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5월 광주
170430 ~ 0505
Rep. Korea / Gwangju
광주
반려자님의 부모님이 계시는 광주를 다녀온 일기
인천은 서울보다 광주에서 더 멀어서
역삼 살때 가까웠던 고속터미널에서는 3시간 ~ 3시간 반이었지만
인천터미널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라 아침 8시 출발 버스를 탔다;;
운전사분의 바로 뒷자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항상 미리 예매해서 착석
안막혀서 11시 반쯤 광주 터미널 도착
거대한 나무가 항상 싱그러운 광주터미널의 외부
반려자님의 부모님과 만나 먹은 외식
* 외식은 사랑입니다 ㅎ
낙지 돌솥밥이었는데
매운거 못먹는 나 조차 헉헉거리며 거의 다 먹을 만큼 맛이 괜찮았다 (상당부분 덜어내긴 했지만;;)
반찬들도 괜찮았...
잘은 모르지만 식당이 있던 강가
조성한지 얼마 안된곳인가... 뭔가 나무들이 매우 작았던? ;;
부모님댁의 지하주차장
지금은 이 건물에 안살고 이사 가셨다;;
우리가 캐나다에 있는동안 돌아가신
할머님 뵈러 옴
우리들 오지 말라고 발인하는날 알리셨던...
부평의 대형 공동묘지가 멀지 않은곳에 살아서 그런지
공동묘지를 보아도 아무렇지 않은...
5. 18 묘지답게 관리가 잘된곳이라
아름다운 공동묘지였다
평범한 벤치조차 이뻐보였으니까
한강철교가 생각나는 다리도 지나고
제주도 다녀와서 친척분의 가게를 찾아뵈었는데
그 가게 옆에있던 문구점 앞 뽑기
뽑기는 한국의 문구점 어디에나 있는거지만..
저 뽑기는 백원이라서 찍어봄;;
100원 ~ 500원으로 이루어진 뽑기들의 모임 ㅎ
부모님과 광주터미널의 아이맥스를 보러 갔을 때 본 백화점 벽의 광고
가지고 싶은 시계 ㄷㄷㄷㄷㄷㄷ
지금은 노모스(Nomos)를 갖고 싶어하지만 역시 1순위는 모나코다... ㅜㅜ
부모님과 영화보고 밥먹으러 간 광주터미널의 식당
순두부 먹으러 옴;;
한국에 있음 순두부가 흔한 메뉴이지만
밴쿠버에선 아니니까 열심히 사진;;
아래 찌개를 받치는 저거에 데임;;;
데일줄은;;;
심한거 아니고 그냥 옮기다가 데인거라 꽤 아팠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
떠날때엔
반려자님의 절친과 쌀국수... ㅋㅋ
역시 광주터미널의 쌀국수 집
쌀국수는 밴쿠버에도 맛있는데가 많아서 특별히 그리워할만한 메뉴가 아닌데 ... 맛있었다..-ㅅ-
다시 온 광주 버스터미널
이제 떠날 준비를 마무리 하러 인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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