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음악축제,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 (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 2018)

JUN 2018

Canada / Vancouver

Downtown

TD 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

 

 

 

올해로 33회를 맞는 밴쿠버 국제 재즈페스티벌


해마다 6월 하반기에 시작하여 캐나다데이(캐나다 건국기념일, 7월 1일) 에 끝나는 행사

밴쿠버 중심가인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과 괜찮은 가격의 유료공연들이 수십군데에서 열리고

공연장 뿐만 아니라 클럽과 펍에서 열리는 공연들이 많아 접근성이 매우 좋다

그냥 지나가다 공연을 볼 수 있을 정도 ㅎ


올해엔 유료공연들 뿐만 아니라 

클럽 공연과는 연이 닿지 않고 야외 공연 위주로만 보았기 때문에


흐린날씨 속 나름 시간을 쪼개 열심히 보러 다닌걸 정리해 보았다

  

  

도심 한복판 밴쿠버 갤러리 앞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보기도하고

모르고 있던 관광객들은 이게 뭐냐며 하면서도 잠시 보고 지나가는 분위기가 ㅎㅎㅎㅎ

  

 

이 재즈페스티벌 앞에는 TD 가 붙는데

캐나다의 대형 은행 중 하나이다

메인 스폰서로서 저런 우비도 제공해서 나눠주기도 하고 공연장 뒤에는 TD의 마크도 빠짐 없이 있다

 

 

평소에는 그냥 많은 인파가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공연이 있는 날엔 이렇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와

각종 홍보부스들이 있고

 

 

한국과 달리 단촐하기까지 한 스폰서 부스들과 미니 장터들이 열린다 ㅎ


이 길은 미술관 옆이긴 하지만 평소엔 도로라서

차가 다니질 않아 주변 도로가 많이 막힌다 ㅎ

 

 

내가 좋아하는 타이박스 푸드트럭

 

 

푸드트럭 클라스... ㄷㄷ

 

 

메인스테이지 있는 곳을 갔더니 나눠주던 킨더 초콜릿

스폰서로 참여했는지 크게 휴양지 컨셉의 부스도 꾸며놓고 있었다


단거를 안좋아하지만

하나 받아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작년의 경우 엄청 좋은 날씨였기 때문인지 

사람들어갈 틈 없이 빡빡했는데 올해는 쌀쌀하기까지한 날씨덕에 그나마(???) 좀 여유있는 모습이다 ㅎ

 

 

배경으로 있는 높은 빌딩들 앞에 있으니

강남 한복판에서 공연하는 느낌이... 

 

 

무료공연이지만 유동인구 자체가 많은 다운타운 한가운데라 펜스는 쳐져있다

 

 

다운타운이지만 사무실보다는 

고급 주택가인 예일타운 앞 공원

 

 

이곳에선 맥도널드의 무료 커피 차량이... +_+

심지어 커피종류도 많았다 -0-...

 

 

줄은 길지만 받을만 했던 커피

나는 그냥 아메리카노 주문;;;

 

이날은 정말 쌀쌀해서

다 정리해 넣었던 겨울옷을 꺼내입고 갔다 -0-

 

  

심상치 않은 하늘...

 

 

이곳도 스폰서 부스와 함께 

편하게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보이고

 

 

잔디가 깔린 공원이기 때문에

각자 편하게 즐기며 볼 수 있는 의자나 돗자리들을 가지고 와서 보는 분위기였다


나도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보았다 ㅎ

  

 

무대 뒷쪽으로 보이는 모습들


사무실 단지가 아닌 고급 콘도 건물들로 이루어진 곳이라

한국으로 치면 청담동 한복판 공원에서 이런 행사가 치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비싼 집들... -0-... 

 

올 봄 새로 완공 된 건물에 집 보러 갔더니

홍보하던 저렴한 집은 이미 일찌감치 없고 월세 1900달러부터 있다고... 


네? ...

