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 Taipei, 타이베이 도심에서의 산책

090912

Taiwan / Taipei

타이베이 마지막 날의 산책

묵었던 호텔은 바로앞 버스정류장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탈 수 있어서 편했다

그 정거장

일본에서야 대형 트럭에 전체 랩핑을 한 광고 트럭이 움직이는걸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곳도 이런 대형 랩핑 광고가...

전체 랩핑은 아니더라도 버스의 반이상을 포장한 광고는 신기했돠

한국은 부분적인 칸막이로 광고를 붙이지 이렇게 전체 랩핑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도는 트럭 아님 없으니까;;

번화가 한복판이 아니었던 호텔 덕택에

조금만 안쪽을 보면 주택가들이 보이고...

더운 나라다 보니 푸르른 식물들이 정말 많았다

정말 전철역 근처도 그렇고...

곳곳의 관광지들도 그렇고...

내가 방문했던 2009년도는 정말 공사판이 너무나 많았던 ㄷㄷㄷㄷㄷ

왠지 푸근한 느낌이 드는 어느 골목...

여긴 무개념 주차라는게 없나..

아니면 무개념 주차시 정말 쎈 벌금을 무는걸까...

오토바이들의 주차구역은 아니지만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게 바짝 주차가 잘되어있다

이곳이 아니더라도 대만은 정말 주차개념 만큼은 정말 확실해 보이는 곳

가로수들이 한국과 달리 잎이 정말 많은 종류

아무래도 뜨겁다 보니 잎이 많아야 그늘이 많이 생길테니...

일본의 어느 골목같은 정갈한 느낌의 골목

속도제한이 30 마일인걸까... 30 키로인걸까.... -ㅅ-....

대만같지 않은... 홍콩 느낌이 물씬 풍기는..

대만은 택시가 모두 토란색이라서 정말 눈에 잘 띈다

3박 4일의 대만여행이지만

관광지를 찾아다니기 보다... 열심히 걸어다녔던 대만이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그 뜨거움이 다시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