 앞쪽에서 바로 만나는 닛산의 매장은 유독 더 커보이기도 했구요
한국의 모터쇼에서 이쁜 레이싱걸들을 보는건 참 좋지만
차량을 볼 수 없어 귀찮았었는데요
이곳엔 사람들이 만져서 손자국난거 닦는 직원들 정도만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닛산은 스타워즈 로그원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꾸준히 유지하더라구요
한국에선 닛산의 광고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북미지역의 영화관에선 스타워즈 로그원과 함께하는 닛산의 차량광고가 아주 꾸준히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현대차 매장도 방문을 해보았구요
패밀리카는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꾸준히 몰려서 보지만
일반 승용차는 조금 인기가 없는 느낌 아닌 느낌...;;
그래도 전기차가 대세이다 보니
전기차에 대한 관심으로 많이들 보긴 했습니다
폭스바겐 사태가 전세계를 강타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폭스바겐의 인기는 정말 많더군요 =_=..
가지진 못하지만 재규어도 열심히 보고요..
너의 짐승소리...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것 같구나... 하하..
렉서스 차량들도 열심히 보고;;
BMW 2017 X3 xDrive28i
46,050 ~ 58,406 정도 하더군요... 요즘 (2017년 5월) 캐나다 환율이 830~840원 정도 하던데
얼추 3,840 만원 ~ 4,800 만원 정도 하는군요... ㄷㄷㄷ
전기차가 워낙 대세다보니
차량 매장마다 전기차는 필수였습니다
BMW 오너들을 위한 휠도 구경하구요
밴쿠버에도 꽤 있는 BMW i3 인데요
젊은층에게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2017 Mini Cooper 3 Door
21,990 ~ 324,317 작긴 하지만 저렴하네요...
한국돈으로 1,840 만원 부터 시작해서 행사장에 있는 모델은 2천만원대 중반쯤...
더 비싸질 순 있는거지만 가격이 좋아서 그런지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2017 Mini Cooper S 5 Door
27,490 ~ 35,440... 한국 돈 2,300 만원 부터 시작을...;;
크기도 괜찮아서 사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ㄷㄷㄷ
2017 Mini Cooper Convertible
28,490 ~ 37,080
2,370 만원 부터 ... 조...좋습니다 ㄷㄷㄷ
물론 옵션 이것저것 하면 더 올라가겠지만 전시모델인 37,080 달러... 3,100 만원도 충분히.. 좋은가격같은데
한국에선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역시나 대학생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은 모델들이었습니다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하다 하더라도...
이걸 사줄 수 있는 부모님이라면... 어지간히 잘살지 않으면...;;
게다가 이곳의 차량 보험료는 엄청 비쌉니다..
연간 300 ~400 만원쯤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_=
Audi S4
이쁜데 고급차량이라 그런지 가격은 상담하라고 ㅎㅎㅎㅎ
차량을 구입할만한 여력은 아직 없지만
차량은 신나게 구경한 날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열심히 드림카에 앉아보고요 ㅎㅎ
더 멋진 차량들은 다음글에 이어집니다 ^^
'America > Canada - BC (Vancouv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밴쿠버 모터쇼의 트럭과 패밀리카 (Vancouver Auto Show) (12) | 2017.06.01 |
---|---|
밴쿠버 모터쇼에서 만난 멋진 차량들 (Vancouver Auto Show) (16) | 2017.05.31 |
밴쿠버에서 현지인들이 가는 한식당 담소 (Damso) (23) | 2017.05.09 |
드디어 밴쿠버에 핀 벚꽃들 (Vancouver, Cherry Blossom) (33) | 2017.04.05 |
봄을 슬퍼했던 밴쿠버의 3월 날씨 (22) | 2017.04.0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밴쿠버 모터쇼의 트럭과 패밀리카 (Vancouver Auto Show)
밴쿠버 모터쇼의 트럭과 패밀리카 (Vancouver Auto Show)
2017.06.01 -
밴쿠버 모터쇼에서 만난 멋진 차량들 (Vancouver Auto Show)
밴쿠버 모터쇼에서 만난 멋진 차량들 (Vancouver Auto Show)
2017.05.31 -
밴쿠버에서 현지인들이 가는 한식당 담소 (Damso)
밴쿠버에서 현지인들이 가는 한식당 담소 (Damso)
2017.05.09 -
드디어 밴쿠버에 핀 벚꽃들 (Vancouver, Cherry Blossom)
드디어 밴쿠버에 핀 벚꽃들 (Vancouver, Cherry Blossom)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