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웠던 밴쿠버 6월날씨 (2018년)

JUN 2018

Canada / Vancouver

Vancouver Jun Weather

밴쿠버 6월 날씨

 

 

 

비가 쉴새없이 내리는 겨울 시즌을 지나

여름시즌이 시작되는 6월 부터는 뭐 말할것도 없이

매일 화창하고 화창하고 화창한 햇살이 가득한 날들이 이어지는데...


올해는 엄청 변덕을 부려댔다 =_=

 


아름답기까지 했던 6월 초


한여름이라 해도 될만큼 화창하고 햇살도 뜨거워서 진짜 시작부터 여름이었다

 

 

걷는 곳마다 뜨거움에 사람들은 모두 그늘로만 다니고 ㅎ


 

 잠시 뭐 꾸물거리나 싶더니...

 

 

폭우...;;



으마으마한 폭우...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 바로 다음날 화창 ㅋ

 

 

항상 어린이들이 노는곳인데

심하게 뜨거우니까 애들도 별로 없는 어린이 놀이터

 

 

화창함을 즐기는 사람들 ㅎ

 

 

파~란 하늘과 빌딩들

 

 

날씨가 하루종일 너무 좋아서 해변가에 노을보러 왔더니...


저 멀리 허연건...

저 부분에 폭우가 쏟아지는 중 -0-...

 

 

밴쿠버의 상징이기도 하고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였던 이눅슈크(Inukshuk)

 

 

잉글리시베이의 노을은 어지간해선 정말 멋지고 아름다워서 실패할 확율이 높지 않은데...


심상치 않은 하늘;;;

 

 

다음날도 요동치는 하늘

 

 

하늘은 엄청 화창한데...


저기 허연 기둥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물기둥;;;


하늘도 맑고 집앞도 맑고

구름위도 맑아도 저 동네는 폭우가 내리는 중;;;

 

 

한시간 차이로 다시 화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사 보러갔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아무튼 화창한 하늘

 

 

평온한 밴쿠버

 

 

부쩍 따듯해진 날씨에

정말 부쩍 많이 자란 캐나다 구스 가족


지난달 새끼였던 아기들은 어느새 하나둘 솜털들을 벗고 있었다

 

 

뜨거워... -0-...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곳은

새들도 와서 쉬고

사람들도 근처에 앉아서 쉰다

 

 

카약타러 가는 날

정말 엄청나게 뜨거웠다 -0-...


구워지는 줄...ㄷㄷㄷㄷ


너무 뜨거워서 낚시모자에 선크림으로 중무장을 하고

긴 스포츠 의류를 입었지만 탔다...;;

 

얼굴은 눈썹사이의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타고

팔둑은 긴팔을 입었는데도 까맣게 탔다;;;



날이 뜨거우니까

평소 칙칙한 분위기의 차이나타운조차 환해보이는 ㅎ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니까 해가 중천일땐 사람들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이시기에 한국의 지인이 밴쿠버를 온다는 연락을 받고

완전 뜨거우니까 선크림, 선스틱 잘 챙기라고 할정도였는데...

  

 

6월 후반쯤 접어드니까 쌀쌀해졌다;;

매일매일 구름이 한가득인데다

 

 

비도 오락가락 쏟아졌다 멈췄다를 반복 ;;;

 

 

하늘은 화창한데 비가 내리는 현상도...

 

6월부터는 비가 좀처럼 잘 안내리기 때문에

도시 곳곳이 축제로 난리인데 비와 쌀쌀해진 날씨,

심지어 겨울옷까지 다시 꺼내야 할정도의 추운 바람이 몰려와서 나도 당황했다;;

 

 

하늘은 저렇게 화창한데

실제로는 부슬비가 내리는 중이다;;

 

 

기어이 6월말은 추웠다 =_ = ...


겨울후드티를 꺼내입고 우비를 그 위에 입었는데도 추웠던 6월말;;;



만약 밴쿠버의 6월에 여행을 한다면

뜨거움을 대비한 가벼운 여름옷과 피부를 보호할 물품들,

우산과 순간적으로 추워질 수 있는 날씨에 대비할 걷옷까지 있어야 할 것 같다 ㄷㄷㄷ





sword

평범한 사람의 추억팔이 블로그

    이미지 맵

    America/Canada 다른 글

    댓글 22

      • 이때 여행하는 분들은 날씨 때문에 뜨악했을 것 같아요.
        해와 구름과 비를 오가는 하늘은 둘째치고 6월에 겨울 패딩을 꺼내야할 정도로 쌀쌀해지다니요 ㄷㄷㄷ

      • 작년도 화창하다가 비가 한번쯤은 내려서 산불을 꺼주곤 했는데

        비가 내려서 산불이 금방 진화되는건 좋은데
        너무 자주내려서 여기 사람들이 슬퍼하는중입니다 ㅎㅎㅎㅎㅎ

      • 날씨 정말 이랬다저랬다 하네요ㅋㅋㅋ 그래도 파란 하늘, 구름낀 하늘 다 멋있어요.
        학생 때 밴쿠버 7월에 20일간 머물렀었는데 그 때도 좀 추웠던 기억이 나요...
        반팔만 싸들고 갔다가 당황했었던ㅋㅋㅋ

      • 밴쿠버의 여름자체가 아주 뜨거운편이 아닌데다 일교차도 심해서 반팔만 있으셨다면 당황하실만 하네요 ㄷㄷㄷㄷ

        최근 몇년간은 전반적으로 아주 좋아서 쌀쌀하진 않았는데
        올해는 7월이 된 지금도 뒤죽박죽이라 그때와 비슷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 정말 사진 하나 차이로 급변하는 날씨가 재밌네요ㅋㅋ
        저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봄철 특히 5월 즈음에 비가 너무 많이 내리길래
        이 나라는 우기가 5월인가 보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6월 말에도 겨울 후드를 꺼내입을 추위였다니 그건 또 정말 엄청나네요ㄷㄷㄷ

      • 최근몇년간은 6월부터 뜨끈뜨끈해서 좋았는데
        올해는 진짜 다넣은 겨울옷을 꺼내입을정도라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ㄷㄷㄷ

      • 변하 무쌍한 구름 사진들 !
        정말 너무 멋있네요 +_+

        독일도 여름 날씨가 그곳과 비슷해요
        비오구 추웠다 또 갑자기 뜨겁고
        그러다보니 다들 남쪽으로 여행을 엄청 많이 가는데
        그곳 사람들도 그런가요?



      • 밴쿠버는 아주 춥거나 그런곳은 아니라
        여름이면 다들 산과 바다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다와 함께있는 도시라서 레저를 즐기긴 정말 좋거든요 ^^ (저희만 즐기지 못하죠...ㅠㅠ)

      • 화창한 날씨가 비가 왔네요. 우산의 모양이 참예쁘네요. 사진이 하나같이 예쁘네요. 예술이 따로 없네요.

      • 한국에서 대규모 우산부대를 보았기 때문에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비가오는 도시에 우산들을 놓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
        작은 규모라도 저도 이뻐서 좋아합니다 ^^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