 

  

스폰서부스도 있고 푸드트럭도 있어서


공연없을땐 사람들이 싹 빠져서 어디가나 했더니

전부 푸드트럭으로...


무료로 나눠주던 피자트럭도 있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다;;;

 

 

공연시작하면 어느새 몰려드는 사람들 ㅎㅎㅎㅎ


밴쿠버 사람들은 정말 흥이 많아서...

재즈밴드에 어찌나 신나게 춤을 추던지 뒤에서 보는데 춤추는 분들 보는것만으로도 신기할정도였다 ㅋㅋㅋ



이런분들이 겨울과 봄... 내내 거의 6개월간 비를 본다니... ㄷㄷㄷㄷㄷ



건물들마다 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날씨는 정말 안좋고 추워서 패딩입으신 분들까지 있었지만

다들 정말 흥겨움을 즐기셨다 ㅎㅎㅎ

 

 


밴쿠버의 6월은 정말 좋은 날씨로 좋을때 인데...


중간에 정말 쨍쨍하고 화창하더니

재즈페스티벌 기간 내내 흐리고 추워서 좀 아쉬웠던...


그래도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의 재즈페스티벌은 이렇게 마무리


내년엔 유료공연도 볼 수 있기를 ㅠ_ ㅜ...



* 정말 힘들게 정리한 사진들입니다

  아래에 있는 쪼그만 하트... 눌러주실꺼죠? ㅠㅠ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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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2

      • 주변 건물들도 하나같이 멋지고! 무엇보다 푸드트럭들이 정말 다들 멋지게 생겼네요!!!!
        제가 먹는 푸드트럭이랑 너무 비교되는..ㅠㅠ
        제가 있는 동네에서도 6월 동안 한창 축제를 했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구경가질 못했어요.
        이 후기를 보니까 문득 아쉬워지네요!!
        사람들도 많아서 축제 분위기가 사는 것 같아요~

      • 원래 푸드트럭이 정말 많이 몰리는 행사인데
        이번엔 스폰서 부스들을 놓으면서 좀 정리를 한거 같더라구요
        몇대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ㅜㅜ

      • 재즈페스티벌에 날씨가 은근 중요하던데 아쉬움이 있었겠네요. 여기는 35도, 체감온도 40도 웃도는 무더위....지속중이네요. 3박 4일 미국으로 피신갔다 왔는데...무더위에 뜨거운 태풍이 불어서... -- ;; 너덜거리는 지붕이 저희를 반겨주고 있더라구요. 이제 겨우 10년차도 안된집인데....벌써 몇 번째 뜯어 고치는지용@.@ 밴쿠버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오타와도 꽤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구 순위로 4위 대도시였다가 작년엔 5위, 올핸 6위로 밀려났어요. 서쪽의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이 점점 더 광역화 되어가나 봅니다. 사진 보니...축제라는 것을 감안해도 토론토와 거의 같은 인파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해피 앱터눈되세요~

      • 헉 무더위라니 -0- !!!!!
        게다가 그 지붕은 또 !!!!!!!! 헐...헐... 헐 스럽습니다 -0- !!!!

        밴쿠버는 얼마전에 엄청 뜨겁더니
        계속 흐리고 비오고 난리도 아닙니다...
        작년엔 엄청 뜨겁더니
        올해는 뜨거운날은 몇일 안되고 바람 심하고 흐리고... ㄷㄷㄷㄷㄷㄷㄷㄷ

        말씀하신것처럼 밴쿠버가 엄청 커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처럼 돈없는 외국인 노동자는... 도시빈민으로 어디 외곽으로 가지도 못한채 다운타운 끄트머리를 전전하며 살고 있지요 ㅠㅠㅠㅠㅠ 엉엉

      • 한강에서 즐기는 음악패스티벌이 생각나는 비주얼이네요 ㅎㅎ
        축제는 항상 즐거운 분위기인것 같아요~~

      • 규모로만 본다면
        한강에서 열리는 무료음악회들보다는 좀작은 규모이긴 합니다만
        여기저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나름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있는 행사였습니다 ^^

