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자주 먹는 체인점 A&W 스파이시 치킨버거

A&W Spicy Habanero Chicken

스파이시 하바네로 치킨버거 

제가 거주하고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지역에는

북미지역 답게 이런저런 햄버거 체인점들이 참 많습니다

이번에 글을 쓸 A&W는 미국본사의 체인점 인데요

밴쿠버 다운타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점이 정말 많은 체인점 입니다

  위치 보기 : http://www.aw.ca/awhome.nsf/location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스파이시 하바네로 치킨버거인데요

매운거 못먹는 제가 이 버거를 헉헉거리며 먹습니다 -_-

   - 안매운 치킨버거도 있는데 이 메뉴를 주문합니다;;

   - 하바네로는 엄청 매운건데 이 버거는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 물론 저는 그 안매운것도 어지럼증을 느끼며 먹고요...;;

음식사진을 정말 맛없게 찍기 때문에

블로그에 음식을 잘 안올리는 편인데 이번에 자주먹는 햄버거를 올려봄니다 ^^

외출할때마다 카메라를 다 들지 않아서 안찍었다가 찍어봤습니다 ㅎ

맥도널드는 사각형 박스에 햄버거를 넣어주는 반면

이곳은 봉투에 햄버거를 넣어주는데요

이때 들어간 매장은

마치 햄버거를 던져서 넣은듯한;;.. 햄버거였습니다 =_=

그러다가 집에 온 우편물 중 발견한 할인쿠폰인데요

저희집의 경우 건물을 돌며 각종 리플릿들을 모아서 넣어줍니다

다른 햄버거 가게들도 왔지만

A&W의 할인쿠폰도 있어서 이거들고 먹으러 다시 ㅎㅎㅎ

참고로 이 스파이시 치킨버거세트는 1세트에 12달러 정도인데요

두세트에 13달러라니... ㄷㄷㄷㄷㄷㄷ

이런 쿠폰은 정말 사랑입니다 +_+

A&W는 루트비어가 유명한 곳이고

맥주와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곳이기에 큼직한 맥주컵을 항상 시원하게 해두어서 음료를 주는데요

이것도 매장마다 다릅니다 =_=...

쿠폰으로 13달러에 주문한 스파이시 치킨버거 세트 두개 ㅋㅋ

이곳은 어니언링도 정말 맛있어서 어니언링을 항상 먹었지만 이때엔 쿠폰때문에 그냥 감자튀김으로...

바로 위에 있는 매장과 달라서 그런지

햄버거를 던져넣은 듯한 버거가 아니네요...

A&W는 매장마다 편차가... 정말 심합니다 =_=

참 이쁘게 잘 넣어줬네요

양상추와 토마토, 튀긴 치킨패티가 다소곳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시 치킨버거라는 말 답게

이 버거는 위아래에 살짝 매콤한 하바네로가 있는데요

먹던거 올려서 죄송...;;;

아랫쪽에 빼곰히 있는 조각이 하바네로 고추입니다

저는 정신이 혼미해 지며 헉헉 거리며 먹지만

매운거 잘드시는 분들은 이게 왜 스파이시냐며... 그냥 "살짝 매운 향" 정도로 느끼실만한 그러한 버거 입니다

빵은 말랑말랑

치킨패티는 바삭바삭

저에게는 좀 맵지만 그 매콤한 맛과

토마토와 양상추는 신선함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 메뉴를 사랑할듯 합니다 ^^

요즘 다시 바빠져서 블로그가 버거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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