      • 우와 푸드트럭이 그냥 개인이 내는 게 아니라 기업에서 내서 그런지 개성있으면서 자기네 브랜드를 홍보하는 느낌으로 만들었나봐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요즘 한국은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고 그 후에는 완전 습하고 더워요 ㅠㅠㅠㅠ저런 행사가 있었다면 엄청나게 차질이 있었겠구나 싶습니다ㅠㅠㅠㅋㅋㅋㅋ

      • 개인의 푸드트럭도 있습니다만
        작년대비 올해는 개인푸드트럭이 많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어차피 많이 사먹는 푸드트럭음식은 아니었지만 좀 아쉬웠어요 ^^

        한국만큼이나
        요즘 밴쿠버도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ㅠㅠ

      • PEI는 컨츄리송 패스티벌이 있는데..확실히 도시마다 진행하는 음식 축제가 다른거 같네요 ㅎㅎ 기회되면 벤쿠버에서 이런 축제 가보고 싶네요.

      • 저는 아무래도 헤비메탈을 좋아하다보니...
        캐나다의 음악행사는 아주 맘에 들지 않는거 같아요...

        미국쪽으로 가서 대형락페스티벌 가고 싶은데 가질 못하니 너무 아쉬워서
        나름 이곳에서 하는 행사들을 즐겨보려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 개성있는 푸드트럭들이 많네요!! 그치만 더운날씨 생각하면 조금 아쉽긴하네요!

      • 너무 쌀쌀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행사보기엔 춥더라도 좀 그늘진게 좋긴 하더라구요
        너무 땡볕이면 보는것도 분위기도 좋지만
        보고나서 너무 힘들기도 하니까요..
        다 장단점이 잇는거 같아요 ^^

      • 규모가 큰 축제였군요!! 다들 편하게 누워서 관람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이네요.
        블러처리를 했어도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느낌? ㅋㅋㅋ
        하늘이 꾸물꾸물해서 좀 아쉬우셨겠어요. 하늘을 보니 정말 추웠을 것 같아요. 감기 걸리진 않으셨죠? ㅠ_ㅠ

      • 사실 맥주를 하나 준비해서
        돗자리 위해서 맥주마시며 편하게 보긴 했습니다 ㅎㅎㅎ

        워낙 강해서 감기에 잘 안걸리기 때문에 감기와는 멀긴 했는데요
        겨울옷을 꺼내입고 갔는데도 춥긴 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오 저녁이 내려 앉는 모습이 더 낭만적인데요....
        아 정말 좋아보입니다....

      • 좋은동네는 해진모습도 좋... -_ ㅜ...

        그냥 좋더라구요 동네자체가 ㅎㅎㅎ
        사무실 단지가 아니라서
        밤되니까 하나둘 켜지는 불빛들도 이뻤구요 ^^

      • 진짜 편하게 가서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 같네요! 도시 생활 속에 녹아든 느낌입니다 :)

      • 한국에서도 공연을 좋아해서 공연들을 찾아다니곤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곳에서 해서 더 좋더라구요 ^^

      • 6월에 겨울옷을 소환할 정도였다니...ㅠㅠ
        궂은 날씨 때문에 참가자들이나 관객들도 모두 추위에 떨었을 것 같아요. ㄷㄷㄷ
        전 음악을 좋아하지만 체력이 금방 떨어지다보니 이런 행사 구경은 잘 안 가는 편인데, 소드님 글로 방안에서 그 당시의 분위기를 즐기니 편하고 좋습니다. ㅋㅋ

      • 열정을 불태울만한 공연이 아니라
        도심에서 피크닉같은 공연을 즐기기 위해서 다들 돗자리와 의자 가져와서 편히 보더라구요

        저도 돗자리깔고 편히봤어요 ㅎㅎㅎㅎㅎ
        다만 추워서 다들 ㅋㅋㅋㅋㅋㅋ 겨울 패딩이 다시 나왔더라구요 ㅎ

      • 축제 분위기를 아주 잘 포착 하셨네요 ^^
        열심히 춤추신 분들
        아마도 6개월간 갇혀 살기에 에너지가 흘러 넘치는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맥도날드에서 무료로 마실걸 제공한다니 신기하네요
        여기선 이렇게 큰 페스티벌에서 음식물을 공짜로 배부하는 경우는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집세...
        정말 요새 세계 어디를 가나 문제인거 같아요
        삼년전에 아들아이 집 구해주면서
        턱없이 비싼 월세에도 놀랐지만
        더 놀라웠던건 집을 찾는 엄청난 사람 수였거든요
        특히 학생신분으로선 혼자 얻기란 하늘에 별따기라
        결국 같이 따라나서서 해결을 해줬는데
        부모가 같이 못와주는 학생들이나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ㅠㅠ


      • 그 불쌍한 사람들이 바로 접니다... ㅠ_ ㅠ...

        돈없이 시작하고
        해외생활도 돈없이 시작해서 정말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그나마 저희는 비수기가 있긴 하지만
        벌기라도 버니까 버티지...
        한국의 부모님이나 가지고 있는 돈 자체가 없는 사람은 한국으로 많이들 돌아가더라구요...
        저희는 도움받을데도 없어서
        정말 악착같이 아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외국인의 삶이란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공짜 커피 같은거 냉큼 받아마셨어요 ㅎㅎㅎ
        그나저나 독일은 공짜로 배부하는경우가 많이없군요 -0- 신기!!!!!

      • 우와 이런 편안한 축제 너무 좋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형태의 축제가 몇몇 있더라구요.
        얼마 전에 HJ가 친구와 함께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축제에 다녀왔었거든요.

        그리고 오피스 빌딩 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청담동이라니 ㄷㄷㄷ
        그 쪽이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소문이 한국까지 들리던데, 후덜덜 하네요.

      • 한국도 봄여름가을 시즌에는
        이렇게 돗자리펴놓고 즐길만한 공연들이 많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저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저 동네는... 다운타운 최고 집값들이 모인곳이라... 집들이 후덜덜합니다 ㄷㄷㄷㄷ
        미친집값 덕분에 집세로 인한 노숙자까지 생기고 있어서 사회문제가 큽니다 ㄷㄷㄷㄷㄷㄷ

      • 하트는 당연히 눌렀구요. 정말 이런 공연가서 사진찍는것도 보통일이 아닐꺼라 생각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중들이 여유를 가지고 잔디밭에 누어 있는 모습도 보기 좋은데요.
        전 내추럴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광경들이 참 보기 좋아 보여요.

      • 저는 공연사진찍는걸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찍으러 다닌거 같아요 ㅎㅎㅎ

        편하게 돗자리 위에서 보면서
        미친듯이 "재즈음악"에 춤추는 분들도 보고요 ㅎㅎㅎ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 사진 하나 하나 다 이뻐서 좋네요. ㅎㅎ
        저도 재즈 음악을 꽤 즐기는 편이라.. 사실 잘은 몰라도 그냥 듣고 있으면 흥겹잖아요 ㅎㅎㅎ
        여행 다니다보면 도시마다 괜찮은 재즈바들이 있는데 대부분 저녁 9시 정도 넘기면 공연을 시작하더라고요. 하루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가서 칵테일이나 맥주 한잔 하면서 노래 듣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 저는 재즈보다는 헤비메탈이라 ㅎㅎㅎ
        재즈는 그냥 소풍용으로 들으러 간건데 좋았었어요 ^^

        저는 여행가면 그곳에서 하는 투어공연이나 메탈클럽을 스케쥴에 넣곤 하는데
        이젠 여행이 힘들어져서 아쉽네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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